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6.3.12 11:29 PM
(114.203.xxx.145)
좀 괜찮으면 더 있다 하면 안될까요
생각만해도 마음이 너무아프네요
2. ㅠㅠ
'26.3.12 11:31 PM
(218.50.xxx.164)
지금 이불속 발치에서 제 발가락에 닿는 따뜻하고 뭉클한 저 아이 같은 애기였겠죠.
잘 보내주세요
3. 음
'26.3.12 11:31 PM
(125.244.xxx.62)
몇살인가요?
강아지들은 자기몸이 안좋으면
안먹고 몸을 추스르는걸로 아는데
평소와 다르다고 안락사를요?
그냥 안막으면 안먹는대로 좀 지켜보심 안되나요?
그래도 본능적으로 살고싶을텐데.
4. 2년전에저희강아지
'26.3.12 11:35 PM
(221.138.xxx.92)
붙이는 파스 쓰레기통에서 꺼내먹어서
신장이 급하게 안좋아지고 급성이라고 길거리에서 저도
눈물바다...저희도 준비하라고 했는데
아직도 잘 살고 있어요.
14살이요.
제가 의사가 아니라 뭐라고 확언은 힘들지만
암도 아니고 안락사는 좀 기다리셔도 되지 않을까요..
5. ..
'26.3.12 11:37 PM
(172.225.xxx.85)
외국에선 아기 가기전에 평소 먹고 싶었던
음식들! 맥도날드 햄버거, 피자등
마지막으로 이것저것 준다고하네요.
너무 급하신거 아닌가요. 아이가 어제 멀쩡했다면서요.
좀 시간을 더 가지시면 어떨까요?
6. ..
'26.3.12 11:39 PM
(59.13.xxx.118)
저희아이도 12살때 폐수종와서 마음의 준비하라고 했는데.. 그 아후로 심장약 신장약 신장사료 먹으면서 지금 18세에요.
안락사의 기준이 뭔지 모르겠지만..
멀쩡히 잘먹고 잘노는 아이를 안락사한다는게 좀 이해가 안가네요.
7. 오늘
'26.3.12 11:42 PM
(211.104.xxx.83)
아침에 하기로 했다면 벌써 안락사하신건가요?
너무 빠르신거 같아요
건강상태를 좀 더 지켜봐도 됐을걸 그랬어요
밥만 거부한 상태라면서요 ㅠㅠ
8. 어머나
'26.3.12 11:43 PM
(119.64.xxx.194)
아직 보낼 때가 아닌거 같은데요
몇달전에 우리 아이도 보냈는데 아직은 주인을 보고 반갑다고 꼬리칠 땐는 아직 주인과 있는 시간이 더 행복하
다고 느끼는 걸거에요
너무 아파서 삶의 의지가 안보일때쯤 그때가 보낼 때라고
의사가 말해줘서 그때 보내줬어요
좀 더 기다려 주세요
9. 0001
'26.3.12 11:43 PM
(116.42.xxx.177)
멀쩡한데왜요? 저희개도 못산다햇는데 6개월은더 살앗어요 그냥 최소로 약주고 지켜보묜 안되나요
10. …
'26.3.12 11:45 PM
(211.109.xxx.17)
의사들은 어쩔수 없겠지만 최악의 상황를 먼저 말해요.
안락사 결정이 너무 빠른거 같은데 조금만 더…
3월까지라도 자켜봐주세요.
11. ㅜ
'26.3.12 11:47 PM
(211.234.xxx.15)
너무 성급한 결정 아닌가 싶어요
아이에게 최선의 선택일까요ㅠ
12. 집으로 와서
'26.3.12 11:48 PM
(125.178.xxx.170)
안락사를 하기도 하는군요.
원글님이 보기에 어제 상태가 그랬다면
며칠 더 지켜보겠다 하고
연기하심이 어떨까요.
아이가 많이 고통스러워하지 않는다면
굳이 안락사를 미리 할 필요 없죠.
13. ..
'26.3.12 11:50 PM
(114.203.xxx.145)
저희아이도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했지만 벌써 10년째 잘 지내고 있어요
오히려 병원약을 끊고 더 좋아졌어요ㅜㅜ 다시 생각해보세요
아이의 눈망울이 생각나서 괜히 이 글 읽고 마음이 안좋네요ㅜㅜ
14. ..
'26.3.12 11:51 PM
(59.13.xxx.118)
신장이 안좋은거면 레날리퀴드.주사기로 급여해주시고요. 진짜 폐수종와서 누워서 숨만 쌕쌕 쉬던 아이..고비 넘기고 관리하면서 잘 살고있어요.
안락사는 아직.아닌거같아요
15. ...
'26.3.12 11:54 PM
(220.78.xxx.31)
그렇게 안락사 쉽게 얘기하는 의사들 없는데요
최대한 안하랴고해요
좀 더 지켜봐주시면 안될까요 ㅜㅠ
16. 음
'26.3.12 11:55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외국인가봐요....
