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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칼들고 내쫓는 엄마는요?

앵두 조회수 : 900
작성일 : 2026-02-22 00:06:36

옷 벗겨서 내쫓은 엄마 얘기 보고 저희 엄마 얘기도 좀 쓰자면요.

저희 엄마는 저 20대 때 식칼 들고 본인 죽겠다고 저 협박한 적이 한 열 번 이하로 있고요.

그렇다고 제가 죽을죄를 지었을까요?

저 범생이어서 국내 탑 대학 나온 모범생이었습니다. 엇나간 적도 없고 항상 엄마의 위신을 세워주는 딸이었어요.

초등학교 저학년 때 뭐 본인 마음에 안 드는 행동했다고 팬티까지 벗겨서 현관 앞에 서 있게 한 적도 다 수 있었네요.

 

 

IP : 118.235.xxx.1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2.22 12:10 AM (118.235.xxx.181)

    그래도 엄마 인생엔 별 타격이나 인과응보(?) 없더라고요 딸 서울대 보내 당당한 엄마일뿐
    울 엄마도 별일 없어요 저만해도 성인되고나서도 엄마한테 잘해줬는 걸요 ... 연락끊은 사람 82에만 많아요

  • 2. ...
    '26.2.22 12:17 AM (223.38.xxx.174)

    82가 익게니까 밖에서 못하는 얘기를 털어놓으니 그렇게 보이는거겠죠.

  • 3. 에고..
    '26.2.22 12:22 AM (76.168.xxx.21)

    저도 맞고 자란 기억에 사춘기 때부터 사이가 안좋아졌는데..
    학대받고 가스라이팅 받았던 때 생각하시면 힘드시겠어요.
    옛날엔 왜 그리 자식들을 잔인하게 혼내고 폭력을 가했을까요 ㅠㅠ
    저도 자식키우면서 애들 혼내고 그러긴 하지만
    내가 당했던 폭력은 엄두도 못내겠던데..우리라도 아이들에게 되믈림되지 않도록 잘 키웁시다.

    원글님 여기던 어디던 그 상처 풀어내시고 행복하시길.

  • 4. 충격적이네요ㅜ
    '26.2.22 12:41 AM (223.38.xxx.101)

    식칼까지 들고 딸을 협박하다니...
    원글님은 심한 공포마저 느끼셨겠어요
    심한 트라우마로 남았을 것 같네요ㅜㅜ

    초등학생 딸을 팬티까지 벗겨 현관앞에 서게 하다니...
    에휴. 엄마가 너무 심하셨네요

    그럼에도 모범생으로 잘 자라신 원글님이 더 대단하네요
    하지만 마음속 상처는 깊이 남았을거 같네요
    이제라도 마음 고통 덜어내시고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 5. 토닥토닥.
    '26.2.22 12:41 AM (14.50.xxx.208)

    어느 순간 욱 하고 치밀어 오르더라고요.
    워낙 깊이 파묻어 둔 기억들이

  • 6. 세상에나
    '26.2.22 1:06 AM (223.38.xxx.99)

    저는 아들아이가 adhd성향이어서ㅡ나중에 알았지만 ㅡ어찌나 힘들게 하는지 초등때 매를 많이 들었는데 성장후 그게 가슴이 아파서 대학때 아이한테 미안하다고 사과를했더니
    엄마, 애들은 맞으면서 커야해 요즘애들 버릇없잖아. 안맞아서 그래
    그얘기 듣고 더 가슴이 아팠어요
    지가 맞고 커서 저런소리를 하는구나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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