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옷을 잘 입는편이라 50대인데도 스타일은 자신있거든요. 그저께 퇴근하고 버스 기다리는데 바람이 불고 춥길래 잠시 피신하고자 백화점에 들어갔어요. 버스 도착 시간이 10분이길래 그 시간만 눈으로 휘리릭 보는데 전신 거울에 비친 내모습이 헤어에서 절망감을 느꼈어요. 가늘고 엉성한 머리숱이 어쩜 ... 그냥 할머니네요. 아직 자세는 곧고 팔 다리 길어서 옷 발은 좋아요. 그럼 뭐하나요
나이 드니 옷 발 좋아도 머리숱이 적어지면서 볼품이 없어요
1. ㅇㅇ
'26.3.7 7:29 PM (211.234.xxx.111)옷발 좋은게 어디에요?? ㅎㅎ
전 머리 풍성하고 마르고 운동 많이 했지만
팔다리 짧아 간지가 안나요
젊을땐 얼굴빨로 몸매도 보정됐는데
늙으니 얼굴빨 없어 피지컬 좋은게 좋은듯요2. 털빨
'26.3.7 7:54 PM (180.65.xxx.211)이제아셨나요.
사람이나 동물이나 털빨입니다.
털이 윤기나고 풍성해야 아름답게 보이더군요. 심지어 시골강아지들도 털많고 광택나는 애가 이쁘더군요3. 모자
'26.3.7 7:58 PM (58.29.xxx.96)뒀다 뭐하세요
4. 머리에
'26.3.7 7:59 PM (116.41.xxx.141)눈이 안가게 하는거죠뭐 어쩌겠어요
님처럼 옷발 좋으면 눈이 아래쪽 스캔하게 된답니다 자신감 뿜뿜하세요5. 털발을
'26.3.7 8:02 PM (175.123.xxx.226)진작 알았지만 집에서 거울로 보던 내 모습과 백화점 거울은 너무 다르네요
6. 그냥
'26.3.7 8:03 PM (49.158.xxx.23)머리 숱있어도 이제 볼품은 보내줘야 할 나이인듯요 (저도 50초) 그냥 얼굴 자체가 그래요 늙수그레한 기가 없을 수가 없어요 외모는 그냥 불쌍하보이지 않는 것에 만족하고 다른 쪽으로 눈을 돌려야 하는 나이인가봐요
7. 모자는
'26.3.7 8:03 PM (175.123.xxx.226)출근룩에 쓰지 못하죠.
8. ,,,
'26.3.7 8:13 PM (218.147.xxx.4)팩폭날리자면 몸매고 옷발이고 비슷한 나잇대나 그렇게 생각하지
머리발 없으면 뒷모습에도 나이 다 나타납니다 ㅠ.ㅠ
저도 같은 처지라서 잘 알아요9. ????
'26.3.7 8:24 PM (223.38.xxx.19)미녹시딜 바르세요
약국에서 5퍼센트 액 사서 작은 용기에 8번 펌핑하고
울리브영에서 작은 싸구려 붓 사서 붓으로 두피에 살살 발라주세요
3개월만에 숱이 꽉 찹니다..
더불어 눈썹도 짙어 져서 이부진 안부럽고
속눈썹도 분위기 있어져요10. ㅎㅎㅎ
'26.3.7 8:37 PM (1.227.xxx.55)사람이나 동물이나 털빨???
너무 웃겨요11. ㅇㅇ
'26.3.7 8:45 PM (112.154.xxx.18)파마를 하면 머리숱 많아보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