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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관관계 객관적 판단 좀 부탁드립니다.

미리감사 조회수 : 1,652
작성일 : 2026-02-21 20:02:36

긴 글 죄송하고 의견 부탁드립니다. 

A B C D 같이 운동하는 관계이면서 한번씩 만나 밥, 차 마시는 사이입니다.

 

화요일 상황: 운동 회원(금양) 중 축하할 일이 있어 A B C D가 밥을 사주기로 했어요. A B C D가 다 괜찮은 날짜를 잡는 과정에서 D가 A, B, C에게 전화하며 조율, B가 목요일을 원해서 C, D가 목요일날로 맞췄습니다. (참고로 A는 목요일날 일이 있지만 맞추겠다, C도 할 일이 있지만 낮에 끝내고 저녁은 가능하다. A는 목요일 괜찮다고 함. 아래는 카톡) 

        [A: 일단 목요일로 함 잡아봐요 시간 마춰 볼께요~]

       [D: 옙!! 언니, 목욜 저녁 먹는걸로 확정입니다^^]

       [A: 네~ 수고했어요~]

 

수요일 상황: 운동하는 곳에서 A, B가 C, D에게 내일 브런치 같이하고 차마시다 저녁 때 약속 장소로 같이 가자고 제안. 또한 ‘금양‘혼자 우리랑 같이 밥을 먹으면 어색할 수 있으니 금양과 친한 ’은양’도 같이 부르자, 더불어 같이 친한 ‘동군‘도 같이 부르자며 C와 D에게 제안을 했어요.   C가 자기는 낮에 바쁘니 못나간다 했고 그 말을 들은 D가 그럼 저녁때 만나자고 해서 목요일 저녁때 6인이 만나기로 했습니다(동군은 남자 혼자 어색할 수 있어서 금양과 은양만 밥을 사주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평소 A, B가 금양, 은양과 더 친한 상태고 밥 사주자는 제안은 D가 했습니다. 그 제안에 다들 흔쾌히 그러자고 한 상황)  

 

목요일 상황: 약속 시간 1시간 전

[D: 언니~ 저 미용실 앞에 몇 시에 나가 있으면 될까요? 오후 5:03] 
[A: D씨 전 오늘 시간이 안될듯~~ B랑 의논해서 맞춰봐요. 지금 운전중이라. 오후 5:33]

[D: 헉 우선 알겠습니다~ 오후 5:35] 

[D: B언니 전화 안받으시고 ㅠㅠ 언니들 갑자기 무슨 일인가요 ㅠㅠ](참고로 A와 B는 20년 절친)

이 톡 후에 A가 D에게 전화, 전화 첫 마디가 “D씨 내가 목요일날 일 있다고 하지 않았어요? ‘하며 블라블라. 여기에 더해 B때문에 오늘 시내에서 운전을 너무 많이 했다며, 자기가 다리가 아퍼서 오늘 못나간다(최근에 다리가 많이 아픈 상태인 것은 A도 알고 있었어요) 블라블라~ 이러다 C에게 전화가 와서 서둘러 통화가 끝나고 C와 D는 이런 상황에 당황. 둘이 택시타고 갈까 의논하던 중 B에게 연락와서 B의 차를 타고 C, D와 함께 금양과 은양을 만나 맛있는 것을 사주고 헤어졌습니다. 

 

이후 A가 D에게 따로 연락해서 갑자기 약속을 못 지킨 것에 대한 사과나 설명 없었고 D도 황당한 경우이긴 하나 많이 아픈가보다 하며 크게 문제 삼지 않았습니다.

 

금요일 저녁 상황: D가 남편과 저녁을 먹고 동네 오락실을 갔는데 거기에 A가 D도 알고있는 운동멤버들과 오락실에 있는거여요. 그걸 본 D가 황당해하고 그 황당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대충 인사만 하고 나왔습니다. 현재 A가 D에게 자기가 그 때 얼마나 민망했는지 열받아하는 상황에 D가 관계가 불편한 것이 싫어 사과한 상태인데요.

 

이 상황이 이렇게 흘러가는 것이 맞는지 좀 판단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222.104.xxx.16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2.21 8:06 PM (118.235.xxx.94)

    당일 불참한 게 A 아니예요? A가 왜 D에게 화를 내요m

  • 2. 원글
    '26.2.21 8:07 PM (222.104.xxx.160)

    당일 불참 A 맞습니다.

  • 3.
    '26.2.21 8:10 PM (118.235.xxx.94)

    저는 장녀인데요 책임감이 좀 있는 편이라 저렇게 모여서 누구 밥 사주자 그랬으면 전체 돈은 아니어도 주인공 밥값 얼마 나왔나 헤아려봐서 나머지 사람들에게 커피라도 사든가 그 주인공한테 쿠폰이라도 보내요

    여기에 있는 정보로만 봐선 A는 좀 이기적이고 책임감 없어 보이고 B는 시녀같고요... 저런 사람들 항상 그래요. 강일 불참은 일대일 모임도 아니고 가능하다 보는데 저러는 사람은 매번 저래요. 달면 삼키고 쓰면 바로 뱉고. 생색은 내고 싶고.

  • 4.
    '26.2.21 8:15 PM (218.238.xxx.141)

    A가 D를 원망했다기보다는
    “불편했던 감정을 D에게 투사했을 가능성”**이 더 커보잉.
    예를 들면:
    원래 그날 가기 싫었는데 괜히 맞춰줬다고 느꼈을 수 있음
    B랑 오래 운전한 게 짜증났을 수 있음
    스스로 “왜 내가 이걸 다 해야 하지?”라는 피로감
    근데 그걸 “처음 제안한 사람 = D”에게 감정 연결시켰을 수 있다고봉
    이건 논리라기보다 감정 흐름이그렇다고요
    A가 속으로
    “괜히 시작해서 피곤하게 만들었다”
    이렇게 느꼈을 가능성은 있을듯요.
    하지만
    그 감정은 A가 책임져야 할 감정이지
    D가 대신 사과해야 할 감정은 아니라고봄요.

