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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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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말이 꽤 섭섭해서 한마디를 했어요

.. 조회수 : 7,281
작성일 : 2026-03-29 13:14:17

10년넘은 취미생활로 서로 모르는게 없는 지인들이예요

 

얼마전 수업할때 각자 시집에서 힘든일 억울했던 일들을 말하기 시작했는데 제가 가장 마지막이었어요

저는 일하는 워킹맘인데 지병이 있어 오래 대형병원을 다니는 사람이예요

그런데도 시어머님이 제가 맏며느리라고 유난히 일을 많이 시키셔서 항상 힘든점이 있었던걸 얘기했어요

어느날은 딸애가 그게 불만이었는지 제사음식등등

딸은 제가 몸이 안좋은걸 항상 신경쓰고 걱정하는애거든요

 시어머님께 불평을 한적이 있었고 남편한테도 심각하게 따진적도 있었던일을 이야기했어요

한 지인이 제 딸이 너무 버르장머리가 없대요ㅜ

며느리가 하늘도 아니고 2박3일 제사음식 한걸로 친할머니한테 따지다니 나같으면 저런 며느리 안본다나?ㅠ

본인은 시가때문에 절연해서 이십년째 시가를 안가는 사람이ㅜ

 

해서 지난주 수업때 본인 아들들 자랑을 침이 튀게 하길래 저도 비슷한말 한마디를 쏘아줬어요

안참고 말하니까 속이 시원하네요

 

마무리를 어찌해야할지ㅜ

IP : 223.39.xxx.69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사를
    '26.3.29 1:18 PM (118.235.xxx.234)

    어떻게 하길래 2박3일이나 음식준비하나요?
    그냥 어머님 집에 남편돈으로 사람보내세요

  • 2. 딸이
    '26.3.29 1:20 PM (118.235.xxx.60)

    나설 정도면 스스로 연끊으세요
    남편.시부모 딸까지 나서는데
    뭐하시는건지

  • 3. ..
    '26.3.29 1:21 PM (211.36.xxx.34)

    이미 끝난 관계. 그냥 막 대하세요. 그 사람이랑은 어차피 끝남.

  • 4. ..
    '26.3.29 1:21 PM (218.145.xxx.242)

    그놈의 제사ㅠ
    진짜 징글징글합니다
    일하는 며느리를 저렇게까지 부려먹어야하나ㅜ
    오죽하면 딸이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덤비겠어요ㅠ 할머니 진짜 너무하신다고

  • 5. ..
    '26.3.29 1:24 PM (218.145.xxx.242)

    제사는 오래전 이야기구요 오래전 이야기들을 다들 시작했던거예요
    이미 다 없어졌어요 제가 나서서 처리했지요
    시모님도 이빨빠진 호랑이되셨구요

    그 지인의 말이 괘씸했었죠ㅜ

  • 6. ...
    '26.3.29 1:24 PM (118.235.xxx.98) - 삭제된댓글

    연을 끊으세요
    딸도 엄마 때문에 결혼해도 방어적되고 가시 세우는 고슴도치됩니다 왜 스스로 해결 못하는지 답답하네요

  • 7. ..
    '26.3.29 1:25 PM (49.171.xxx.41)

    왜 딸이 나설때까지 일을 키우셨어요?
    지병이 있는데 제사음식을 2박3일동안 만들정도면 원글도 시댁을 외면 할수 없는 크고작은 이유들이 있지 않았을까요?
    평생 하소연하거나 욕을 들었음 엄마의 해결사가 돼야겠다고 무의식중에 결심한 딸아이거 가장 희생양이에요.
    그 걸 또 친목모임에서 딸을 언급해 욕을 먹게 하고...어머님 제발 피해자 코스프레 그만 하시고 철 좀 드세요.

  • 8. ..
    '26.3.29 1:25 PM (218.145.xxx.242)

    다 옛날일입니다
    딸은 결혼했고 아주 똑부러지게 잘살구요
    저는 제사를 스스로 해결했구요
    다른 주제를 보시나봐요

  • 9. 그러게요
    '26.3.29 1:28 PM (121.136.xxx.30)

    그분 말 넘 심하게 해서 괘씸할만 하네요 갚아주셨다니 사이다

  • 10.
    '26.3.29 1:30 PM (125.181.xxx.232)

    잘하셨어요. 그런데 그때 지인이 아들자랑할때 뭐라고 받아치셨을까요? 저는 말주변이 없어서 그런점 배우고 싶어요.^^

  • 11. ..
    '26.3.29 1:30 PM (218.145.xxx.242)

    저만 말고
    다들 시가욕을 하면서 딸들 아들들 이야기를 똑같이 했었습니다
    그중 저는 아주 약한 케이스였구요
    아들 못낳는다는 분들만 네사람이었지요 손녀들 차별이 미치겠다는분들

    제딸은 제 시모님때문에 아주 똑소리나는 사람골라서
    행복한 결혼생활 잘하고있고 학습효과 ㅎ
    저는 시가의 모든 행사를 싸악 다 없애버린 지금은 잘나가는 힘있는 며늘이죠 ㅎㅎ
    그나저나 댓글들이 요상하긴하네요

