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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에서 현관문을 세게 닫고 다니는데요

// 조회수 : 1,359
작성일 : 2026-05-22 22:02:35

이사온 지 7개월째고 문제의 옆집도 저 이사 오고 한달 뒤에 이사왔어요

 

제가 사는 집은 복도식인데요

 

옆집에서 이사오기 전에 살던 분은 여자분이셨는데 문을 조심히 닫고 다녔어요

 

근데 이사온 분은 문을 세게 닫아서 저희집 중문이 흔들릴 때가 있어요

 

처음에는 현관문에 정중히 글을 써서 조심히 닫아주십사 하고 메모를 붙였어요

 

한 이틀인가 조용히 닫는다싶더니 다시 원점이더라구요

 

한번 더 말해보자싶어 관리실 통해 전달을 했는데 여전하더군요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라고 여기 접수하면 집 하루 비우고 소음 측정해주는데요

 

그 전에 가해 세대와, 관리실, 피해세대 , 센터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서 마지막으로

 

대화로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요 

 

전 최후의 수단으로 센터에 접수를 했고, 센터에서 옆집에 대화 요청을 했는데 자기는 시끄럽다고 생각

 

안한다며 거절했대요 

 

거절하게되면 센터에서 저희집으로 하루정도 소음 측정을 하는데, 이걸 증거자료로 민사소송 같은 걸 

 

진행할 수가 있지만, 그냥 하루에 2-3번 정도고 늦은 밤 시간 이후에는 바깥 출입을 안하길래 그냥 

 

참고 지내기로 했고 소음 측정을 포기했어요(포기하면 3년간 같은 건으로 신청 불가)

 

옆집에는 중년 남성이 혼자 사는걸로 알아요

 

이사온 지 6개월이 넘었지만 며칠 전 한번 마주친 일 외에는 마주친 적이 없었어요

 

근데 어느 순간부터 중학생으로 보이는 여자애가 들락거리더니 같이 사는 거 같더라구요

 

그 후로 당연히 현관문 여닫는 횟수는 늘어났고 제 고통도 커졌네요

 

항상 크게 닫는 건 아니고  어쩔땐 저희집 중문이 흔들릴 정도로 세게 닫다가 어쩔땐 그럭저럭 견딜

 

만한 정도이기도 한데, 대부분은 시끄럽게 쾅쾅 닫아요 

 

소음이란 게 언제 소리가 나면 나는대로 괴롭고 안나면 또 언제 날까 불안해서 괴로운데요

 

그래서 집에서 맨 귀로 못있고 헤드셋이나 귀마개를 하고 지내요 

 

내 집에서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너무 화가 나는데,  저도 문 똑같이 쾅쾅 닫고 싶지만

 

복도식이라 다른 옆집이 시끄럽다고 항의할 수도 있고,  사실 옆집 아저씨가 너무 무서워요

 

며칠에 한번씩 잊을만하면 집에서 괴이한 고성을 지르는데 정말 너무너무 소름끼치거든요

 

2-3초 정도 으아아아악!하고 마치 자다 악몽이라도 꾼 듯 괴상한 소리를 내지르는데요

 

밤이 아니라  항상 대낮에 저런 소리를 내니까 정신분열증 환자같아서 너무 무섭더라구요

 

관리실에 옆집에 대해서 다른 이웃은 민원이 없느냐고 물어본 적이 있는데, 아랫집에서 쿵쿵 소리

 

로 민원 온 적도 있고 이상한  괴성낸다고 연락 온적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관리실에서 딱히 뭘 해줄 수 잇는 건 없다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저는 혼자 사는데요, 문 쾅쾅 닫을때마다 진짜 쫓아나가서 한마디 할까 싶다가도 

 

괜히 해코지하거나 이상한 짓 할까 싶어 , 집에서 괴성을 저렇게 주기적으로 내는 걸 보면

 

절대 정상은 아닌 듯 해서  겁나서 쥐죽은 듯 조용히 지내요ㅠㅠ

 

가끔 층간소음으로 살인기사 나는데 저런 인간이 그러지않을까 싶구요

 

너무 너무 화가 나고 정말 힘들게 매수한 생애 첫집인데 참 속상하네요

 

며칠전에  너무 화나서 저도 옆집 문쾅 소리 듣자마자 달려나가 저희집 현관문 

 

열었다가 세게 닫았는데 문 걸쇠가 닫힌 상태에서 문을 닫아서 도어락 상태가 살짝 맛이 갔네요ㅠ

 

지금 당장 이사갈 수도 없는 형편인데, 일단 옆집에는 더이상 아무말도 안하는게

 

좋을지, 아님 한번 각 잡고 저도 성질 있는 여자?라는 걸 보여줘야 할지요?

 

사실 제가 한번은 맘 먹고 화 낼 순 있는데 그후로는 옆집 지나다닐때마다 무섭고

 

심장병 걸릴 거 같네요ㅠ

 

 

 

 

 

 

 

 

 

 

 

IP : 59.16.xxx.6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5.22 10:08 PM (124.60.xxx.9)

    이런경우 문에달린 장치때문일경우가많아서
    전에 살던분이 특별히 조심했던 경우일 수있어요.
    지금 이웃이 특별히 세게 닫는게 아닐수도

  • 2. ㅇㅇ
    '26.5.22 10:08 PM (125.132.xxx.175)

    혼자 생애 첫 집 장만한 건데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옆 집 빨리 이사 나가길 바랄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요즘 세상 무섭잖아요 더구나 정상 아니라고 이미 많은 사인이...

