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6.6.22 10:29 AM
(220.118.xxx.37)
님네를 역지사지 대상으로 생각 안하시니까 혼자 스트레스 받는게 나중에 보면 손해
아하, 이 집안은 누구나 자기 생각을 뱉을 수 있구나 하고 사셔야 건강합니다
2. ...
'26.6.22 10:30 AM
(121.135.xxx.175)
그러면 저도 역지사지 하지 말고 참지 말고 시아버지처럼 다 말해버릴까요?
제가 그렇게 하면 시부모님 표정 굳어서 기분 나빠하실 거잖아요? ㅎㅎㅎ
왜 본인은 그렇게 하는 게 당연하고, 제가 하면 안되는 거죠? 그것도 궁금하고요.
3. 털어
'26.6.22 10:33 AM
(221.138.xxx.92)
노인네랑 기싸움 해서 뭐해요.
같이 사는 것도 아니고..왜 님 시간을 오염시키는지.
4. ...
'26.6.22 10:35 AM
(1.236.xxx.121)
쭉 그래온거면 무시하세요
가능하면 똑같이 해보시고요
저는 시숙들이 마누라 무시하길래 똑같이 했더니 엄청 놀라대요
5. ...
'26.6.22 10:37 AM
(121.135.xxx.175)
친근하게 사람과 대하시는 건 장점인데, 사람간의 거리를 못 지키시고, 할 말과 하지 말았어야할 말을 못가리고 다 하시고, 저는 첨에는 잘 몰랐는데 살수록 스트레스를 받네요.
시부모님 피해서 멀리 이사가고 싶었는데, 따라오고 싶으시다니요.............................헐....
손주를 좋아하시고 표현하시는 마음은 잘 알겠어요. 그 마음은 감사하죠.
근데 항상 그렇게 표현하실 때, 엄마인 저를 배제하는 듯한 표현을 많이 하시고요.
기싸움을 하는 게 아니라, 항상 저를 기분 나쁘게 하세요.
6. ...
'26.6.22 10:41 AM
(121.135.xxx.175)
-
삭제된댓글
예를 들면, 시댁에 놀러갔는데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차에 두고 내린 거에요.
아이는 그 책을 계속 찾길래.. 저는 그 책을 가져오려고 엘리베이터를 탔고,
시아버지와 아이는 산책을 가려고 엘리베이터를 탔나봐요.
근데 1층에 내려와서 하시는 말씀이..... "엄마는 올라가라고 하자~" 라고 하시는 거에요.
이렇게 말해도 되잖아요. "우리는 잠깐 달팽이 찾고 산책 좀 하고 들어갈게 먼저 올라가라"
근데 표현이 항상 저런 식이에요. 너는 방에 가있어라. 너는 올라가라. 등등
아이랑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 잘 알아요. 근데 듣기 안좋게 표현하시는 거죠.
제가 언제 산책하는데 따라붙어서 같이 있겠다고 했나요? 되게 짜증나요.
7. ...
'26.6.22 10:45 AM
(121.135.xxx.175)
예를 들면, 시댁에 놀러갔는데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차에 두고 내린 거에요.
아이가 그 책을 계속 찾길래.. 저는 그 책을 가져오려고 엘리베이터를 탔고,
시아버지는 아이와 산책을 가려고 엘리베이터를 탔나봐요.
근데 1층에 내려와서 하시는 말씀이..... "엄마는 올라가라고 하자~" 라고 하시는 거에요.
이렇게 말해도 되잖아요. "우리는 잠깐 달팽이 찾고 산책 좀 하고 들어갈게 먼저 올라가라"
근데 표현이 항상 저런 식이에요. 너는 방에 가있어라. 너는 올라가라. 등등
아이랑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 잘 알아요. 근데 듣기 안좋게 표현하시는 거죠.
제가 좀 기분이 안좋을 때는 이렇게 들리기도 해요. "넌 좀 꺼져라."
제가 언제 산책하는데 따라붙어서 같이 있겠다고 했나요? 짜증이 많이 납니다.
8. ...
'26.6.22 10:55 AM
(61.43.xxx.178)
기분 나쁠수 있는데
시부모님 에피소드치고 그정도는 뭐 소소하네요
센스가 없을뿐이지
고의적으로 상대를 향한 비난 비하를 하시는 분은 아니시네요
9. ...
'26.6.22 11:00 AM
(121.135.xxx.175)
소소하지만, 이런 에피소드를 만날 때마다 느낀다면....
