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3일전 만든 생귤쥬스를 냉장고에 넣어 놓았더니 위 아래로 분리됩니다
.
그런데 일반 공장 제품은 며칠을 놔두어도 위,아래의 색이 비슷하니까. 당연히 그럴 줄 알았는데,
생쥬스는 침전물이 조금은 생기겠지만 .
어떤 첨가물을 넣었길레 전체의 색이 일정하게 유지될까요?
모회사의 100%오렌지 쥬스랑 비교하면서 궁금해지는군요.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저도 인스턴트 첨가물 무지 따지는 사람이긴 한데,
100% 오렌지주스 잘 안먹고 오래 방치한 걸 몇 번 보니깐
나중엔 다 분리되더라고요.
아래쪽에 잔뜩 쌓여요...
100% 쥬스라면, 첨가물보단 가열 농축되면서 영양소 다 파괴된 부분이 더 문제일 듯...
가열이 문제군요
제가 요즘 가공교육을 받고 있는데요..
귤농사를 짓다보니 궁금한게 많아서요..
교육하시는 선생님 말씀이 시중에 판매하는 오렌지쥬스는 100%가 없고요..(실지 원액 100%)과당을 넣은 것을 말함이라 합니다.
일정한 당도를 유지하기 위해 수치를 기계적으로 당을 첨가하고
분리가 안되는것은 다른 첨가물을 섞는다고 하셨어요..
원액 100% 귤즙은 그래서 드시기전에 꼭 흔들어서 따라드셔야 합니다.
살짝 익혀 쥬스만들면 분리 안되고 맛도 더 있어요.
생쥬스보다 냉장보관도 더 오래 할 수 있고요.
전흰 껍질깐 밀감 살짝 익혀 쥬스 만들어 마셔요~
살짝 익히는 노하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