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지인 모임에서 단체로 마트로시카라는 연극을 보러 을지로로 다녀왔습니다.
중극장이라 대학로 소극장보다 좌석도 편하고 쾌적해서 오래 앉아있기 좋았고 시력이 나쁜데도 조명도 좋고 무대도 커서 보는데 무리 없더군요.
5년만에 보는 연극이기도 하고 마지막 기억이 좋지 않아서 가는데 꽤 망설였지만 한참 웃다가 나왔네요ㅎㅎ
태항호 배우 예전부터 연기 잘한다고 생각했었는데 독백 연기는 대학로 배우들이랑 차원이 다르게 숨막히게 연기를 잘하시고 전체적으로 배우분들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몰입도 장난 아니게 빠져들었던 것 같아요.
극장 안에 젊은 사람들도 많고 어린 중고등학생도 많았는데 재밌게 보는 모습을 보고 다음달에 가족끼리 한번 더 보러 가자고 하려고 합니다 ㅎㅎ
주말에 여행이랑 외식 아니면 가족들끼리 시간보내기 어려울거같은데 7번방의선물이나 국제시장처럼 가족단위로 볼 수 있는 연극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