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놀토껴서 오크벨리 다녀왔는데,
부대 시설을 하나도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고,
운전하고 먹고 자다가 온것만 같네요.^^
공기가 참 맑고,
탁 트이고,
그치만
아직 돈 들어갈 곳이 끝도 없어보이는 느낌?
골프치시는분 부부끼리 가시면 참 좋겠더라고요.
언제 아이들 키워놓고 남편하고 둘이서 여유로운 시간을 갖게 될런지,
아이들 탓에 여행못가다는 사람들 변명같이 느껴지던 내 젊을날,
변명이 아니라 현실임을 깨닫네요.
단풍은 구경할 것이 없고요..ㅋ
피곤하지만 그래도 여행은 먼 훗날 기억에 남아 얘기거리가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