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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들~도와주세요... 인테리어 공사가 잘못됐어요 ㅜ.ㅠ

| 조회수 : 3,774 | 추천수 : 0
작성일 : 2011-11-04 19:51:26

 이번주 일요일에 이사 들어갈 예정이예요... 저희 시아버지 명의로 된 32평 아파트구요, 10년 정도 연식이 된 아파트라 몇군데 손보구 들어가요~ 화장실 전체 공사 & 부엌 전체 & 장판 & 도배 & 전등 이렇게 해서 공사 견적이 930정도 나왔어요..

 

근데 화장실 타일 부착 스타일이 저희가 결정한 스타일- 띠 형태로 검은색 타일을 두르는 형태로 정했는데 검은색 타일로 샤워 부스쪽을 다 채우는 방식으로 시공됨 - 과 다르고, 부엌도 저희가 정한 가스레인지(매입형) 위치가 다르게 달려있어요..

 

내일이 공사 마지막 날이라 계약한 인테리어 가게 사장이랑 같이 집 둘러보기로 했어요... 맘 같아선 지금 바로 컴플레인 하고 싶은데 좀 기다렸다 생각 좀 더 해보구 낼 말하려구요...

 

저희가 나가는 집 계약도 있고, 이사짐 센터랑 계약도 다 된 상태고 뭣보다 제가 지금 임신 9개월 막달 몸이라 시공을 다시 한다거나 할 시간적 여유가 별로 없을 거 같아요..

 

이럴 경우 어떻게 컴플레인하면 되나요 ?? 계약 사항 위반으로 들어가서 공사 대금 깎을 수 있나요 ? 자잘하게 잘못 된거면 그냥 넘어가겠는데 이건 뭐 계속 눈에 보이는 화장실이랑 부엌이니.... 어디 하소연 할데도 없고 82에 여쭤봅니다...

저 어떻게 해야 되나요 ??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구름
    '11.11.5 1:10 AM

    남일 같지 않네요.
    방법은 몰라서 도움은 안되겠지만 저희 이야기 들으시고 그보다는 나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하시길...
    다른분들이 방법을 알려주실꺼에요.

    저희는 처음부터 배관공사할 때 잘못되었다고 친정아버지가 말하셨으나 공사 감독하는 놈이 배관공사하는 사람 말만 듣고 아니라고 또 미장도 잘못되어 마루바닥이 울렁 울렁 거리구요. 심지어 배관도 이방 스위치 틀면 마루가 따뜻해지고 계속 딴데가 난방이 되네요. 그리고 화장실은 입주후 벌써 변기를 세번이나 다시 앉쳤구요. 또 앞베란다에 물청소하게 수도 빼달랬더니 펄펄 끓는 온수수도 하나내놨어요.
    그리고는 자기는 잘못없다네요. 심지어 입주청소비도 30만원받고 지가 그냥 대강 청소해놓은거 있죠...
    기가 찹니다. 입주한지 2주째인데 계속 그러고 있네요. 살면서 계속 하자가 보이는 중이에요.
    님은 그래도 기능상 문제는 없잖아요....

  • 2. 샌달33
    '11.11.8 12:28 PM

    하루라도 빨리 말씀하시는것이 낫지 않을까요???
    a/s 해줄겁니다. 안 되면 끝까지 컴플레인 하셔야겠죠....신경 많이 쓰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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