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년생 아이
엊그제 월요일 입소식 다녀왔어요
내가 알아서 할게 라고 입에 달고 살더니
카츄사 떨어져. 공군은 준비할생각도 못해보고
모집병도 안하고
심지어 1.2월에 계속 징집병 신청도 안되더니
어느날 피씨방 가서 광클성공 해서
겨우 입대날짜 잡고 엊그제. 입영했어요
대학 입학하면서 떨어져지내서
머 군입대해도 덤덤할수있을거같았는데
이 녀석이 제게 입소당일 예약 문자로 자기 방 어디에 편지써뒀다고ㅜㅜ 집에와서 그편지 읽고선 감정이 가라앉질않아요
너무걱정하지말라 잘하고오겠다
18개월 금방이다 이렇게 다독거리는거였음에도
겨우3일차인 오늘
혼잣말로 애이름을 몇번이나 불렀는지ㅜ
요즘 군대 많이 편해졌다지만
엄마마음은 또 그게아닌가봐요
얼마가 지나야 휴가 또 나왔니 로
마음단련이될까요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