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잔소리도 할 때는 해야겠어요

ㅇㅇ 조회수 : 2,267
작성일 : 2026-05-21 23:03:09

아들이 독일 사는 친구도 볼 겸 여행을 갔어요.

오기 전날 가족방에서 단톡을 했죠.

짐은 다 쌌냐, 마지막 밤 잘 보내라, 공항에는

여유있게 가라..

그랬더니 2시간 전에 간다는 거예요.

지딴에는 2시간 전이니 여유있다는 뜻이었겠죠.

3시간 전에는 가라고 하고 싶었으나

새로 생긴 터미날이라 시스템이 빨라졌나..  하고

잔소리 하고 싶은 걸 꾹 참았어요.

집에 와서 하는 말이 비행기 놓칠 뻔 했다는 거예요.

출국심사를 하는데 그 많은 사람을 직원 2명이

처리 하느라 줄이 줄지를 않더래요.

아들 표정이 초조해보였는지 앞에 외국인이 

너 몇시 비행기냐고 묻더래요.

잔머리를 굴려서 시간을 한 시간 앞당겨서

얘기를 했더니 앞으로 가라고 하더래요.

그냥 앞이 아니라 칸칸마다 막아놓은 줄을 풀어서

앞으로 가라고..

그렇게 해서 좀 여유있게 비행기 탈 수 있었다고..

안그랬으면 놓쳤을 거라는 거예요.

국제항공은 최소 3시간 전에는 가야 돼~

가서 기다리는 게 낫지.. 하면서

뒤늦은 잔소리를 쏟아냈습니다.

 

IP : 125.130.xxx.1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5.21 11:10 PM (114.204.xxx.203)

    스스로 겪어봐야 깨달아요
    다음부턴 미리 갈거에요

  • 2. ..
    '26.5.21 11:40 PM (106.101.xxx.107)

    출국 전에 말했으면 적절한 조언.
    아들이 이미 경험한 뒤에 쏟아낸 건 잔소리.

    출국 전에 “2시간은 촉박하지 않니, 3시간은 어때?”라고 말해주고
    결정은 아들이 하는 거죠.
    그 다음은 아들 몫이니 말을 보태지 않는 게 좋구요.

  • 3. 그정도는
    '26.5.22 5:24 AM (142.114.xxx.94)

    미리 말해도 되죠. 너무 잔소리 아닌가 자기검열이 심하신듯. 아들이 몰라서 그런건데 미리 경험많은 부모가 말해주는게 어때요. 듣고도 아 됐어 내가 알아서 해 이런애라면 비행기 함 놓쳐봐야 정신 차릴거고.

  • 4. 잔소리 아니고
    '26.5.22 9:47 AM (118.235.xxx.64)

    모르는건 알려줘야죠. 아이들 다 큰것같아도 생각보다 모르는게 많으니까요.

    아는거 계속 알려주면 잔소리고 모르는거 알려주는건 필요한것 같아요.

  • 5. ㅇㅇ
    '26.5.22 11:40 AM (116.121.xxx.129)

    잔소리라고 해도
    이렇게 중요한 건 얘기해줬어야 한 것 같아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2417 컬리 구독서비스 만족하세요? 단점은 없나요? 8 ㅇㅇ 2026/05/24 1,331
1812416 초보 운전인데 오토바이 하나가 바로 뒤에 딱 붙어서 지속적으로 .. 25 ㅇㅇ 2026/05/24 2,834
1812415 사랑을처방해드립니다 내용 황당해요 5 ,00,00.. 2026/05/24 2,299
1812414 회사 휴게실에서 동료가 통화하는 걸 들었는데 5 ㅠㅠ 2026/05/24 5,293
1812413 지방 국제고 수시 컨설팅 어디서 받으면 좋나요? 3 입시 2026/05/24 592
1812412 꽃보다 청춘 보시는분 없나요? 7 ... 2026/05/24 2,894
1812411 이혼 선배님들 힘을주세요. 10 나는 귀한 .. 2026/05/24 3,094
1812410 블루베리 푹 끓여놓으니 ㅎㅎ 14 부자되다 2026/05/24 5,089
1812409 붙박이장은 어떤브랜드 선호하시나요? 7 ........ 2026/05/24 1,450
1812408 파프리카 맛있게 먹는법 있을까요? 15 요즘 2026/05/24 2,206
1812407 질긴 열무김치 왜 그러죠? 9 어리버리 2026/05/24 1,734
1812406 내일 양재꽃시장 엄흐나 2026/05/24 601
1812405 해만 지면 맥주에 치킨이 먹고 싶네요 2 먹보 2026/05/24 1,496
1812404 양파장아찌는..햇양파로만 해야되나요? 1 000 2026/05/24 1,126
1812403 우리나라의 프러포즈 문화는 독특한것 같아요 11 2026/05/24 3,136
1812402 인터넷에서 일부 남성들 세계에서 나거한이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 5 나거한 2026/05/24 1,315
1812401 먹고 싶어서 샀는데 사놓고 안 먹는 음식 있으신가요? 13 오잉 2026/05/24 3,264
1812400 친구문제없는 아이들이 제일 부럽네요 12 고민 2026/05/24 2,932
1812399 배우자외도 vs 자식의 지속적인 따돌림 3 하늘 2026/05/24 2,736
1812398 서울 교육감은 누구 뽑아야하나요? 36 .. 2026/05/24 2,981
1812397 우리집 막둥이도 선거권이!!! 3 어머 2026/05/24 736
1812396 꼬리뼈에서 시작해서 하반신이 전부 아파요. 6 ㅡㅡ 2026/05/24 1,718
1812395 근데 트럼프가 윤석열 구하러온다고 2 ㅈㄱㄴ 2026/05/24 1,398
1812394 제이컴퍼니 조국 선거원 폭행으로 체포됐네요 9 ... 2026/05/24 1,730
1812393 짬뽕 배달 시켰는데 6 ㅇㅇ 2026/05/24 2,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