얼만 전까지만 해도
거리를 걸을라 치면
앞에서 담배 피고 가는 사람들 뒤통수 한데 때리고 싶었는데
요즘 그런 마음이 안드네요
거리에서 담배 피는 사람 벌칙금 떨어 진다고 하니
많이 조심들 해 졌어요
역쉬 한국은 뭐든지 돈을 걷어야지 제정신을 차리나봐요
남 생각도 안하고
자기집에선 마눌 눈치보느라 밖에서 집안에서 맘대로 피지도 못하면서
본인의 취향을 아무데서나 살리더니만
벌금 투하되니 좀 고쳐지네요
특히 아침 출근길에 이런 사람들 줄어서 숨쉬기가 훨씬 편해졋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