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가 폐암검사를 앞두고있어요.

.......... 조회수 : 3,104
작성일 : 2026-07-11 22:09:26

지방에서 폐암 의심으로 지방대 병원에있다가

서울삼성병원에서 진료를 받았고  .

내일

뇌mri 

pet-ct

기관자를 통한 조직검사를 앞두고 입원하러가요. 

 

지방에서 등으로 하는조직검사를 했는데, 실패했고, (호흡조절이 잘안됐다네요)

그렇지만 소견상 폐암일 확률이 높다했어요.

 

심리적으로 불안해하셔서 보호자있는 일반병동으로 신청했는데, 

병실이 없다고 간호병동으로 배정받게되어서 엄마가 더 불안해하셔요

내일 입원수속하러 제가 모시고 올라가요.

 

폐암은 증상이없이 발견된다는데

건강검진하다가 알게되었어요. 71세로 아직 젊으세요.

갑작스런 병으로 충격받으신 상태예요.

 

검사해봐야 수술할지, 방사선이나 항암할지 결정되겠지만, 삼성병원 호흡기내과 의사샘께서도 폐암일 확률이 많다고 하시네요.

 

엄마모셔다 드리고 나올거생각하니 벌써 눈물이 나네요. 

3~4일동안 혼자 계셔야하는데

엄마가 키도 143에 엄청 마르고 왜소해요. 

작아도 평소엔 대장군처럼 씩씩하셨는데, 

너무 작고 연약한 엄마보니 마음아파요.

 

울지않고 씩씩하게 나오려고하는데, 엄마께 뭐라고 위로해드릴까요? ㅜㅜ

 

검사 앞두고 며칠째 음식도 아주 소식에 잘안드시고요.

너무 속상합니다. 

IP : 58.78.xxx.5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26.7.11 10:23 PM (115.138.xxx.80)

    식사부터 하셔야 검사를 버티고요. 요즘 폐암치료 잘되는편이니 너무 걱정하지말고 가족들 다같이 맛난음식들 많이 먹으면서 체력 비축해놓으세요.

    저도 몇달전에 아버지가 폐암 말기여서 지방대병원에서 검사후 치료중이신데 말기중에서도 두달넘기기 힘든 상황이었는데도 계속 드시니 진통제와 치료제 효과 좋아요.

    오늘도 가서 손잡아드리고 같이 소고기먹고 왔어요.

  • 2. 윈윈윈
    '26.7.11 10:29 PM (118.216.xxx.160)

    저도 작년초에 엄마가 폐암 진단받아 너무 걱정했었어요.
    폐암 치료가 예전보다 좋으니 괜찮으실 거에요.
    저희도 지금은 훨씬 더 자주 만나고, 병원도 같이 동행하면서 예전처럼 똑같이 지내고 있어요.
    저도 님도 엄마, 잘 치료받으셔서 아무일없듯 잘 넘어가길 기도해요.

  • 3. ....
    '26.7.11 10:40 PM (118.46.xxx.148)

    기관지 내시경 굉장히 힘들어 하실수 있어요
    아빠가 폐암수술전에 검사후에 몸서리 치던거 생각나요
    옆에서 위로 많이 해주세요 저희아빠는 폐암 수술한지 10년넘었는데 잘지내십니다 치료 잘되시라고 기도드릴게요
    울지말고 씩씩하게 모시고 다니세요 화이팅이요

  • 4. 아버지
    '26.7.11 10:54 PM (110.15.xxx.115)

    작년에 폐암 4기진단 받고 약물치료 받고 계세요
    아무런 증상 없고 하루 한알 약 드시는데 효과 좋습니다.
    폐암이 뇌로 전이가 잘된다고해서 처음에 이런저런 검사로 힘들었는데 치료제만 잘 맞는다면 예후는 좋습니다.
    넘 걱정마시고 엄마에게 힘이 되어주세요

  • 5. ㅁㄴㅇㄹ
    '26.7.11 11:10 PM (61.101.xxx.67)

    티비에서 맥문동 먹고 폐암 나았다는더 본적 있어요. 설포라판이 천연 항암성분이라니 이거 들어간 영양제 잘 드시고요. 치료잘받으시고 넘 걱정마세요..나이들면 잘 전이가 안되요...

  • 6.
    '26.7.11 11:47 PM (118.235.xxx.37)

    아는 집 어르신은 폐암 4기. 병원에서도 장담 못한다고 했었는데 수술 받으셨고, 이전보다 훨씬 활력있게 지내세요
    사별하시고 우울감 있는 상태였었는데 꼭 살아야겠다는 의지를 보이시더니 빠르게 회복되셨다해요
    가족의 사랑과 응원으로 다시 용기와 의지를 굳게 하시게 되길.

  • 7.
    '26.7.11 11:48 PM (112.148.xxx.114)

    서울삼성에 호흡기내과에 조직검사 엄청 잘하시는 분 계세요. 제 어머니도 지방에서 조직검사 불가라하여 그 분께 조직검사 잘 받고 흉부외과 수술 잘 받고 지금 장 생활하고 계세요. 조직검사는 통합간병도 괜찮지 않을까요? 조직검사 자체는 간단히 끝날 거에요. 매일 면회시간에 엄머 보시구요. 혹시 암이면 본 수술 후가 더 힘드니 그때는 연세가 많으셔서 무조건 개인간병입니다. 보호자가 너무 불안해하시지 마시구요. 많이 힘드시지만 맘 다잡으시구요.