17. ...
'26.3.12 11:58 PM
(198.244.xxx.34)
14살이에요.
엄청난 먹순이였는데 일절 음식을 거부해요.
고기도 사료도 그렇게 좋아 하던 고구마도...ㅠㅜ
병원 두군데서 똑같이 말씀하셨다고 해요.
저도 그냥 좀더 지켜 보고 싶은데 병원에서는 밥도 약도 못 먹으면 곧 엄청난 고통이 올거라고 고통이 오기전에 보내주는게 아이를 위해서 낫다고 하니 그렇게 결정을 한거 같아요.
저보다 딸아이가 더 많이 고민하고 힘들게 결정한거라 제가 자꾸 뭐라고 하기가...ㅠㅜ
전 아이가 고통스러워 못견뎌 할때까지 지켜 보고 싶은데....
어제 찍어 온 동영상을 보고 또 보는데 저렇게 멀쩡한데 보내야 한다는게 너무 맘이 괴롭고 힘들어요. ㅠㅜ
18. 무어라
'26.3.12 11:59 PM
(1.228.xxx.91)
조언 드리기가 참 힘드네요.
20년 전 12년 키운 녀석을 안락사로
보냈어요. 신장이 급격히 나빠져 대소변이
힘들어서 수의사 샘님 조언을 받아들였고
남편이 둘째 아들이나 다름없는 녀석을
쓸쓸하게 보내기 싫다고 해서 집에서..
수의사샘님이 남편 고교 후배라서
가능했던 것..
제 품에서 고통 없이 펀안하게 눈 감았어요.
남편은 6개월 동안이나 식음 전페..
하늘나라에서 아빠와 잘 놀고 있겠지요.
제가 오기를 눈 빠지게 기다릴 텐 데..
19. ㅇㅇ
'26.3.13 12:03 AM
(180.228.xxx.194)
아니 지금 고통스러워하는 것도 아니고
고통이 올거니 미리 안락사를시킨다고요?
안락사의 개념이 언제 이렇게 바뀌었나요?
20. ㅠㅠ
'26.3.13 12:10 AM
(211.198.xxx.156)
개도 이해가 돼야되지 않을까요
개도 본인이 아프니까 나를 떠나보내는구나
이해를 할것 같아요...
윗분 말씀처럼 아이스크림 햄버거 케이크
다 조금씩 맛도 보고
아프다고 할때 보내주세요...
사람으로 치면 암걸렸다고
며칠 식욕 없었더니 안락사 시키는꼴 인데요ㅜㅜ
21. ㆍ
'26.3.13 12:17 AM
(180.64.xxx.230)
너무하네요
고통오기전에 안락사라니
22. 의료진이
'26.3.13 12:37 AM
(211.208.xxx.87)
그렇게 말한 거면 이유가 있는 겁니다. 사람의 미련으로 며칠 미루면
고통에 몸부림 칠 때 미안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 결과를 아는 겁니다.
오히려 짐승이라 이렇게 미리 보내줄 수 있으니 얼마나 자애로운가요.
말기암에 진통제도 안 들어서 바닥 기며 죽여달라는 모습 보셨어요?
뭐가 인권이고 존엄인지 보는 사람도 지옥입니다. 잘 보내주세요.
23. ...
'26.3.13 12:40 AM
(106.101.xxx.167)
사람은 안락사를 선택할수 없지만 강아지도 선택할수 없지요
사람은 죽고싶어도 죽을수 없고 강아지는 죽고싶지 않아도
죽을수 있지요
딜레마네요 16살 15살 13살 강아지 보호자로서 ㅜㅜ
24. ㅇㅇ
'26.3.13 1:12 AM
(5.255.xxx.238)
제 친구도 16살 노견 할머니개가 병에 걸려 식사거부하니까 안락사로 보내줬어요
그게 결정하기까지 엄청 괴로운가보더라구요,,
식구들이 먼저 말 꺼냈더니 처음엔 결정을 못하다가 하루 고민하고 결국 보내줬어요
25. 토닥토닥
'26.3.13 2:11 AM
(112.172.xxx.211)
다들 원글님이 너무 성급했을 수 있다며 안타까워하시지만 저는 원글님 이해합니다...
저희가 데리고 있던 노견이 늘 그렇게 아프다가 또 괜찮아지곤 해서 마지막 때도 그럴 줄 알고 기다려봤어요. 2주 동안 먹지도 자지도 그리고 배변도 못하고 숨만 쉬고 누워있어서 안락사를 시켰습니다. 말은 못하지만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싶어요...
결정하기까지 너무 힘들었는데... 가장 크게 후회되는 점이, 어차피 회생이 어려운데 고통이라도 하루빨리 덜어줬을 걸 그리고 더 잘해줄 걸 하는 점이었어요.
수의사 두 분이나 그렇게 이야기했다면 많이 고통스러웠을 거예요. 반려견들은 아파도 티를 잘 안 내니...
편안히 갔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