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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언니네 딸들

조회수 : 2,844
작성일 : 2026-05-18 11:49:08

언니네가 예전에 잘 살 때 

정말 재벌 딸철럼 키웠어요. 초등부터 유명 사립 보내고 엄청 뒷바라지 했어요.

온갖 예체능 다 시키고....매일 집으로 과외선생들이 드나들었어요.

중졸, 초졸 후 미국 조기유학 보내고(애들이 공부 잘하고 똑똑했어요)

그 후 미 명문대 줄줄이 입학 졸업 둘 다 석박사 

애들 공부 끝난 후

언니네가 사업이 기울어서 다 정리하고  지금은 서울  중상급지 자가, 주식 10억 정도 있고

부부가 골프 치던 거 다 끊고 사는데

큰 딸이 부모 골프 안 치는 거 너무 속 상해 하면서  자기 크레딧 카드 주고 (생활비 외 맘껏 쓰라고)

작은 딸은 달달이 보험료 공과금 자기가 온라인으로 다 납부.

 

둘다 결혼도 잘하고 잘 됐어요.  

아무튼 애들 공부 시키느라  용산 50평 아파트가 없어졌지만 

결과적으론 애들이 잘 되니까 하나도 안 아깝대요 (어차피 애들 몫이었다고).

애들도 자기 원하던 대로 써포트 해줘서 고마워 하고...

 

아들만 둘인 저는 꿈도 못 꿀 일이에요.(원하는대로 뒤바라지 하고 키웠지만....)

 

 

 

 

 

 

 

IP : 61.78.xxx.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5.18 11:52 AM (14.32.xxx.34)

    저도 나중에 애한테 갈 거
    상속세 낼 거 미리 쓴다고 생각하고
    애한테 씁니다
    학비랑 생활비 비싼 데서 공부하거든요
    애 평생 갈 거니 아깝지 않고요
    돈만 들인다고 될 게 아니잖아요

  • 2. fg
    '26.5.18 12:01 PM (124.56.xxx.135)

    어차피
    애들 줄건데
    저정도 가지고 있으면
    노후도 되고
    애들도 잘되고 성공이죠

  • 3. 윈윈케이스
    '26.5.18 12:04 PM (14.33.xxx.197)

    부모도 지원잘했고
    딸들도 기대대로 잘 성장했고
    부모 고마운줄도 알고
    진짜 돈은 저런 결과나오도록 잘 쓰는게 돈이죠.

  • 4. ...
    '26.5.18 12:05 PM (61.83.xxx.69)

    언니는 열심히 잘 키우셨고
    조카들은 잘 컸네요.

  • 5. ..
    '26.5.18 12:06 PM (39.118.xxx.199)

    경제적 지원도 지원이지만
    정서적 지원까지 부부가 했기에 가능한거죠.

  • 6. ㅎㅎ
    '26.5.18 12:06 PM (211.208.xxx.21)

    언니는 후회없이 뒷바라지하고
    딸들 잘 자랐고
    효도하고 좋은데요?

  • 7. 올인
    '26.5.18 12:12 PM (221.139.xxx.217)

    아름다운마무리 좋네요

  • 8. 참 신기한 게
    '26.5.18 12:19 PM (61.78.xxx.6)

    애들 어릴 때 언니가 어디 가서 사주를 봤는데요
    형부가 돈은 많이 벌어도 모이지가 않는 팔자라고 하더래요.
    정말 그 당시 형부는 큰 돈을 친구에게 빌려주고 못 받거나,
    아니면 증권회사 다니는 친구한테 돈 맡기면(옛날에는 그렇게 많이 했대요)
    다 날리고…. 하여튼 버는 거에 비해 모이는 게 없었어요.

    그래서 언니가 어차피 나갈 돈 애들에게 투자한다고 아낌없이 돈 들였대요.
    근데 애들 공부 끝날 무렵
    형부 사업이 점점 기울었어요. ㅠㅠ

  • 9. 좋구만요
    '26.5.18 12:31 PM (222.100.xxx.51)

    딸들이 자발적으로 못해줘서 안달이라면 뭐....좋죠

  • 10. ㅎㅎ
    '26.5.18 12:31 PM (59.187.xxx.138) - 삭제된댓글

    우리집이 시가가 넘 가난하고 사고 치고 매일 우리는 그 사고로 돈은 항상 모이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생각하다가
    남편이 야무진 성향이라 이것저것 취미생활 컴관련 공부 등등
    하고 싶은거 다 하라고 밀어줬어요
    그거에 대해 지금 많이 고마워 하네요. 그때 배운거로 회사에서 아주 잘 쓰고 있어요

  • 11. Dma
    '26.5.18 2:03 PM (58.143.xxx.28)

    딸이니 가능한 스토리죠.

    아들이면 .... 어렵죠

  • 12. 잘했네
    '26.5.18 2:03 PM (61.254.xxx.88)

    지금도 뭐 부자구요.주식10억;;;
    역시 부자 망하는거는 클라스가 다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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