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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땜에 못먹어서 맨날 꿈에서 맛있는거 먹어요.

... 조회수 : 585
작성일 : 2026-07-19 20:23:18

제가 배달음식은 안먹는 사람인데, 입덧땜에 요리를 못해서 요즘 매일 배달음식이에요. 먹고싶은게 생각나서 시키먄 막상 한입먹고 울렁거려 먹기 싫어요. 이렇개 맨날 못먹었더니 잠들면 꿈에서 맛있는게 나와서 그걸 맛있게 먹고 행복해하는 꿈을 꿔요. 어제는 알밥을 너무 맛있게 먹어서 오늘 알밥을 시켰는데, 역시나 맛이 안나요. 

먹는 즐거움으로 사는 사람인데 요즘 낙이 없어요 ㅜㅠ 

평소에 소고기 구운거랑 돼지고기 김치찌개 환장하는데, 지금은 생각만해도 누린내나서 미식거리고요, 계란마저 비린내가 나요. 장조림도 그렇게 밥비벼서 한그릇 뚝딱 반찬이었는데, 냉장고에서 일주일 지났어요.

그나마 먹히는건 토마토주스 하나 있네요. 

IP : 119.67.xxx.1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26.7.19 8:42 PM (39.7.xxx.176)

    어제 전화번호 한글자 흐릿하게 해두고
    남편한테 승질부린다고 쓴 임산부신가요
    ..

  • 2. ㆍㆍ
    '26.7.19 8:43 PM (211.235.xxx.62) - 삭제된댓글

    입에 당기는건 뭐라도 드세요
    근데 나이대가 어떻게되세요
    82에 아직 입덧하는 임산부가 있다는게 신기할뿐

  • 3. ...
    '26.7.19 8:49 PM (119.67.xxx.144)

    40대구요, 늦은 나이에 임신했어요.
    39님, 그 글을 이렇게 요약하시다뇨;;

  • 4. 에궁
    '26.7.19 9:28 PM (118.235.xxx.199)

    고기 누린내가 심하게 느껴지시면 과일,요거트 쪽은 어떠세요..
    고기 냄새가 싫어지면 예쁜공주님 일수도 있겠네요. 아들이어도 좋구요~^^ 축하축하드려요.

    연두부에 간장 올려서 후룩 먹기도 하고, 울렁거릴땐 크래커종류 조금씩 먹었던 기억이 나요.
    탄산수도 요즘엔 종류많아서 울렁거릴때 괜찮았었어요.

    한, 4개월 꽉 채우면 좀 덜하긴하더라고요

    아, 입덧방지약도 처방해준다던데 담번에 진료가서 물어보세요

  • 5.
    '26.7.19 10:28 PM (86.164.xxx.212)

    아기가 잘 자리잡으려나보다 생각하시고 입에 맞는 뭐라도 드세요. 윗분 말씀처럼 과일은 어떤가요? 토마토주스는 드실 수 있다니 걱정 과일 좀 드시고 오트밀같은 것도 드셔보세요. 임신시간 무탈하게 보내고 태교도 잘 하시고 순산하시길 바래요!

  • 6. ...
    '26.7.19 10:43 PM (119.67.xxx.144)

    감사해요. 연두부는 좀 내킬 것 같아서 지금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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