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애 데리고 갓난쟁이 키우고 있는데 도움 좀 주세요..ㅠ.ㅠ

이쁜이맘 조회수 : 2,359
작성일 : 2011-10-08 20:50:34

40개월 어린이집 안가는 큰애 데리고 한달전에 낳은 둘째 키우고 있는데 산후조리 해주시던 친정엄마가 내려가시고 며칠 저혼자 해보니 정말 넘 힘드네요...

왜 다들 둘째낳기 전에 큰애 어린이집 보내라고 하는지 알거 같아요...

오늘은 남편이랑 큰애랑 시댁에 보냈는데 한결 낫네요....

내년 3월에 어린이집 보낼껀데 큰애랑 이번 겨울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걱정이에요...

담달부턴 둘째 데리고 외출해도 될까요?

선배맘님들....조언 부탁드릴께요~

IP : 114.207.xxx.1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외출은..
    '11.10.8 8:54 PM (125.178.xxx.182)

    이르지요..담달이면 세달인거 같은데...
    더구나 바람도 차가울테구요..
    집에서 놀거리를 찾아주세요^^

  • 2. 힘내세요^^
    '11.10.8 8:56 PM (220.121.xxx.171)

    그래도 최소 36개월은 넘었으니 큰애 단체 생활 고려해보세요.

    작은 아이는 돌전건강이 평생 건강이다 생각하시고 외출 조심하시구요^^

  • 3. 아이 단체생활은 좋은데
    '11.10.8 9:55 PM (112.169.xxx.148)

    밖에 나가주어야 될 일 덩달아 생깁니다.
    저같음 반찬공수해서 대충 먹고 최대한 손 안쓸거 같아요.
    밖에 찬바람 이거 몸 망가지는거 즉방입니다.
    집에서 큰애 더 아끼고 더 놀아주고 하세요.
    아이가 재미있어 할만한 놀이감 미리 준비해두시고...어린이집
    보육비로 맛난거 드시고 재미나게 겨울 보내세요.
    보이는데서 아이 안아주는거 큰아이에게 자주 보이지 마시구요.
    장은 슈퍼에 전화해 오전중에 배달시키구요.

  • 4. 요리조리
    '11.10.8 11:02 PM (59.25.xxx.132)

    저는 큰애가 22개월때 둘째가 태어나서요.
    더 키우다 어린이집 보내려고 했는데 애낳고 온 일주일이 정말 쌩~지옥이라 그담주에 바로 보냈어요.
    큰애가 많이 힘들어했어요. 첨엔...근데 누구나 처음에 적응하긴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동생이 태어나서 더 싫었겠죠;;
    암튼 그리고 한달지나고 거의 잘적응하고 지금 다섯달째인데 정말 성격도 더 밝아지고 말도 많이 늘고 좋아진것 같아요.
    집에서 제가 둘 데리고 있으면서 큰애에게 너무 화를 많이 내서 (정말 거의 언어 학대수준) 정말 제자신도 괴로웠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제가 산후우울증이 제대로 온것 같아요.
    암튼...한 70일정도 지나면 둘 키우는거 좀 적응될꺼에요.
    둘재가 목도 가누고 살도 오르고 이쁜짓 하기 시작하면서, 집안 분위기도 더 밝아지고, 첫째도 둘째한테 어느정도 적응하더라구요.
    어린이집 권해드리고 싶지만 적응하는것도 만만치 않아서 좀 힘드실꺼에요.
    그래도 보내는게 낫다에 한표에요.....

    엄마가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해야 애들도 잘키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073 사주에 금이 많고 물이 없어 결혼 못한다는ㅠㅠ 15 결혼못하는여.. 2011/11/10 35,350
35072 냄비바꾸고 싶은데 추천 좀 해 주세요 2 리리코스 2011/11/10 1,000
35071 "샤오제" 가 정확히 어떤 뜻이죠? 4 ... 2011/11/10 3,817
35070 아마존 구매 4 아마존 구매.. 2011/11/10 900
35069 독하게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먹고 싶은 거 어떻게 참으시나요? 3 급합니다. 2011/11/10 2,724
35068 판교에서 서울가기 좋은 동네는?? 5 판교 2011/11/10 2,925
35067 무청 시래기 말렸는데 다 노랗게 되었어요 4 나빌레라 2011/11/10 4,441
35066 알바들이 원하는건 토론이 아니라 11 ㅋㅋ 2011/11/10 857
35065 "종편에 투자한게 잘못인가" -KT회장 ㄴㄴㄴ 2011/11/10 904
35064 내일은 11월 11일 까치머리 2011/11/10 724
35063 멀쩡한 살림이 하나도 없어요 5 이사4번 2011/11/10 1,611
35062 너무 집에만 있는거 괜찮을까요? 15 집순이 2011/11/10 8,692
35061 FTA 반대 여의도집회 - 생방송 보세요 5 FTA반대 2011/11/10 986
35060 오뚜기도나왔네요..하얀국물라면..꼬꼬면,나가사끼를..짬뽕한듯 ... 2011/11/10 1,072
35059 디시인사이드 정치사회갤러리 정말 못쓰겠네요. 44 나거티브 2011/11/10 2,973
35058 수능답 어디서 가채점 하나요? 9 또질문 2011/11/10 1,247
35057 아이키우기 힘들지 않고 좋으신 분들 있으신지요 18 아이 2011/11/10 2,018
35056 스맛폰 데이터 500메가 쓰는 분들 계세요? 6 궁금 2011/11/10 1,345
35055 글 지우시는 분들이 참 많네요. 11 2011/11/10 1,290
35054 스페인 여행관련 질문 드립니다. 3 . 2011/11/10 1,195
35053 아들만 둘인 엄마가 그렇게 안쓰러워 보이나요? 39 아들둘 2011/11/10 8,714
35052 ↓↓(운지왕노무현-북한으로가 이..) 원하면 돌아가세요. 1 맨홀 주의 2011/11/10 635
35051 ↓↓(sukrat-멕시코는 FTA로..) 원하면 돌아가세요. .. 8 맨홀 주의 2011/11/10 698
35050 ↓아랫글 아시죠? 클릭금지-운지왕노무현. 13 .. 2011/11/10 737
35049 멕시코는 FTA로 망한나라입니까? 15 sukrat.. 2011/11/10 1,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