고의적?으로 말씀하신 적도 있긴 해요.
집이 가까우니까 자주 보는 편인데요. 지난 번에는 3주 만에 놀러갔더니,
저를 보고 원망에 찬 눈빛으로 말씀하시더라고요. "OO아 오랜만이다?"
그때 진짜 당황스러워서 남편 얼굴 한 번 쳐다보고 다른 데 쳐다봤거든요. 기가 막혀서요.
그랬더니 남편이 "뭐가 오랜만이야~ 자주 오는데!!" 하고,
시어머니도 "이 정도면 자주 오는 거지 뭘 그래?" 하셨어요.
와 진짜... 상대가 저라는 게 정확하잖아요. 절 향해서요 ....
10. 그냥
'26.6.22 11:02 A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실현되지 않을 상황에서 급반응 하는 원글님도
좀 피곤하게 생각돼요
우리 시어머님은 저희 친정어머님 만나셨을때 그러셨었어요
우리 세째 며느리는 어떻든 대답은 시원하게 잘 해줘서 좋다고
자신의 고집을 굽히지 않으면서도 대답은 시원하게 잘 한다고
꼬집는 이야기라 해도 어른들과의 얘기는 실현될 가능성이
거의 없는데 뭐하러 말 한마디 한마디에 진을 빼요??
내가 싫으면 안가면 될걸요
11. 그냥
'26.6.22 11:03 AM
(112.157.xxx.212)
우와 일화들 보니
한마디 한마디에 방점을 찍고 분노하는 원글님이
저는 더 힘들것 같아요
그냥 세상 모든 얘기들을 소음은 소음으로
새겨들어야 할 말들은 새겨서 들으면 되지
그사람 특유의 일과성 말 한마디 한마디에 의미를 부여하면
세상 피곤하고 힘들지 않나요?
12. ...
'26.6.22 11:09 AM
(121.135.xxx.175)
네 힘들어요 잠도 잘 못자요. 시댁에 다녀오면 계속 그 생각이 나서요.
소음이 아니고 시아버지의 말과 행동이 저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니까요...
13. 음
'26.6.22 11:10 AM
(39.118.xxx.125)
솔직히 말씀드리면, 시아버님이 예쁘게 말씀하시는 스타일 아닌 거야 맞지만
그렇게 화날 정도로? 그 정도인지 잘 모르겠어요. 그냥 좀 일반적인 어른들 스타일인데....
원글님 혹시 시아버님한테만 이렇게 짜증나고 화나시나요 아니면 좀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러시나요?
14. ..
'26.6.22 11:12 AM
(118.235.xxx.14)
음.. 힘드시겠어요
좋은 시아버지다 뭐 이런건 아닌데요
님이 너무 쓸데없는데에 에너지를 많이 쏟고 있네요
사실 저 정도는 걍 백색소음정도로 생각해도 되거든요
그리고 방문을 더 줄이세요
아이가 크면 남편이랑 아이만 보내도 좋구요
15. ᆢ
'26.6.22 11:13 AM
(121.167.xxx.7)
그러거나 말거나 마음을 굳건히 하세요.
결정은 내가 한다~~마인드로요.
시아버지중에 배려해서 말하는 기능이 탑재된 사람은 10%밖엔 안될거예요.
원래 저 자리는 저 따위로 말하는 게 기본이다. 나를 공격하는 게 아니고 지 맘대로 얘기한다. 이렇게 생각하시고,
말마다 뜻을 헤아리지 마세요. 응 넌 그렇게 생각하는구나..딱 치워버리세요.
그래도 남편도 할 소리하고 시어머니도 제대로 말씀하시잖아요.
엄마는 올라가라 그러자~하면 둘이서만 가고 싶다는 건 이해하지만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건 싫다.. 생각이 너무 길어요.
말 들었을 때 차에 책 가지고 먼저 올라갈게요. 잘 다녀오세요, 땡땡아 잘 갔다 와~이러세요. 내 의견으로 대화를 끝맺음하시고 상대 말 듣지도 생각지도 마세요.
한 마디로 공 던지고 뒤돌아서시라고요. 공 받고 어리버리 기분 나빠 마시고요. 시아버지들은요. 그냥 공을 막 던지는 사람들이에요
16. 양쪽다
'26.6.22 11:22 AM
(118.235.xxx.96)
힘들겠다 싶어요. 시부모 한마디 하면 그걸 ㄱㄴㄷ 까지 해석하는거 보면
17. ...
