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눈을 떠서 뒹굴뒹굴하는데 갑자기 정리 유튜브가 딱 뜨는 거에요
아무생각없이 보다가 갑자기 필 받아서 옷장3통에 있는 이불, 옷 다 꺼내어 정리했어요
5년이상 안입고 걸어만 놓던 옷들, 약간 해졌지만 버리기 아까워서 쑤셔박아놓은 이불들, 이제는 입기 어려운 화려한 프릴장식 옷들 등등 다 꺼내고, 그중에서 입을 수 있는 것들 몇개 건져 놓고 나머지는 모두 수거함에 넣었어요
세탁소에서 나눠준 철제 옷걸이도 수십개가 구석에 박혀져 있는 것도 꺼냈어요, 다음 수거일에 버릴거에요
얇고 해진 여름이불들이 몇장 있는데 얘들은 좀 잘라서 쓰레기봉투에 넣고 버리면 될 거 같고요
그러고 나니 옷장에 여유공간이 많이 생기네요
여기저기서 받은 에코백이 10개는 넘는 듯;;;얘들도 버려야 될 것 같고요
작년에 수납장이 부족해서 아래에 서랍이 있는 침대를 샀는데,,,지금 보니 그럴 필요가 없었네요;;
홀가분합니다
저 많은 옷들, 이불들을 이고지고 살았다고 생각하니 나도 참 미련했어요
지금은 알바하러 나와 있어요, 보람찬 하루네요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