  • 12. ..
    '26.3.29 1:34 PM (1.240.xxx.19)

    오래된 지인인데 진짜 괘씸하네요.
    어찌 그리 말을 할수있죠?
    똑똑한 딸, 엄마편들어 주는게 부럽고 샘났나봐요.
    속시원하게 원글님 할말도 하셨으니 사이다결말이네요

  • 13. ..
    '26.3.29 1:35 PM (218.145.xxx.242)

    감사합니다
    속이
    씨원합니닷 ㅎ
    본인도 시가절연한 사람이 누구네 딸을 버르장머리가 있네없네ㅠ

  • 14. ㅇㅇ
    '26.3.29 1:39 PM (59.12.xxx.176)

    지인 진짜 괘씸하네요.
    정작 자기는 시가와 절연해다면서
    말할 자격도 없는 사람이에요.

  • 15. ...
    '26.3.29 1:43 PM (58.29.xxx.213)

    친정엄마 친구분중에 저런분이 계셨어요
    시모때문에 속썩은 하소연하면 다른 친구들은
    그 시어머니 너무 심하셨네 그러는데
    혼자서 아휴! 자기같은 며느리볼까 겁난다! 이러시던 심술쟁이
    심술쟁이는 시원하게 사이다 한방 맞아줘야함ㅎㅎ
    잘하셨어요ㅎㅎㅎㅎㅎ

  • 16. OOO
    '26.3.29 1:43 PM (61.77.xxx.109)

    원래 말 못하는 사람이 있어요.
    사람 심장 뜯어놓는 사람
    핵심이 뭔지 모르고 평가하는 사람 싫어요.

  • 17. ..
    '26.3.29 1:45 PM (49.161.xxx.58)

    님 딸이 님 편든게 부러워서 그랬나봐요

  • 18.
    '26.3.29 1:48 PM (221.165.xxx.65)

    말을 들을 때 저 사람이 하는 말의 맥락이나 그 대화의 장 흐름을 안 보고 자기가 보고싶은 것만 보는 사람들이 있어요.

    저도 저와 시어머니의 부당한 관계를
    딸이 나서서 대변하고 외치는데
    그게 사실 딸 입장을 보면 좋은 방식은 아닌 것 같거든요.

    그렇지만 만약 원글님처럼 그 모임 상황에서 누군가가 그런 이야길 했다면
    그 부분이 초점이 아닌 걸 아니까 그걸 짚지는 않았을 거예요.

    대화 방식이 미숙한 사람들은 어쩔 수 없더라고요.

  • 19. 모라고
    '26.3.29 1:51 PM (211.208.xxx.21)

    말씀하셨어요?
    그랬더니 가만히 입습디까

  • 20.
    '26.3.29 1:53 PM (39.117.xxx.233)

    평상시에 님한테 뭔가 꿍한게있었나보네요. 일종의 수동공격이죠.

  • 21. ㅌㅂㅇ
    '26.3.29 1:57 PM (182.215.xxx.32)

    웃기는 여자네요

  • 22. ...
    '26.3.29 2:02 PM (118.37.xxx.80)

    고구마가 아니라서 다행.

  • 23. 평소
    '26.3.29 2:04 PM (118.235.xxx.20)

    원글님을 안좋아했던거죠.

  • 24. ...
    '26.3.29 2:04 PM (124.49.xxx.153)

    그 지인이 며느리가 있나요?
    있다면 시모입장에 감정이입해서
    그런건 아닌가..

  • 25. !?
    '26.3.29 2:11 PM (223.190.xxx.128) - 삭제된댓글

    제사는 오래전에 없애셨는데 오래전 섭섭한 걸 최근에 되갚아 주셨단 말씀이산거에요?

  • 26. ㅇㅇ
    '26.3.29 2:16 PM (39.7.xxx.42)

    위에 점 두개 진짜 못땠네
    여기서 뭔 원글 탓하고 있어요 딸이 말 잘했구만 뭔 피해자코스프레 라니 아마 본인은 편들어줄 딸 없어서 저러는듯

  • 27. ..
    '26.3.29 2:21 PM (117.111.xxx.67)

    주재 모르고 까불다가 당했군

    절대 그냥 넘어가면 안되지요
    원글님이 잘 밟아 주셨어요

  • 28. .....
    '26.3.29 2:26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오랜 지인이,
    님의 딸이 님의 시어머니, 남편에게 엄마 고생시키지 말라고 따졌다는 일화를 듣고
    손녀가 할머니에게 버르장머리 없다고 흉을 봤다는 거죠?

    그 아주머니는 남의 자식 깍아내리는 말을 면전에서 왜 할까요. 그것도 오래 전 얘기일 뿐인데.. 그녀가 걍 모지리인 거

  • 29. ㄴㄴ
    '26.3.29 2:29 PM (124.50.xxx.142)

    위에 점 두개 진짜 못됐네요
    여기서 뭔 원글 탓하고 있어요 딸이 말 잘했구만2222222

    원글님 잘하셨어요
    딸이 결혼해서 잘산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이상한 댓글들은 거르세요
    원글님 시모같은 사람들인가?괜히 발끈해서는...