'26.6.22 11:29 AM
(121.135.xxx.175)
시아버지가 예전에... 저희 아이 신생아 시절에... 저희 집에 격주로 1박2일 하시면서..
제가 아이를 안아볼 수도 없게끔... (이게 좋은 게 아닙니다?)
엄마로서 아이에게 해야할 것들이 있는데 그것조차 자신과 손주의 시간을 뺏는 것처럼 여기고
아이를 저에게 주기 싫어하시고 암튼 사연이 길어요.... 제가 쌓인 게 많다고 했잖아요.
18. 제가
'26.6.22 11:30 AM
(211.114.xxx.132)
좀 유별난 시아버지를 뒀기에
이 글을 자세히 읽어봤는데요.
뭐 그 정도로 화가 날 정도는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드네요.
동시에 나도 참 무던하다 라는 생각이 ㅎㅎ
19. ...
'26.6.22 11:31 AM
(121.135.xxx.175)
그러니까 1박2일을 하러 저희 집에 오면 가시는 그 순간까지 아이를 품에서 안내려놓으려고
그런 모습이 있어서 제가 시아버지의 모든 말과 행동에 더 예민해지고 싫어지는 거에요.
20. ...
'26.6.22 11:32 AM
(121.135.xxx.175)
막말로 자기가 낳았나? 제가 낳았고 제가 키우는 제 아이인데.. 마치 본인이 엄마처럼 굴잖아요.
저를 향해서 하는 말들이.. 저한테는 널 엄마라는 존재로 인정하고 싶지 않다. 내가 엄마다.
약간 이렇게 느껴지기도 해요. 지금 아이가 5살이 되었는데도 아버님의 태도는 변함이 없어요.
21. 지금은
'26.6.22 11:37 AM
(175.121.xxx.73)
돌아가셔서 안계시지만 우리 아버님이 그러셨어요
눈치가 없는분은 아니고 당신은 우리집 대장이고 임금!이니까
무슨말을 해도 다 용납이 되고 다 이루어져야 하는줄 아셨어요
당신말씀은 곡 명령이고 우리는 무조건 복종! 해야만 하는....
몇년 황당해하다가 그러려니... 뉘집 개가 짖나 하는모드로 살았어요
그래도 끝까지 그러시다 돌아가셨어요
아버님은 안고치실꺼예요 원글님이 다른방법을 찾으셔야합니다
22. .....
'26.6.22 11:38 AM
(117.111.xxx.151)
본문만 읽었을 때는 그리 심하게는 안 느껴졌어요
오히려 댓글의 1박2일이 더 심해보여요
태도도 그렇지만 격주로 1박 2일이면
친정 아버지라도 너무 힘들었을텐데
그 시절에 쌓인게 너무 많아서
시아버지에 대해서 더 예민하게 느끼고
싫어하게 되신듯..
23. ...
'26.6.22 11:39 AM
(211.234.xxx.171)
다른건 모르겠고
너무 자주 보는거 아닌가요?
신생아때 격주로 1박2일은 뭔가요? 황당
3주만에 왔다고 타박하고
보통 매주 가나요?
사실 시아버지 이정도는 보통 그러려니 할 수 있는데
넘 자주 보는 사람이 그러니 스트레스죠
보통 시모들이 그러는데
손주에 대해 며느리보다 자신의 지분?을 더 가지려는
집착이 있어보여요
신생아때면 엄마도 힘들땐데
와서 자고 갔다니 그 부분이 특히 넘 이상해요
그리고 한달에 한번 뵙는것도 충분한데
그 부분에 대해 오히려 불만이 없으신게 신기하네요
24. ...
'26.6.22 11:41 AM
(121.135.xxx.175)
제가 신생아 시절에 너무 화가 나서... 참다참다 폭발하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래서 성질을 못참고 화를 낸 적이 있어요. (한순간에 화가 아니고 누적된 화입니다..)
저도 화를 제때제때 푸는 스타일이 아니어서요.
그러고 나니까 시어머니가 시아버지를 좀 제지하시는 거죠.
근데 시아버지는 시어머니가 없을 때는 맘대로 활개치시는 거고요....
25. ...
'26.6.22 11:46 AM
(121.135.xxx.175)
네.. 신생아때 1박2일 뿐만 아니라... 아이가 자다가 자주 깨서 울잖아요.
저랑 아이랑 같은 방에 있었고, 시부모님이 옆방에서 주무셨는데..