  • 3. //
    '26.5.22 10:13 PM (59.16.xxx.61)

    이웃이 시끄럽다고 하면 알아보고 조치를 취했겠죠
    저렇게 쾅쾅 닫고 다니는 건 상종할 인간 아니란 거죠

    그리고 저 이사오고 한달위에 저희동 같은 층으로 kb부동산에 등기 올라왔더라구요
    옆집도 매매란 거죠ㅠㅠ

  • 4. . . .
    '26.5.22 10:15 PM (175.119.xxx.68)

    저도 옆집 혼자 사는 여자 노인 때문에 미치겠어요
    일부러 그러는지 문을 왜 그렇게 닫는지 모르겠어요
    그인간 이사오기 전 다른 사람들은 안 그랬거든요
    집에서 옆집 문 닫는 소리에 제가 깜짝깜짝 놀랍니다
    관리실에 문 살살 닫아라 이런거도 말할수 있나봐요
    저집 문 정상인지 한번 체크해줘라 하고 싶어요

  • 5. ...
    '26.5.22 10:15 PM (223.38.xxx.79)

    현관문 도어클로저라고 윗쪽에 장치가 있는데 거기 나사만 좀 조정하면 속도조절이 되거든요. 그걸 안해서 쾅쾅 닫기는 거에요. 진짜 별 것도 아닌건데 누군가는 이렇게 고통받고 있는게 안타깝네요.

  • 6.
    '26.5.22 10:18 PM (221.138.xxx.92)

    현관문 도어클로저라고 윗쪽에 장치가 있는데 거기 나사만 좀 조정하면 속도조절이 되거든요. 그걸 안해서 쾅쾅 닫기는 거에요. 진짜 별 것도 아닌건데 누군가는 이렇게 고통받고 있는게 안타깝네요.222222

    관리실에 이야기해서 가서 조이게하면 안될까요..

  • 7. 그러면
    '26.5.22 10:18 PM (59.7.xxx.113) - 삭제된댓글

    관리실에 부탁해서 문 좀 봐달라고 해보세요. 그러고 어떻게 살아요...ㅠㅠ 진짜 이러다 정신과 다녀야할거 같다고 간청이라도 해보세요. 아니면 폰을 현관에 갖다놓고 녹음하시고 큰소리 나는 정확한 시간을 딱 찝어서 관리실에 들려주세요. 도저히 넘어갈 수 없는 소음과 충격이라고요.

  • 8. ㅇㅇ
    '26.5.22 10:26 PM (118.220.xxx.220)

    현관문 나사 조이면 되는데
    그거 간단해서 저는 제가 직접했어요
    못하면 문 닫힐때 손으로 잡아야죠

  • 9. 관리실에
    '26.5.22 10:26 PM (59.16.xxx.61)

    도어클로저 한번 봐달라고 말해봐도 될까요?
    이미 한번 말했는데 자긴 안시끄럽다고 답변이 왔는데
    괜히 긁어부스럼 만드는 거 아닐까 싶고, 문 두드리면서 뭐가 시끄럽냐고 하거나
    진짜 미친놈 일까봐 무서워요ㅠㅠ
    제가 너무 과도하게 불안해하는 걸까요?
    얼굴 한번 본 적 없는데도 너무 너무 소름 끼치고 참고는 있지만 진짜 홧병 생기고
    미칠 거 같아요ㅠㅠ

  • 10. ...
    '26.5.22 10:28 PM (1.227.xxx.206)

    관리실에 손봐달라고 부탁해 보시고
    교체해야 한다면 내 돈 주고라도 교체하겠다고 해보세요
    치사하지만 그 정도라도 협조해주면 다행이겠네요

    그 집 식구들도 시끄러울텐데..

  • 11. kk 11
    '26.5.22 10:34 PM (114.204.xxx.203)

    문소리가 크니 문 위 장치 조절하라 해보세요
    오래된 집이면 바꾸고요

  • 12. ....
    '26.5.22 10:39 PM (218.51.xxx.95)

    에휴. 도라이 기질이 보이네요.
    도어클로저는 관리실에서 전 세대 다 점검중이다
    이래야 문이라도 열어줄 듯요.

    점검도 안 받고 고치지도 않으면 최후의 수단으로
    그 인간이 세게 닫을 때마다
    집안에서 소리를 지르는 거죠.
    에이 쌰ㅇ!!!!
    밖에 들리도록 복도 쪽 창문 앞이나 문 앞에서요.
    도라이는 도라이로 응수해야
    그나마 씨가 먹힐 거 같아요.

  • 13. 반ㄷㅐ입장
    '26.5.22 11:08 PM (125.244.xxx.62)

    저희가 반대입장 집이였어요.
    애들이 중고등이여서 조심성이 더 없었구요.
    일부러 쾅 닫는건 아니지만
    어젠가부터 문소리가 좀 커졌어요.
    앞집어르신이 어느날
    엘베에서 만나니

    도어클로저를 한번 손봤음 좋겠다고.
    속도 조절할수 있을거다.
    소리가 좀 커서 놀란다.

    이런 순서로 조심스레 말하더라구요.
    너무 미안해서 먼저 사과하고
    바로 손보겠다고 말했고
    실제로 인터넷 찾아보며 조절했어요.
    그리고 애들에게도 주의주고
    그후로도 신경쓰며 다녔어요.

    그당시 사과하고 손보고 조심하는게 당연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그분들의 대화방식이 유해서
    자연스레 그렇게 된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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