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레깅스 입은 여자한테 추행하는걸 봤어요

ㆍㆍ 조회수 : 4,014
작성일 : 2026-04-25 10:29:48

어제 저녁에 산책 겸 살것도 있어서 마트를 걸어갔어요. 8시반쯤 된 시간이었는데 저희 집에서 마트로 가는 길 사거리에 좀 긴 횡단보도가 있어요.

제가 횡단보도에 도착했을때 초록불이 깜빡이기 시작했고 걸음을 빨리해서 진입했어요. 횡단보도 중간 쯤에 남자 두명이 담배를 피며 천천히 걸어가고 있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그 남자들 앞쪽에 사람이 있는지 몰랐어요

제가 시력이 안좋기도ㅈ하고 원래 주변이나 사람을 잘 안보고 다니는 편이거든요

제가 횡단보도 중간쯤 갔을때 앞에 남자들과 거리가 가까워졌고 남자 두명중에 한명이 갑자기 성행위하는 자세로 자기 성기 앞쪽으로 손을 모으고 엉덩이를 앞으로 치는? 행동을 서너번 하더니 지들끼리 키득거리는거예요

그 바로 앞에 살색 레깅스에 흰색 크롭티를 입은 머리긴 여자가 횡단보도를 거의 벗어나고 있었어요

그남자들과 여자의 거리는 1미터도 안되었는데

남자들이 횡단보도 건너는 내내 그 레깅스 입은 여자를 뒤따라 걸어갔던 거였죠

정확히 여자의 엉덩이쪽을 향해서 그 행위를 하는걸 바로 앞에서 봤어요

뒤에 사람이 있는줄 모르고 있다가 제가 빠르게 지나가니까 갑자기 그넘들이 웃음을 멈추더군요

지들도 놀랜 눈치였어요

레깅스 입은 여자는 그 사실을 꿈에도 모른채 태연하게 걸어갔구요

그 근처가 번화가로 진입하는 초입인데 하필 그때 사람이 아무도 없었어요

저도 너무 무섭고 세상에 이상한 인간들이 너무 많으니 빨리 거기를 벗어나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는데 지나고나서도 그 장면이 너무 생생하고 끔찍하네요

저런 미친 넘들이 활보를 하고 다니다니.

9시도 안된 시간이었지만 이젠 초저녁에도 걸어서는 안다니려구요

그 동네가 외진곳도 아니고 롯데마트랑 쇼핑몰에서 50 미터도 안떨어진 곳이었어요

근처에 상가도 많구요 그래서 운동삼아 걸어간거였는데...

제 딸아이 레깅스 절대 밖에서 입고 다니지 마라고  단단히 일러야겠어요

 

IP : 211.235.xxx.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4.25 10:37 AM (175.122.xxx.191) - 삭제된댓글

    횡단보도 건너는 도중에 그랬다면
    멈춰 서있는 차들이 있는데도
    그런 행동들을 한 거예요???

  • 2. ㆍㆍ
    '26.4.25 10:40 AM (211.235.xxx.145)

    차도 없었죠
    차가 보고 있었으면 그넘들이 그랬겠어요

  • 3.
    '26.4.25 10:45 AM (59.7.xxx.113)

    살색 스타킹 착용 여성이 피해를 인식하지 못했으니 피해자가 아닐거고 그 남자들도 가해자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같아요. 살색 레깅스라니... 그들처럼 추한 행동을 하지는 않아도 시선을 고정하는 남자들은 많았겠네요. 사실 살색 스타킹은 여자들도 쳐다볼 법하죠.

  • 4. hanihani
    '26.4.25 11:49 AM (121.132.xxx.12)

    밖에서는 살색. 흐린 핑크 좀 제발 입지않았으면...

    남녀노소 눈이 다 거기로...

  • 5. ...
    '26.4.25 12:35 PM (149.167.xxx.58)

    살색 스타킹 착용 여성이 피해를 인식하지 못했으니 피해자가 아닐거고 그 남자들도 가해자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같아요. 살색 레깅스라니... 그들처럼 추한 행동을 하지는 않아도 시선을 고정하는 남자들은 많았겠네요. 사실 살색 스타킹은 여자들도 쳐다볼 법하죠. 22

  • 6. ..
    '26.4.25 12:46 PM (223.38.xxx.152) - 삭제된댓글

    몇달전 신호대기중에 연핑크 레깅스 입은 여자봤어요
    슥옷 안입고 나온 여성 장애인인줄 알고 놀래서 도와주려고 내리려다가. 레깅스입은 여자라는걸 알았어요
    그때 충격이 얼마나 컸던지 남편한테 애기했더니
    전철에서 살색도 핑크도 본다고 하네요

  • 7. ..
    '26.4.25 6:16 PM (121.152.xxx.153)

    강제추행 해당할 여지가 크네요
    본인이 인식못해도 해당하거든요
    저런 놈들 정상은 아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4076 갈소원이 입은 원피스 9 ... 2026/06/06 3,245
1814075 82쿡 엠팍이 될 지도. 벌써 장악 당한 듯 60 영통 2026/06/06 4,150
1814074 조기은퇴하고 오피스텔 월세받기 6 2026/06/06 2,976
1814073 삼성전기 계속 들고 있어도 괜찮겠죠? 3 주식 2026/06/06 3,339
1814072 조국혁신당, 박은정, 공동체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해 희생하.. 11 ../.. 2026/06/06 2,104
1814071 환율 뭔일이래요?;;;;; 17 ;;;; 2026/06/06 5,486
1814070 다이어트중인데 살이 진짜 안빠져요 9 다욧 2026/06/06 3,005
1814069 부정선거 바람 일으켜야는데 오세훈이 되어서... 35 ... 2026/06/06 3,885
1814068 티빙 유출 1 ........ 2026/06/06 2,116
1814067 MBC 1540원 환율 "시간이 해결" 13 .... 2026/06/06 3,225
1814066 화장품 잘 아시는 분 질문 있어요 2 ㅇㅇ 2026/06/06 1,747
1814065 배현진 일본 출국 6 궁금 2026/06/06 3,623
1814064 박주민영상 봤는데 서울시장ㅜ 22 ㄱㄴ 2026/06/06 5,511
1814063 참교육 다 봤어요 6 시즌2 요청.. 2026/06/06 3,508
1814062 기은세 평창동 집 2 2026/06/06 5,072
1814061 이 정부의 오만과 가렴주구 22 선거패배 2026/06/06 2,512
1814060 경찰이 왜 명찰 같은 이름 여러명 4 ... 2026/06/06 2,032
1814059 주식 떨어진게 선거 끝났다고 노래하는 선거무새들 보세요. 5 ㅇㅇ 2026/06/06 2,312
1814058 이번엔 공기가 달라요 44 .. 2026/06/06 13,133
1814057 호텔 커피숍 라떼는 얼마정도 하나요? 5 dili 2026/06/06 3,031
1814056 남의 손 빌리는 걸 당연히 여기는 사람 4 ㅇㅇ 2026/06/06 2,779
1814055 Soxl 하루밤에 30프로 폭락 ㅠㅠ 14 ㅇㅇ 2026/06/06 6,545
1814054 재개발 재건축을 온전히 막을순 없지만 7 ㅗㅎㅎㅎ 2026/06/06 2,346
1814053 한동훈은 골아프겠어요 24 ㅇㅇ 2026/06/06 5,782
1814052 윤석열, '계엄 정당화 메시지' 피의자로 종합특검 첫 출석 14 .... 2026/06/06 3,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