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는 전화와서 통장에 있는 돈 아는 사람 빌려줬다고
돈이 하나도 없다고 돈 좀 빌려달래요
요즘 인지기능이 떨어져서 약 드시고 있는데
그런 사람한테 돈 빌리는 사람이 돈 갚을 능력도 없을건데 ㅠㅠ
돈 안갚을 사람 아니라고 도리어 큰소리 치시네요
시어머니는 찾아 뵐때 마다
사돈은 결혼안한 딸들이랑 사니 너무 부럽다
(우리 언니랑 동생이 결혼을 안했거든요)
같이 밥 먹고 얘기하고 사니 얼마나 좋으시냐
벌써 몇번째 저 얘길 하시고
어제는 남편이 전화하니 전화 자주 안한다고 뭐라하시고
울먹울먹 하시더래요 외롭다고
딸 둘이 옆에 살고 수시로 들여다 봐도
아들들 연락 안한다고 난리래요
두 분다 85세신데 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