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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비참하게 만드는 부모

~~ 조회수 : 5,093
작성일 : 2026-05-02 12:39:55

아버지 엄마 두분다 방식은 다르게 자식을 뭉개버립니다.

예전에 아버지가 식당하실때 집에서 밥먹겠다는 저를 굳이굳이 억지로 고기먹자고 식당으로 불러서 서빙이모님들께 고기구워 접시에 놓아주라하고, 앉아있는 사람들 다 고기구워 앞접시 놓고나니 아버지가 나보고 고기 맛있지않냐고 묻더군요.

나혼자 동동거리고 땀뻘뻘 흘리고 고기굽고 일곱명 남짓되는 사람들 챙기느라 내입에 정작 한입도 못먹었는데ᆢ

아버지가 빨리구워 서빙이모 나눠주라 호통.

너무 화가나서 배고파죽겠다!하고 짜증냈더니 분위기 망친다고 난리.

또 아버지가 십여년지나 80세 넘어 카페 개업하고 빵만드는 직원 점심챙기라고 하고 먹던거 남기면 그거 나먹으라고 챙겨놓은거라하고 직원들 앞에서 자식이 잘먹어야 기분좋다고ᆢ

직원들은 저런 부모없다 자식 너무 위한다 그러고요.

엄마는 내가 필요해서 불러놓고 길가다 단골가게 사장님이 딸 착하다 하면ㅡ갑자기 본인 몸아픈거 얘기하고 저보고는 야!하고 큰소리 치시고.

친구랑 전화하면 꼭 저보고 야!야!그러면서 얘기하세요.

두분다 사업도해보셨고 여유도 있으시지만ᆢ곧 90다되가는 연세가 넘 많으셔서 제가 옆에 없으면 집안 전등도 못 바꾸시는 분들인데ㅡ

제가 이해하면서도 속상하네요.

멀리 도망갈거라고 으름장은 놓는데 쉽지않아요.

 

 

IP : 118.235.xxx.2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5.2 12:51 PM (182.211.xxx.204)

    자수성가한 노인들 중에 자기만 옳고 맞다는
    분들이 많죠. 안하무인인 경우도 있고...
    특히 예전 분들은 자식들을 만만히 여기실 때가 많아요.

  • 2. 님을
    '26.5.2 1:17 PM (118.235.xxx.204)

    노예부리듯 부리는거잖아요
    그런건 바로 일어나서 나와버려야죠 왜 식당 직원들한테까지 자식보고 고기구워주라고 하나요 야 라고 소리치면 바로 나와버리세요 왜못하나요

  • 3. ..
    '26.5.2 1:26 PM (211.234.xxx.198)

    정신병자들이네요. 인연 끊어야죠뭐. 안 그럼 노예로 채찍질 당하다가 죽어요.

  • 4. ㅡㅡㅡ
    '26.5.2 2:26 PM (180.224.xxx.197) - 삭제된댓글

    어여 탈출하십셔. 내부모도 심한데 님네 부모는 진단명 붙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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