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는 대부분 그렇듯 예쁘고 착했어요.제겐 우주였고 제가 사는 이유가 되어준...
사춘기도 심하지 않게 보내서 다행이다 했는데 성인이 되니까 마음에 안 들어요. 저렇게 이기적인 아이들인가 싶게 행동들을 하니까 조금이라도 더 물려주고 해주고 싶어서 아끼고 모았던 재산을 계속 지원해 주고 또 죽어서도 남겨줘야 하나 회의감이 들어요.
그렇다고 지금 후회없이 내가 열심히 쓰자 하기엔 그동안 절약이 몸에 익숙해서 쓰는것도 잘 못해요.
자식이 마음에 안 드는 행동을 하거나 열심히 사는것처럼 안보이고 서운하게 말하고 마음에 안 드는 배우자를 데리고 와도 넉넉히 줄 수 있을만큼 많이 줄 수 있으신가요?
실망감이 큰 일이 자꾸 반복되니 재산을 물려줘야 하는건지..어디까지 지원을 해야하는건지 마음이 안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