새벽 4시에 아이가 깨서 운다고 저랑 아이랑 있는 방에 벌컥 문 열고 들어오신 적도 있어요.
한마디로 제가 보기엔 뇌에 어떤 부분에 문제가 있으신 분이다 라고 생각돼요.
시어머니가 말리지 않으면 정말 어떤 행동을 더 하실지... 무서워요.
26. mmmmm
'26.6.22 11:57 AM
(115.138.xxx.177)
본문 내용으로 봐선 그리 흥분하실 일이 아닌데 싶다가
아기 어릴때 와서 격주로 1박2일에 아기를 엄마한테 안주다시피 했다 하시니
이해가 가네요
아이 뺐긴듯한 불안감+아이엄마로 인정하지 않고 넌 내 손주 키우는 사람일뿐 손주는 내꺼
이런 느낌을 자꾸 느끼게 하시나봐요.
이게 겪어보지 않으면 모를텐데
매실로 유명한 홍쌍리님 글에 보면
홍쌍리님 아들을 시아버님이 애 젖먹일때나 주고
홍쌍리님은 독수공방.
밤에 잘때도 시아버님이 아기 계속 데리고 주무시고 -시아버지,남편, 갓난아들 이렇게 남자들만 싹 같이 잤대요
애엄마가 아기 못데리고 자서 그게 그렇게 서럽고 속상했다고요
꾹꾹 묵혀두고 나중에 몰아서 이야기 하지 마시고
시어머니께라도 이러저러해서 속상하다 종종 이야기 하시고 푸셔요.
시어머님이 그래도 원글님 편 들어주려고 하시네요
27. 어머나
'26.6.22 12:03 PM
(117.111.xxx.212)
한마디 한마디에 방점을 찍고 분노하는 원글님이
저는 더 힘들것 같아요222
원글님 워워
누구보다 자신을 위해서
아이를 위해서 좀 자중하시는게 좋겠어요
모든 일화가 그냥 평범한 정도고
원글은 과해서 숨이 막혀요
그에 응하는 남편도 눈치보는 시부모도 힘드실거 같아요
저는 돈문제로 시가와 전쟁하고 아이들 아기때부터 진짜 여러문제 겪으며 왠만하면 시가편 안드는 며느리입니다
28. ...
'26.6.22 12:08 PM
(121.135.xxx.175)
mmm님
조리원 끝나고 저희 엄마가 오셔서 한 2주 정도 같이 계셔주셨고, 그리고 시부모님이 주말에 오셨는데요. 그때 시부모님이 아이 데리고 주무셨어요...... 똑같네요.
그리고 애를 두꺼운 이불로 꽁꽁 싸매서 다음날 아침에 태열이 온몸에 쫙 퍼졌죠.
그래서 제가 남편한테 엄청 화내고 다시는 시부모님과 아이를 같이 못자게 했습니다.
매실로 유명한 홍쌍리님 글은 어디 가면 볼 수 있나요?
29. ...
'26.6.22 12:10 PM
(121.135.xxx.175)
어머나 님...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이 마음을 모릅니다...
님이 겪으신 일들이 크다고 해도 사람은 원래 자기 일이 제일 중요하고 크게 보이는 거잖아요.
제가 엄마인데, 아버님이 오시면 제가 엄마이면 안되는 것 같은 이 기분이요.. 엄청 서러워요.
30. mmm
'26.6.22 12:14 PM
(115.138.xxx.177)
-
삭제된댓글
그분 책 있어요.
yes24 보니 여러권 나오네요.
그중 어떤거엮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요.
31. ...
'26.6.22 12:14 PM
(121.135.xxx.175)
그리고 보통은 시어머니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증상?을 왜 시아버지가 저러고 계시는 건지도 너무 이해 안되고 답답합니다.... 진짜로 뇌에 문제가 있으신가 싶어요.
32. ...
'26.6.22 12:17 PM
(121.135.xxx.175)
홍쌍리님.... 찾아보니 1943년생이시네요.... 저희 아버님보다 연세가 많으신데요.
저희 아버님은 지금 72세 되셨어요. 저도 나이 많아서 40대이지만,
요즘 세상에..... 그 옛날 사람들의 그런 경험을 제가 해야되냐고요.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33. mmmmm
'26.6.22 12:20 PM
(115.138.xxx.177)
그분 책 있어요.
yes24 보니 여러권 나오네요.
그중 어떤거였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요.
가끔 힘든 시아버님은 시어머니 시집살이보다도 더 힘들게 하신다 하더군요.
