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곽교육감을 지지하고 걱정하는 분들은 '곽함사'로 오세요.

곽노현 석방하라! 조회수 : 1,938
작성일 : 2011-09-29 00:23:47

간만에 82에 들러보니 여러 회원님들 세상 걱정하느라 힘드시네요.

요즘 대한민국 국민들 나라 걱정하느라 힘듭니다.

 

걱정 중 하나가 서울시 곽노현 교육감께서 구속 기소된 것입니다.

이제 겨우 우리 교육의 숨통을 틔울 시작을 하셨는데, 할일많은 교육감을 저리 잡아넣고

교육개혁을 없던 일로 돌리고 싶어 하네요.

 

회원분들 보니 교육감님을 위한 탄원서도 열심히 쓰시고,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고 계시네요.

저 또한 그렇습니다.

신문, 방송 모두가 장악된 것처럼 한 방향의 내용만 쏟아내고, 보고 싶고 듣고 싶은 내용은 모두 가리네요.

 

그래서 곽노현 교육감과 관련된 소식들이 하나같이 단편적이거나 왜곡된 내용만 쉽게 보입니다.

제 주변 분들도 몰라서 오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니면 마음으로는 곽교육감을 믿고 지지하는데,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진실을 알려야 할 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저는 그래서 얼마 전에 다음 카페 '곽노현과 함께 하는 사람들'에 가입했습니다.

마음을 함께 하는 사람들이 날마다 들어오고, 곽교육감님과 관련된 새 소식을 들을 수 있고, 포털 화면에는 잘 보여주지 않는 여러 분야 전문가들의 글을 찾을 수 있어 좋습니다.

또 공대위가 하는 일이나 공지사항도 맨 앞에 올려줍니다. 탄원서도 다운받아 프린트해서 쓸 수 있습니다.(82 어느 회원 분은 일일이 손글씨로 탄원서 내용까지 써서 보내신 것 같은데, 정말 고맙습니다.)

 

자주 들어오셔서 응원의 글도 남겨 주시고, 곽교육감님이 서울 교육, 나아가 대한민국의 교육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읍시다.

(이 글 보고 알바들 단체로 오는 건 아니겠죠? 아마 운영자님이 전부 퇴치해 주시리라 믿습니다.ㅎㅎ)
IP : 125.176.xxx.1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gg
    '11.9.29 12:41 AM (2.51.xxx.149)

    저는 곽교육감님 존경합니다.

    다음 카페 링크 걸어주시죠,,

  • 2.
    '11.9.29 12:53 AM (124.54.xxx.17)

    곽교육감한테 별 관심 없다가 이번 사태로 훌륭한 분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
    죄많은 놈들이 청렴한 관료를 구속하는 드러운 세상이지만
    곽교육감님이 잘 버티고 계셔서 다행이예요.

    바로 가입합니다.

  • 3. 고맙습니다.
    '11.9.29 12:57 AM (125.176.xxx.14)

    저도 아침에 출근해야 해서 이제 취침모드로 전환하려고 합니다.

    곽감님과 뜻을 같이하는 모든 분들께 축복합니다.

    더 좋은 세상 만들기 위해 힘들지만 힘을 모아요.

  • 4. 테스트
    '11.9.29 1:00 AM (125.176.xxx.14)

    http://cafe.daum.net/pres.kwak

  • 5. 여기 주소 다시 링크합니다.
    '11.9.29 1:10 AM (125.176.xxx.14)

    http://cafe.daum.net/pres.kwak

  • 6. 저는
    '11.9.29 1:10 AM (210.106.xxx.165)

    탄원서 여기에 나온거 보고 장문의 내용으로 썼는데 손에서 쥐가 나더라구요. ㅎㅎ 쥐가 안끼는 데가 없구나 싶었어요. 지금 링크하신 카페에 가보니 탄원서 내용이 간단하네요. 제가 쓴 장문의 탄원서도 유효한 거 겠죠?

  • 7. 자필 탄원서 당연 유효합니다.
    '11.9.29 1:18 AM (125.176.xxx.14)

    곽감님의 보석 신청에 대해 법원에 국민의 뜻을 알려주는 일입니다.

    고생하셨네요.

    쥐가 안나오는 곳이 없군요. ㅎㅎㅎ

  • 8. ggg
    '11.9.29 2:24 AM (2.51.xxx.149)

    곽교육감님 존경하지만,
    원글님 같은 분도 존경합니다.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습니다.

    정의가 이기는 그 날까지... 아자아자 힘내세요,,

  • 9. 가입했습니다.
    '11.9.29 7:08 AM (183.98.xxx.175)

    교육계쪽 누군가에게 관심을 갖게되고
    마음으로나마 응원하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빨리 빛을 되찾는 날이 오시길 빕니다.

  • 10. 교돌이맘
    '11.9.29 9:47 AM (125.128.xxx.121)

    수고 많으십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20 예비 동서 만나기 D-5일 전 4 예비형님 2011/09/29 3,216
17919 남편 옆에서..안누운지 일주일 넘었나봐요.. 8 ... 2011/09/29 3,977
17918 거의 유일하게 먹는 단것.. 2 .. 2011/09/29 2,921
17917 전화해준다고 해놓고 리턴콜않하는.... 2 다수 2011/09/29 2,465
17916 이명박 정권의 최대 수혜 방송인 26 가라멜 2011/09/29 4,724
17915 짝보셨어요? 15 천생연분 2011/09/29 8,391
17914 곽교육감을 지지하고 걱정하는 분들은 '곽함사'로 오세요. 10 곽노현 석방.. 2011/09/29 1,938
17913 jal이나 중국 동방항공 이용해보신분들.. 7 여행 2011/09/29 2,665
17912 핸드백 어디서들 ㅌㅊ 2011/09/29 2,092
17911 한눈으로 보는 쥐놈 측근비리! 4 오호라 2011/09/29 1,909
17910 9월 28일자 민언련 주요 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세우실 2011/09/29 1,620
17909 '손없는 날' 말고 이사해보신 분 있으세요? 14 53 2011/09/29 7,268
17908 남해는 안되고, 동해는 조용하군요... 티아라 2011/09/29 2,017
17907 내일 h&m명동 아동복 한정판 런칭한대요~~ 5 , 2011/09/28 2,860
17906 (급질이에요~!!!!) 중학생 봉사활동 의무 시간 수 6 중학생 봉사.. 2011/09/28 5,282
17905 동서랑 서방님 왜그러시는거에요?? 2 뒤끝 2011/09/28 3,436
17904 짝에서 남자분이 운명적인 사랑을 1 말하는데 2011/09/28 3,306
17903 포기김치+총각김치 같은 통에 담아두어도 될까요? 2 김치 2011/09/28 2,352
17902 우리집에, 길에 총 든 사람이 나와 나의 가족을 죽이려고 한다면.. 4 아스 2011/09/28 2,516
17901 나름 괴로워서 나만그런가 여쭐께요. 남편 방* 소리요. 14 ㅠ_ㅠ 2011/09/28 2,957
17900 가슴수술한거 그렇게 자랑하고 싶을까 12 하하 2011/09/28 5,932
17899 회원장터이용시 궁금한거요(급해요) 5 궁금 2011/09/28 1,936
17898 베토벤의 피아노 소품 ― 『엘리제를 위하여』 8 바람처럼 2011/09/28 6,479
17897 집 내놓은지 일주일만에 매매됬어요 9 빗자루 2011/09/28 5,679
17896 데니쉬 쿠키 오리지널 어서 살 수 있을까요?? 4 데니쉬쿠키 2011/09/28 2,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