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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무싸) 극T가 변하네요

ENTJ 조회수 : 960
작성일 : 2026-05-23 13:58:56

일단 모자무싸가 해방보다 좋아요 

해방은

추앙의 선을 넘지 못해 

메세지보다 연기보는 맛으로 봤달까 ㅎㅎ 

 

주말에 모자무싸 몰아보며 느낀게 있어요 

50평생을 효율과 실용을 추구하며

쓸데없는건 진짜 진짜 싫어하며 살았어요 

이른바 예쁜쓰레기들 좋아하는 

남편과 딸 ㅋㅋ ( 아들은 저와 동일) 

혼자 사는 조직 아니니 그냥 참고 넘겼지 

속으로 돈이 참으로 아까웠죠 

꽃병 트리 장식 인형 등등 

그것 또한 필요해 의해 선택해 제공했달까 

그냥 이뻐서, 귀여워서 소비하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동만이 집에서 

은아 미란 준환이 술 마시며 

크리스마스트리를 치마처럼 펼치고 불켜는 장면 있잖아요. 다들 행복해 크게 웃고 ㅎㅎ 

그걸 보니 왜  예쁜쓰레기들이 필요한지 

깊이 공감하게 되었어요 

그런 감상이 담긴 씬들이 

그간 봐왔던 글과 영상에 수없이 있었을텐데

제 속이 좀 녹고 있나봐요 

나이드니 이런게 좋네요 

저도 이제 좀 몽글몽글하게 살아볼까요? 

IP : 116.33.xxx.15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리해도 T
    '26.5.23 2:14 PM (218.144.xxx.118)

    mbti 가 몇번을 해봐도 T인데 저는 이쁜 쓰레기( 원글님 정의하신)것들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어딜갈 때 동선이 효율적인가 엄청 따집니다^^

  • 2. 저도팬
    '26.5.23 2:15 PM (222.100.xxx.51)

    저도 해방일지는 '추앙'에서 하차...돌아갈 수 없을 정도.
    모자무싸는 일주일을 정주행으로 기다립니다.
    그리고 첨부터 곱씹어 봐야지 하는 최초의 드라마에요.
    대사 하나하나에 신념과 철학이 담겨 있어서요.
    그리고 교훈이 상당해요.
    개인적으로 나를 안드러내고 살아온 나에 대한 반성.
    내가 나를 객관적으로 이해해야 겠다는 욕구 등.

    오늘입니다 드디어!

  • 3. 모자무싸로인해
    '26.5.23 2:22 PM (122.40.xxx.251)

    하찮아 보이는게 없어질라그래요.
    즉, 어지간하면 따스한 시선으로...

  • 4. 저도
    '26.5.23 2:28 PM (221.149.xxx.157)

    t입니다만 예쁜 쓰레기 좋아하고 꽃 좋아합니다.
    감정이 말랑해져서 좋아하는건 아니고
    꽃의 효용도 분명히 있습니다. ㅋ

  • 5. dd
    '26.5.23 2:37 PM (125.138.xxx.178)

    추앙이라는 말이 왜 그렇게 많은 시청자들을 돌아서게 했는지가 의문.
    많은 사람들이 추앙 이야기를 하길래요.
    저는 추앙해요 라는 말이나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라는 제목이나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아슬아슬 선 넘는데
    그걸 필력으로 설득해내는 작가라서 좋아요.

  • 6. 저도 ENTJ
    '26.5.23 2:40 PM (211.235.xxx.82)

    평생 예쁜 쓰레기 참 좋아했고 맥시멀리스트의 삶을 살다가 최근에야 버리는 습관을 들이고 있어요. 어디 여행가도 효율적인 쇼핑 동선을 많이 계획하죠 어느 샵에서는 뭘 사고 등등. T랑 소비욕구 상관관계는 없는 걸로 ㅎㅎ.

  • 7. 저는
    '26.5.23 2:44 PM (221.146.xxx.90)

    F인데 이쁜 쓰레기들 극혐해요.
    세상에서 청소가 제일 싫은 사람인지라 ㅋㅋ

  • 8. ...
    '26.5.23 2:44 PM (211.234.xxx.212)

    극T인 저
    이쁘고 귀엽고 빤짝빤짝하고 블링블링한거 매우 좋아합니다
    T라고 몽글한거 싫어하진 않아요

  • 9. ㅇㅇㅇ
    '26.5.23 2:49 PM (116.42.xxx.177)

    저두요. 추앙은 저도 과했다고 보여져요. 화들짝 깼어요. 배우들이ㅜ매력있었을뿐. 결말도 전 그닥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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