시어머님은 여자분이니 그래도 며느리 이해해주는게 있는데
시아버지는 영 그런것도 모르고 자신의 생각만 내세우고 그러니요
그래도 원글님 방패막이 자처하시는 시어머니도 게시고 남편도 원글님 편이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34. 아
'26.6.22 12:27 PM
(118.219.xxx.41)
그 시절의 스트레스가 아직 작용해서
그런거 같아요
내 자신을 돌볼때에요
이 감정을 어찌 처리하는게 좋을지
깊이 마음 공부하고
좋은 유튜브 영상 찾고 배워보세요
전 요즘 감정수업 이라는 책을 읽고 나 자신 다스리기를 배우고 있어요
시아버지는 영원히 변하지않을테니
내 살길 도모해야죠
35. 다시 읽어보니
'26.6.22 12:38 PM
(118.235.xxx.14)
나열하신 일화들이 어쩌면 사소하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이게 지금 계속 누적되고 있는거잖아요
불쾌한 감정과 그런 감정을 불러 일으키는 행동들이요
저는 아이 키울때 시어머니와 시누이가 그랬어요ㅒ
아이 많이 키워본 내가 너보다 더 잘 안다 애가 엄마 껌딱지로 있으니까 제가 잘못 키운거마냥 혀차고 이유식 먹이는것도 못마땅해했어요 그런거 안먹여도 아이 넷 잘먹고 잘컸다는거죠 콩가루에 밥을 비벼서 아기입에 넣을려고 하질 않나 짠국에 밥을 말아서 아기 입에 넣을려고 하고요 당시 집에 돌아 오면 남편을 쥐잡듯이 잡았어요
어느날 저는 너무 못참겠어서 폭발했는데
아이 하나 앞에 이래라 저래라는 말들이 너무 많다고 제아이 제가 알아서 잘 키우겠다고 그러면서 밥상앞에서 소리질렀어요
큰 시누가 아이고 올케 화났나보네 하면서 상황 수습해주긴 했는데 그후로도 자잘하게 너가 아이 잘못키우고 있다는 평가를 계속 하고 싶어했어요
걍 못들은척하고 방문 줄이고 잘 해오려던 며느리 노릇 자체를 줄이거나 안했어요
힘드시겠지만 님이 변해야해요
들이받든가 아님 개소리로 생각하고 못들은척하는거죠
36. ...
'26.6.22 12:46 PM
(121.135.xxx.175)
-
삭제된댓글
ㅠㅠ 제 마음을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시어머니도 시아버지를 막는 역할을 하시지만, 한 편으로는 자기 기준(자신의 육아, 시누이를 도와서 육아했던 경험)을 저한테 자꾸 적용하려는 태도를 보이실 때가 있어요.
물론 '다시 읽어보니' 님의 시어머니처럼 그 정도는 아니었지만요...
저희 시어머니는 그래도 본인의 욕구를 좀 참고 안하려고 하는 면이 있으시죠.
시아버지는 못참고 하고픈 하시는 스타일이고요. 저도 잘 안가려고 해요.
2~3주에 한 번 갑니다... 4살 때? 트니트니를 매주 주말 스케쥴에 억지로 밀어넣어서
가는 횟수를 줄이고자 했고, 지금도 아이 교육을 핑계삼아 안가려고 해요.
그래도 남편은 자기 부모님이 손주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고 있으니까 자꾸만 가려고 해요.
저는 어떻게든 핑계를 대고 어떤 스케쥴을 넣어서 안가려고 노력하고요.
시아버지 싫어서 불편해서 안가겠다고 하면 남편이랑 엄청 싸우게 되거든요...
그렇게 싸웠지만 아직도 한다는 소리는....."늙어서 그런가보다. 우리가 참아야지 어떻게 해"
이따위 말 뿐이라서요............
37. ...
'26.6.22 12:46 PM
(121.135.xxx.175)
ㅠㅠ 제 마음을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시어머니도 시아버지를 막는 역할을 하시지만, 한 편으로는 자기 기준(자신의 육아, 시누이를 도와서 육아했던 경험)을 저한테 자꾸 적용하려는 태도를 보이실 때가 있어요.
물론 '다시 읽어보니' 님의 시어머니처럼 그 정도는 아니었지만요...
저희 시어머니는 그래도 본인의 욕구를 좀 참고 안하려고 하는 면이 있으시죠.
