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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 학원 다 끊어도 될까요?

. 조회수 : 804
작성일 : 2026-03-31 01:01:14

얼마전 사춘기 아들 힘들다는 글 썼는데요

이게 사춘기인지 

공부로는 안될 놈인건지

공부하길 너무 싫어해요

수학 서너장을 오답풀이까지 하면

세네시간을 풀어요

그러니 다른 공부는 아예 못하는 상황

조금전에 제가 너무 지치고 질려서 

잔잔하게 얘기했어요

하기싫으면 그만해도 된다고.

학원 안가도 된다고. 

미래고 인생이고 다 떠나서 지금이 그렇게

괴로우면 안하는게 맞는거라고.

얘는 엄마가 그냥 하는 말이라고 생각하겠죠?

저는 진심이에요

너무 힘들어서 그만하고 싶어졌어요. 

이번주 새로운 달 시작이라 잘된거같아요

내일부터 안보낼까 싶어요 

이런 경험 있으신 분들 경험담 들려주세요

IP : 175.117.xxx.2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3.31 1:02 AM (222.108.xxx.71)

    애한테 어려운 문제니까 시간이 많이 드는건데 그게 왜 문제인지
    수학이 밭가는게 아니예요 누가 밭을 많이 갈았나 경쟁이 아닌데

  • 2. ...
    '26.3.31 1:06 AM (118.235.xxx.138)

    아뇨
    그냥 돈 버리면서 보내세요
    1대1 학원으로 돈 버리고 보내세요
    학원 끊으면 정말 희망도 없어요

  • 3. 그런데
    '26.3.31 1:08 AM (118.235.xxx.102)

    벌써 공부 손 놓으면 폰만 봅니다.
    요즘 청소년교육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히키코모리를 만들지 않는겁니다. 폰 중독되고 폰으로 게임이든 웹툰이든 웹소설 빠져 살다가, 등교 거부하고 사회생활 안 하면서 방 밖으로 나오지 않는 거, 이게 제일 큰 문제입니다.
    아이가 학원 안 다니겠다고 거부하는 거 아니면 좀 쉬운 학원 쉬운 레벨로라도 보내세요.

    그리고 정 수학 못하겠다고 하면 국어학원이랑 영어학원이라도 보내세요
    국어학원 가서 문제집 풀고 비문학 문학 지문 많 읽으면 문리도 좀 트입니다
    영어학원 다니면서 단어시험만 착실하게 봐도 괜찮고요
    어떤 식으로든 머리를 써야 머리가 개발됩니다
    머리 쓰는 걸 포기하면 그때부터 도파민 중독이 더 심해집니다.
    중학교도 방과후수업 있으니 방과후로 그림도 그리게 하시고 운동 수업 있으면 운동도 가르치시고, 학교 방과후 수업도 시키세요

  • 4. ...
    '26.3.31 1:10 AM (1.232.xxx.112)

    저라면 안 보냅니다.
    그냥 편하게 놀라하겠어요.
    일단 뱉은 말은 지키세요.
    그래야 엄마의 말에 힘이 있습니다.
    화내고 싫은 티 절대 내지 말고 평상시와 똑같이 대하세요.
    진심이라시니 그 말 그대로 하셔야 합니다.

  • 5. . . .
    '26.3.31 1:14 AM (175.119.xxx.68)

    초등때도 공부시켰나요

    초등에서 중등으로 넘어가면 공부 질이 확 차이 나는데 아이도 공부하는게 힘들지 않을까요

    중1을 뭘 벌써 포기를 하나요

  • 6. 근데
    '26.3.31 1:17 AM (123.212.xxx.149)

    자기혼자 끙끙 풀면 나름대로 열심히 하는거 아니에요?
    숙제를 안하는 것도 아니고요.
    빈둥빈둥 대면서 시간만 떼우는건가요??
    그리고 아이가 숙제하는데 왜 엄마가 힘든지..
    아이가 힘들다고 징징대는건가요? 화내나요?
    글만 보면 잘 모르겠어요.

  • 7. 저희아들
    '26.3.31 1:23 AM (58.29.xxx.96)

    중딩때 게임만신나게 했구요
    돈이없어서 학원 못보냈어요
    고딩도 꼴찌로 간신히 붙음
    거기가 이동네에서 그래도 덜 쪽팔리는곳

    사립대학 아무데나 갔어요.
    공부못하는 애들 많이 유학오는 대학이라
    1등으로 졸업했어요.

    교수추천으로 재단에 있는 기업으로 취업됐어요.

    놀만큼놀았어요.
    공부라고는 하는걸 못보고
    팀플이랑 과제할때만 좀 하고

    될놈되니
    아이좋아하는거 하라고 하세요.

  • 8. 느린아이
    '26.3.31 1:42 AM (175.116.xxx.138)

    안하는것도 아니고 시간이 걸리는 것뿐
    나중에는 빨라지거나 평균은 되겠죠
    저희집 큰 애가 그렇게 느렸어요
    제가 끼고 가르쳐서 많이 힘들었지만 대학교 보내고나니 알아서 잘하고다니더군요
    남들 보기에 번듯한 대학교 졸업해서 취업준비중입니다
    주변에 중고등 손놓은 집 아이들은 고등 대학교 졸업후 문제가 되요
    중고등 6년만 애쓰면 그래도 좀 낫더라구요

  • 9. 공부에
    '26.3.31 1:50 AM (182.227.xxx.251)

    딱히 취미 없고 못하면 그냥 학원 보낼 돈 착착 모아 놨다가
    아이가 하고 싶다는거 할때 밀어 주세요.

    장사 하고 싶으면 장사밑천 해주고
    나중에라도 공부에 뜻 있음 그때 시키고
    그런 식으로요.

    아니면 하다못해 유튜버 된다 그럼 장비라도 사서 쥐어 주세요.
    그게 더 남는 장사에요.
    어차피 못하고 안하는 애들은 어중간 하게 돈만 낭비 하는거 맞아요

  • 10. ..
    '26.3.31 5:38 AM (211.216.xxx.134)

    대신 운동을 하도록 등록하셔요. 매일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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