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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남의편이예요 친척일로 이혼

남편 조회수 : 2,739
작성일 : 2026-05-21 20:39:59

남편이 유난히 챙기는 사촌이있어서 시외가 

참다참다 제가 다 맞춰주다가 시외가 여행때마다 방문 등 

더이상 못참겠다 터트렸어요 

그사촌이 벌이가 변변치않아서 애들키우는데 걱정이다 

백수되면 우리가 돈보태줘야지 우리집 방하나내주자 등 

기가찬 생각들을 하고 우리집 오면 용돈을 막 줘요 

나이가 같은데 왜 그집을 안됬게 생각하는지 

우리는뭐 부자인지 왜 그집에 돈봉투를 오십 씩 주고 

백만원씩하는 갈비한정식을 사먹이고 며칠내내밥을 다사주고우리집와서 자고 내가 수발을 들어야하는지 

무슨 내가 목숨의 빚 졌어요? 

처가엔 가지도 않는데 내가 왜 외가사촌들까지 챙기냐 

그사람들이 뭔데 앞으로 직계만 방문허용하고 

직계외엔 나한테 이야기하지도 말라고 세게 나갔어요 

내가 맞벌이고 내수입없이는 남편이 힘드니까 

남편이 일단은 아무말 못하고 수그리고 넘어갔는데 

아주 속으로 칼을 갈고 앙심을 품었더라구요 

일년정도 후에 다른일로 부부싸움을 했는데 

사실 보통때엔 제가 대부분 맞춰주고 참아서 싸움이란게 없어요 우리부부는 

크게 싸우는일이 일년에한두번 있을까말까 

남편이 이혼하자 이렇게살바엔 

니가 뭔데 우리집 식구들 챙기는거 태클을 걸고 우리집 오지말라하냐 그형이 내겐 친형과같은데

사촌이 아니고 그냥 형제인데 니가 인정을 안해서 섭섭하고 못참겠다고 하네요 

아니 직계가 아닌데 직계라고 우겨요 

시외가 사촌인데 어찌 한부모 아래 친형제가 되나요 

어릴때 같이 살았고 외삼촌외숙모와 그사촌들과 다같이 살았고 엄마 안계실땐 외숙모가 자기 밥 해줬고 이모가 도시락 싸줘서 은혜를 갚아야한다고 날더러 시외가 전부를 직계처럼 섬기고 잘해달라는 겁니다 

이문제를 어찌 해결해야할지 

사실 전 만정 떨어졌고 진짜 많이 참았어요 

시외가에 챙기는거 자주보고사는거 다참았다가 요즘 더이상 안한다고한건데 

어릴때 몇년 같이 살았다고 

내가 시외가사람들을 시부모급으로 대우하고 잘해야하나요? 

 

남편은 이번엔 정말맘먹고 변호사만나서 재산분할 들어갔어요 상담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워져도 나같이 시댁식구 한테 정떨어지게 구는 여자더이상 못참겠다고 

남편이 어릴때 시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시어머니가 남편을 데리고 시외가에 몇년 살면서 신세를 두루 졌대요 그래서 남편이 그때기억으로 계속 은혜갚아야한다 하는거고 지금 커서 형편이 좀 풀리니 잘해주고싶어하는데 내가 시외가는 직계가 아니다 가족은 직계다 쌍심지를 켜니 저한테 너무 섭섭하고정떨어진답니다

 

남편 죽고 오갈데 없는 시어머니가 남편데리고 시외가에 얹혀서 몇년을 신세를 진거죠 시외삼촌 시이모 다같이 사는 곳에 남편을 모두가 밥챙겨주고 키워주고 유치원 초등때 그때 너무 큰신세를 졌고 많이 받아서 남편은 돌려줘야한다생각해요 그때 외삼촌은 잘살았는데 지금은 망해서 사촌도 직업도 배달하고 수입이 불안정해서 남편이안타까워하고 어릴때 자기가 신세졌으니지금은 도와줘야된다 는논리예요

 