시아버지는 못참고 하고픈 대로 하시는 스타일이고요. 저도 잘 안가려고 해요.
2~3주에 한 번 갑니다... 4살 때? 트니트니를 매주 주말 스케쥴에 억지로 밀어넣어서
가는 횟수를 줄이고자 했고, 지금도 아이 교육을 핑계삼아 안가려고 해요.
그래도 남편은 자기 부모님이 손주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고 있으니까 자꾸만 가려고 해요.
저는 어떻게든 핑계를 대고 어떤 스케쥴을 넣어서 안가려고 노력하고요.
시아버지 싫어서 불편해서 안가겠다고 하면 남편이랑 엄청 싸우게 되거든요...
그렇게 싸웠지만 아직도 한다는 소리는....."늙어서 그런가보다. 우리가 참아야지 어떻게 해"
이따위 말 뿐이라서요............
38. 시아버지
'26.6.22 12:53 PM
(58.228.xxx.20)
손주에 대한 집착이 징글징글하네요.. 신생아 때 1박2일이라니.. 아이구야..
댓글에 성격 좋은 분들 많으신데, 본인이 직접 당해봐도 그렇게 쿨할 수 있을 지 의문이네요..
더 당돌하고 뻔뻔하게 시아버님을 대하시길..
39. 미적미적
'26.6.22 1:03 PM
(211.173.xxx.12)
역지사지가 안되는거는 아니고
며느리에 대한 예의가 부족하신것 같네요
뇌와 혓바닥이 붙어있거나
어느정도 애도 컸고 나의 내성도 키워야죠
적당히 모른척도 하고
적당히 두리뭉실 벗어나세요
나만 예민해봤자 내 속만 힘들답니다.
.........이렇게 말한다고 해서 시아버지 편을 들거나 안힘들었을거라 예단해서는 아닙니다 힘드셨을것같아요 토닥토닥
40. ...
'26.6.22 1:18 PM
(121.135.xxx.175)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버님이 정말 이상한 점은 시어머니가 말릴 땐 안하시고, 또 저희 남편이 있을 때는 좀 덜 하시고, 그러다가 저랑 둘이 남게 되면 자기 맘대로 뜻을 펼치신다는 점이에요. 저는 그럴 때마다 너무 당황스럽고 화가 나고 그런 삶을 5년간 살아왔던 것 같아요.
41. 안타까워서
'26.6.22 2:22 PM
(118.235.xxx.14)
저의 아기엄마였던 때를 보는것 같아서 다시 몇 자 남겨요
님이 좀 대차게 나갈 필요가 있어요
이건 육아 나이가 좀 올라가야 하기도 하고 누가봐도 뭔가 심경의 변화를 일으킬 만한 사건이 있어서 변한 나의 모습을 받아들이게 한다거나..
일단 거절 하는 연습부터 해보세요
시아버지가 무슨 말을 하든 제가 알아서 할게요 무한반복 하거나 시키는대로 하지 말거나요
아이 좀 더 크면 남편이랑 아이만 보내세요
사실 저는 시어머니가 돌아가시고나서야 삶이 좀 가벼워진경우인데요
시어머니가 엄청 간섭이 심한 사람이었거든요
양수가 다 말라서 아이 유도분만해야해서 입원했을때 남편통해서 아이 출산 날짜와 시를 맞춰서 낳으라는 사람이었어요 백일잔치 돌잔치도 간단하게 할려고 하는데 장소 음식 이런것도 정해서 통보하고 이사전날 꼭 오고요 진짜 제가 얼마나 남편이랑 피터지게 싸웠겠어요
조리원 나온날 김장하는데 안온다고 두모녀가 남편한테 난리피우고요
그거 다 싸웠어요 시어머니한테 전화해서 퍼붓고 시누한테 전화해서 퍼붓고 그것 때문에 남편이랑 반년동안 말 안한적도 있어요
웃긴게요 진짜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알아요
내가 정말 만만하지 않다는 사람임을 보여주세요
그게 안되면 모든걸 남편한테 토스하시고 단둘이 있는 자리를 절대 만들지 마시고 남편한테 계속 죽는 소리를 내세요
그리고 시아버지와의 일에 깊이깊이 빠져서 내 정신이 피폐해지지 않도록 다른 신경쓸거리나 몰두할 뭔가를 만드세요 기왕이면 즐거운걸로요
저는 옷을 엄청 사버려서 지금 비워내느래 좀 힘들긴 하네요 ㅠ
아기 엄마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