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저도 부모한테 잘하지 말고 내 인생 살기로 결심함
할아버지 개이득인 게 삼남인 울 아빠는 그냥 중학교부터 야간보내서 그때부터 돈벌어서 자기 인생 살아왔는데
본인 나이 50세부터 자식한테 의탁함
2남은 능력없다고 패스하고 1남과 3남에게 반반씩 의탁하다가 1남이 먼저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3남인 우리아빠가 전적으로 할머니 할아버지 모심
아직도 어릴때부터집에서 나던 노인네 냄새가 생생해요.
지긋지긋해서요.
그리고 우리집은 반포 28평 아파트였는데
부모님 잘 모시겠다고 돈보태서 영등포 50평대 아파트로
이사감 그때 반포35평 충분히 가능해서 이사가려했으나
노인들 모시긴 좁다고 판단
이게 완전 미친 짓의 극치
그 집 거기 계속 살기만 했어도 지금 노후걱정1도 없음
영등포에서도 후진 동네라 집값얼마 안하고
근처에 중국인 있고
조부모는 치매와서 벽에 똥칠하면서 96세까지 사심
우리아빠는 이제 80인데 치매오고 쇠약해서 오래 사시기 힘들어보여요.
그런데 자식 누가 수발하나요?아무도 안해요.
내 아빠니까 짠하지만 제 어린시절 생각하면
별로 아빠 안좋아요. 내 방도 없고 노인네 냄새 가득하고
우울한 집
병원에 병문안은 가지만 수발은 안들고요.
돈 모자르실까봐 걱정은 되지만 제가 보태줄 여력없어요.
제 노후준비해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