IP : 71.227.xxx.13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5.21 8:41 PM (121.185.xxx.210)

    그래 이혼하자 쎄게 나가세여.
    어차피 못할거면서

  • 2. ,,
    '26.5.21 8:42 PM (70.106.xxx.210)

    솔까 효도는 셀프. 지가 뭔데 혼자서 챙기지도 못하는 못난 넘 변명이란 ㅋㅋㅋ

  • 3. 이혼해줘 버려요
    '26.5.21 8:43 PM (112.157.xxx.212)

    등신도 아니고 지 형제같은 사촌 때문에
    부부사이 아내보고 이혼하자는 등신인데
    뭘보고 참아줘요
    정말 머리는 뭐하러 달고 산대요?

  • 4. 이혼
    '26.5.21 8:43 PM (118.235.xxx.127)

    하자하세요 어이가 없네요

  • 5. ..
    '26.5.21 8:46 PM (210.178.xxx.60)

    뭐 어릴때 같이 살아 친형제 같을 수는 있는데 요즘 친형제도 그렇게 방문하고 안챙겨요.
    만나면 반갑고 한거지 뭔 오바를 그렇게 하는지..

    남편을 며칠씩 그 집에 방문보내세요.
    어떤 대접을 받고 오는지..

  • 6.
    '26.5.21 8:46 PM (1.236.xxx.93)

    돈봉투를 오십 씩 주고
    백만원씩하는 갈비한정식을 사먹이고
    며칠내내밥을 다산다구요…

    사촌형을 형제처럼 지냈다해도
    너무한데요

  • 7. 애들은 지아버지
    '26.5.21 8:47 PM (118.218.xxx.85)

    그냥 보아넘기나요?

  • 8. .....
    '26.5.21 8:47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대발이 아빠인가?
    어느 시대에서 왔대요?

    가족의 모습을
    자기 혼자 그려놓았네요

  • 9. dma..
    '26.5.21 8:48 PM (121.131.xxx.171)

    남편의 가족은 원글님이어야 하는데 그 분리가 안 되는 사람이네요. 섬기다니요... 이게 어느 시절의 발상인가요. 이혼은 삶의 방식일 뿐 그렇게 큰 문제 아닙니다. 내 역할도 아닌 역할을 못하는 것으로 부정당하지 마시고 선을 그으세요. 제가 82 생활 10년이 훌쩍 넘었는데 처음으로 이혼에 한 숟갈 얻는 댓글을 답니다. 이런 취급을 받아야 하는 인생 없어요.. 너무 어이가 없네요. 섬기라니...

  • 10. .....
    '26.5.21 8:52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돈봉투를 오십 씩 주고
    백만원씩하는 갈비한정식을 사먹이고
    며칠내 밥을 다 사면
    최소 수백 깨진다는 건데..
    서울사는 친척은 다 그런줄 알 듯
    헐...
    연봉 1억넘는 나도 못 한다

    방도 내준다고요?
    일하는 원글님이 손님접대를 치르고요?
    우르르 왔다가면 그 많은 이불빨래는 어떻게 해
    입주도우미 있으신가 보네요

  • 11. 원글님 잘못 없죠
    '26.5.21 8:53 PM (211.194.xxx.189)

    일반적으로 봐도 원글님 잘못 없어요.
    남편이 저렇게 변호사 만나 재산분할 하려면 원글님도 그냥 있으면 안 될것 같아요.
    아무래도 남편이 최근에 무슨 계기가 있지 싶은데요.

  • 12. ...
    '26.5.21 9:01 PM (121.168.xxx.40)

    남편분 참... 한심...

  • 13. 말도 안돼
    '26.5.21 9:09 PM (72.66.xxx.59)

    진짜 직계라 해도 분수 넘는 짓,
    아니 세상 제일 가까운 가족이 와이프라는 걸 모르는 두뇌라면
    이혼이 훨씬 낫습니다.
    남편분은 이혼하고 그 형 가족이랑 살면 딱이겠네요.