  • 30. ..
    '26.3.29 2:30 PM (221.162.xxx.158)

    부러워서 열폭했나봐요
    본인 자식은 엄마편안들어주나보다 하세요

  • 31. ..
    '26.3.29 2:46 PM (218.145.xxx.242)

    저희 딸 버르장머리 없다던 지인한테 한말은요ㅎ

    본인아들 자랑자랑을 하다가 또다른 한사람이 오래 연애했다는데 결혼은 어찌되가냐고 물었어요
    그러니 그 예비사돈네 욕을 늘어놓더래요 아들애가ㅜ
    여친은 맘에 드는데 여친네 부모가 모아놓은 재산이 없어 결혼을 망설인다고
    해서 제가 바로 딱 말했죠
    아들애가 버르장머리가 없네
    어딜 어른들한테 재산을 모아놓네마네 그런소릴하나?
    그나저나 자기네도 집 마련해줄 형편안되잖아? 반은 해줄수는 있나?
    바로 얼굴이 벌게져서 부들거리더군요

    다른사람들이 다들 푸핫 거리면서 웃는걸보니 한마음인가봐요ㅎ

  • 32. 진짜
    '26.3.29 2:48 PM (106.101.xxx.76)

    지인인가 뭔가 진짜 못됐네요. 딸이 편들어주니 질투하나

  • 33. ..
    '26.3.29 2:56 PM (118.235.xxx.22)

    그 지인 본인이 시어머니가 될 입장이라서 시어머니 자리에 빙의했나보네요
    지인한테 잘 대응하셔서 속시원하네요

  • 34. 옛날
    '26.3.29 2:56 PM (211.252.xxx.70) - 삭제된댓글

    예전말좀 하지들 마세요
    흔한말로 어쩌라구
    지금 당하는것만 하지 뭔 그옛날일들까지
    구구절절인지

  • 35. ..
    '26.3.29 2:58 PM (218.145.xxx.242)

    근데요
    요새 보니까 여기도 시어머니글에는 본인이 빙의됐는지?
    이상한 댓글들이 참 많아졌어요ㅜ
    이거 이거 내 일이네 싶은가봅니다

  • 36. 굿잡
    '26.3.29 2:59 PM (220.78.xxx.213)

    나중에라도 복수?하셨으니 다행이네요
    저라면 딸 버릇없단 개소리 하자마자

    시가때문에 절연해서 이십년째 시가를 안가는 사람이 할 말은 아니네 했을듯

  • 37. ..
    '26.3.29 3:00 PM (218.145.xxx.242)

    십년도 넘은 지인들끼리 그림그리다보면
    온갖 이야기들 합니다
    뭐 가장 최근 문화.예술만 논할까요?우아하게요?
    정치이야기는 절대 하지말기로 서로 약속했었구요

  • 38. 사이다
    '26.3.29 3:19 PM (124.50.xxx.66)

    그집 아들 진짜 버르장머리 없는거 맞네요
    원글님 잘하셨네요ㅎㅎ

  • 39. ...
    '26.3.29 3:34 PM (219.255.xxx.39)

    딸이나 아들이나 그런 자식있다싶으면 부러워서 그런거 맞음.
    편들어주는게 부러워서...

  • 40. 아주
    '26.3.29 3:37 PM (58.29.xxx.11)

    시원하게 잘 말씀하셨네요~

  • 41. ....
    '26.3.29 3:39 PM (211.235.xxx.37)

    저 지인은 며느리로서의 정체성은 없고
    그저 세상만사를 아들맘입장에서만 보는거죠
    중년남미새라고 하죠?
    여기도 많아요
    지도 여자면서 오로지 시모입장에서만 사는 덜떨어진여자들요.

  • 42. ...
    '26.3.29 3:40 PM (123.215.xxx.145)

    으하하 원글님 굿샷~~~!!!

  • 43. 2~3일
    '26.3.29 5:06 PM (175.121.xxx.73)

    제사 지내려면 나박김치 담그고 식혜도 만들어야지 집도 치우야지
    장보고 다듬고 음식 만들고...2~3일 걸리는거 맞습니다

  • 44. ..
    '26.3.29 5:09 PM (106.101.xxx.182)

    내가다 속이 시원하네~
    그런딸 둔걸 부러워서 원글이한테 뭐라하구만.

  • 45. oo
    '26.3.29 5:50 PM (61.254.xxx.47)

    님 딸은 정의롭고
    그 집 아들은 속물이네요.
    본인한테 보태달라는 것도 아니고
    알고 보면 연금 부자일 수도 있고
    본인 부모 보다 자립적이고 인품이 훌륭할 수도 있는데
    젊은 시키가 지 엄마 닮았나...

  • 46. ...
    '26.3.29 7:48 PM (223.38.xxx.200)

    그러네요. 원글 딸은 정의롭고 그 집 아들은 속물 22222
    제 속이 다 시원하네요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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