  • 8. 우리엄마
    '26.7.12 12:00 AM (223.38.xxx.61)

    폐암 수술하고 딱 1년 됐어요.
    지방대학병원에서 수술했는데
    하기 전에는 몰랐는데 열어보니 임파선 전이됐었고
    3기 판정 받았어요.
    80대 중반 고령이지만 건강해서 수술 잘 받으셨고
    주치의가 약물치료는 일단 하지말고 지켜보자해서
    3개월마다 ct검사만 하고 있어요.
    다음주가 네번째 검사에요.
    저 같은 경우는 형제들과 상의,
    엄마에게 3기라는것 숨겼고 그냥 초기라고 했어요.
    그 영향이 아무래도 큰듯, 수술후 회복도 빨랐고
    이전처럼 지금 너무너무 잘 지내고 있고
    건강 잘 유지하고 계세요.
    그러니 너무 걱정라지 마시고
    검사결과 나오는데 따라 의논 잘 하셔서
    잘 결정하시고 의사지시 잘 따르면
    모든게 괜찮을거에요.
    저도 처음 엄마 폐암이라고 했을때
    하늘이 무너지고 여러가지 검사하는 동안
    너무너무 힘들었는데 그또한 지나가더라고요.
    원글님도 부디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매일밤 잠자리 기도하는데 오늘은 원글님 어머니와
    원글님, 가족들 위해서 꼭 기도 더 할게요.
    그 마음 너무 잘 알기에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 9. 71이면
    '26.7.12 8:16 AM (1.236.xxx.121)

    수술 항암 다 해야죠
    요즘 의술 약 좋아서 다 고쳐요

  • 10. 처음
    '26.7.12 9:02 AM (110.14.xxx.154)

    진단 받을 때가 가장 두렵습니다.
    밥도 못 먹고 잠도 못자고
    수술받고 나면 오히려 살기위해 밥도 더 먹을려고 하고 운동도 하구요.
    일단 보호자께서 먼저 평상심을 찾고 환자분이 진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어떤 암도 치료방향따라 가다보면 끝이 보입니다.
    물론 안좋을 수도 있지만 그것도 운명이지요.
    미리 걱정, 근심한다고 해결되는 건 아니니까요.
    좋은 결과 있기를 빕니다.
    힘내세요.

  • 11. 원글
    '26.7.12 10:48 PM (58.78.xxx.59)

    위로와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4089 [리박 뉴일베 총공격중] 수사권 전문 폐지에 힘을 모아요! 9 .. 2026/07/11 1,349
1824088 아산병원근처 아이랑 갈만한 숙소 어디가 좋을까요? 9 추천 좀.... 2026/07/11 2,017
1824087 어릴때 가난해서 불안높고식구들을 들들볶아요 19 경제 2026/07/11 5,161
1824086 폴로 린넨셔츠 5 여름 2026/07/11 2,693
1824085 장윤기 경찰 애비 법적으로 무죄 6 .. 2026/07/11 2,530
1824084 두부많이들어간만두 추천해주세요 5 운빨여왕 2026/07/11 1,569
1824083 피트니스 기구 사용시간이요 4 ㅇㅇㅇ 2026/07/11 1,348
1824082 엄마가 폐암검사를 앞두고있어요. 11 ........ 2026/07/11 3,104
1824081 푸바오 근황 ㅋㅋ 4 2026/07/11 3,074
1824080 선호투표제로 룰 바꾸려는 이유 13 .... 2026/07/11 1,999
1824079 서울 경기떡집떡 먹고싶은데요 1 떡 좋아하는.. 2026/07/11 2,018
1824078 혈당의 노예가된거같아요 16 ㅜㅜ 2026/07/11 6,089
1824077 82님들은 콩국수 설탕파? 소금파? 22 2026/07/11 2,102
1824076 소파없이 식탁으로만 생활 가능한가요? 14 궁금 2026/07/11 2,519
1824075 어깨 골절상 수술 잘하는 곳 문의드려요 2 혹시 2026/07/11 815
1824074 학부모님(어머님들) 자녀의 학습 능력을 적나라하게 알기 원하시나.. 19 dd 2026/07/11 3,598
1824073 에어컨에 휴지심이 들어갔어요ㅠ 3 2026/07/11 2,307
1824072 까르띠에 트리티니링 사이즈 3 주니 2026/07/11 1,433
1824071 하이닉스 9만원대 100주 있었어요. 23 ... 2026/07/11 19,483
1824070 정청래 '이대통령 끝까지 지킬 사람은 나' 24 그럴 것 같.. 2026/07/11 2,064
1824069 70 넘으신 친척분 집들이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7 .. 2026/07/11 1,450
1824068 나스닥 저렴이 3 jfds 2026/07/11 2,152
1824067 60전후 나이대 분들~ 25 ... 2026/07/11 6,512
1824066 누더기 된 검찰개혁, 봉욱·김민석·정성호 책임 16 .. 2026/07/11 1,776
1824065 시간 여행 영화 뭐 생각나시나요 17 .. 2026/07/11 2,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