  • 14. ....
    '26.5.21 9:11 PM (211.246.xxx.251)

    자기 용돈으로 하던지
    왜 아내를 개고생시켜요

  • 15. 근데 ㅠ
    '26.5.21 9:11 PM (39.123.xxx.24)

    남편의 형제가 아니라고 해도
    본인이 어려울 때 신세를 진 것을 갚겠다는 생각은 진짜 대단하신 분 같네요
    보통은 신세를 져도 이리저리 핑계를 대면서 안갚고 살거든요
    저는 남편이 가끔씩 신세 진 분들 이야기 하면
    제가 나서서 갚으려고 하는 편입니다

    아마 남편은 그런 성격을 이해 못하는 아내를 못견뎌하는 분 같아요
    저도 이기적인 사람들을 보면 못견디는 편이거든요
    나는 당연히 갚아야 할 신세를 무시하는 부분이 힘든겁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남편의 그런 성격을 존중해주세요
    남편 같은 분은 배신 안합니다
    내가 베푼 것 이상으로 갚으려고 하는 성격이거든요
    이혼을 원하지 않으신다면
    그냥 사과하시고 적당히 조율하고 살아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돈 몇푼 쓰고 가정의 평화를 얻으시길..........
    돈은 그럴때 써야 보람이 있습니다.

  • 16. ㅇㅇ
    '26.5.21 9:13 PM (219.250.xxx.242)

    남편이 모지리같아요
    은혜갚을거면 조용히 본인선에서 해야지 왜 와이프까지 대접하게 만드나요
    이런남편 평생 의지할만한 사람은 아니네요

  • 17. 딸기마을
    '26.5.21 9:13 PM (223.38.xxx.217)

    여지껏 그리 맞춰주고 사셨다니
    너무 놀랍네요

    앞으로 그렇게 사실 자신이 있으시면 그냥 사시고
    아니시면 이혼하세요

    저라면 단 1년도 그리 못할듯
    효도와 은혜갚음은 셀프 입니다

  • 18. Mnvbb
    '26.5.21 9:13 PM (14.52.xxx.21)

    처가에도 똑같이 한다면 모를까
    허세

  • 19. 원글님은
    '26.5.21 9:16 PM (39.123.xxx.24)

    바보 같아요
    이건 시외가가 시가이냐? 의 문제가 아님
    신세 진 부분을 갚고 싶어하는 남편과
    니가 신세 진 것을 내가 왜 같이 갚아야하느냐 문제
    저라도 정떨어질 것 같습니다
    원한이 깊어진 것 같은데 이혼하고 싶으면 하시는 것

  • 20. 미친
    '26.5.21 9:17 PM (121.139.xxx.90)

    욕이 나오는데 뭐 이해가 가긴해요
    어릴때 가족처럼 돌봐준거니까요 (은혜를 갚고 싶겠죠 )
    그럼 한번만 그냥 50 줬으면
    거기까지만 해야지
    수백짜리 밥을 사주는건 심했네요
    살살 부드럽게 이해시켜도
    못 알아 먹으면 같이 못사는 거죠

  • 21. 이건
    '26.5.21 9:26 PM (121.131.xxx.171)

    도움을 받던 내가 도움을 주고 싶은 거죠. 오갈데 없어 도움이 필요했던 내가 이제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면 본인이 벌어서 가정경제에 무리가 안 가는 정도로 하면 됩니다. 그런데 구지 집에 불러서 대접을 하려 한다는 건... 일종이 콤플렉스과 자기 과시 같아 보여요. 베푸는 분들에게 착하다 의리있다라는 프레임을 씌우는데요. 열등감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고 결과적으로 선한 행동이니 문제 될 건 없죠. 다만 이 행동을 배우자에게 요구하고 거절하는 경우에 이기적이라고 비난한다.. 이건 매우 잘못된 겁니다.

  • 22. 까짓것
    '26.5.21 9:32 PM (119.202.xxx.168)

    해 줍시다!
    에라이 먹고 떨어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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