  • 5. ㆍㆍㆍㆍ
    '26.2.21 8:40 PM (220.76.xxx.3)

    누가 옳고 그르다의 판단은 필요 없어요
    상대가 틀리지 않더라도 내가 불편함 느낄 수 있는 거고요
    d가 불편한 감정을 느꼈는데 며칠 지나도 이게 넘겨지지가 않으면 abc와의 모임에서 한발 물러나서 거리를 두는 게 좋아요
    매일 만났다면 한달에 한번만 만난다거나
    주체적으로 모임을 끌어갔다면 모임 주도하는 것을 내려놓거나요

  • 6. 피곤
    '26.2.21 8:44 PM (125.185.xxx.27)

    카톡에 A가 목요일로 맞춰보라고 지시하듯 말해놓고는........당일날 자기가 목욜 안된다고 하지않았냐........이게 뭔 개같은 소리죠?
    나같음 카톡복사해서 보내주겠어요..니가 목욜로 잡아라 했다..라고

    운동모임이면 운동할때 다같이 만났을때 뒷풀이로 밥먹으러가든가 하면 되지..뭘 또 따로 만나서

    브런치에 차마시고 약속은 저녁으로요? 종일 같이 있는거네...ㅋ
    A가 동네 오락실가다 다른 운동회원들이랑 있는거 ....이모임서 저모임응로 이탈한걸까요?
    이부분은 좀 이해가 안가고요...황당해하는게

    그래서 밥은 돈모아서 사준건가요? 누가 산거에요?
    A는 돈낭비시간낭비 하기싫었던것같네요

  • 7. 원글
    '26.2.21 8:49 PM (222.104.xxx.160)

    밥은 BCD 세 명이서 두 사람을 사 주었습니다.
    A는 D를 오락실에서 마주치기 전까지 따로 연락해서 미안하다란
    말 없었습니다.

  • 8. 피곤
    '26.2.21 8:57 PM (125.185.xxx.27)

    만나기 한시간전에 전화했더니....안된다 한것도 비매너.
    미리 자기가 전화해서 안된다햇어야지
    지가 목욜날 잡자 한거 아닌지.....

    운동하러 갔으면 운동만 합시다. 글만 봐도 피곤스

  • 9. ...
    '26.2.21 8:57 PM (122.40.xxx.216)

    A가 약속 안 지킨 것에 대해 아무 언급도 제스추어도 없는 건 분명 무례하죠. 여기에는 이견이 없을 부분인 것 같아요.

    그런데, 다음날 오락실에서 우연히 A를 만나서 D가 황당해 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전날에는 A가 다리가 아프다고 그래놓고 바로 다음날 외출해서 놀고(?)있어서 인가요?

    오락실이 뭐 하는 곳인지 모르겠는데, 다리가 아프면 못 갈만한 곳인가요?

    (다리가 아픈 것도 여러 종류라 어떻게 얼만큼 아픈 건지를 알아야 이 장면이 뭐가 잘못된 건지 공감될 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A가 민망해한 게 D가 오락실에서 마주쳐서 황당해한 것이 원인이란 이야기인가요? 사과도 황당해했던 것에 대해 하셨고요?

    (황당함을 어떻게 얼마나 강하게 표현하셨기에 A가 거기에 화를 내서 D는 또 사과까지 해야할 상황이 된 건지도 잘 상상이 가지 않아요.

    혹시 D님은 새파랗게 젊으시고 A님은 수십 살 나이 많은 노인이신가요?)

    근데,
    제가 글이 이해가 안 되어서 진짜 여러 번 읽었는데....
    내용과 무관한 이야기까지 너무 많이 등장하네요.

    원글님이 D이신 것 같고, 원글님이 짜증나고 황당한 상황을 자세히 푸느라 적으신 것 같기는 한데...

    이 일이 단지 이번만의 일이 아니고
    평소 A에게 감정이 쌓여있었던 것도 원인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 10.
    '26.2.21 9:06 PM (118.235.xxx.94)

    Gpt 댓글...

  • 11. D는
    '26.2.21 9:10 PM (211.206.xxx.191)

    목요일 약속 안 지켰는데 금요일 A가 다른 운동 멤버들과 함께 있어서
    금요일 우연히 만나 당황해서 황당한 표정을 지은건가요?
    그래서 A가 불쾌해서 D사과 받은 거구요?

    님이 D 같은데 목요일 약속 안 지킨 것과 금요일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을 보고
    목요일 감정으로 황당한 표정이었던거죠?

    솔직하게 목요일 건으로 금요일 그런 표정이 나온거다.
    거기까지만 하셨음 좋았을 것을 사과하고 나니 잘못을 A가 했는데
    왜 내가 사과했을까 억울한 감정이 드시나봐요.

    금요일 A도 님 표정에 기분 나쁠 자유 있고 님도 사과는 안 할 자유도 있는데
    앞으로 불편할 까봐 했다는 거잖아요.
    성격이 팔자라고 인생은 타이밍이예요.
    다음 부터는 님도 A처럼 감정 표현 솔직히 하세요.
    A가 뭐라고 눈치 보는 느낌입니다.

    A가 신용 없는 사람인데 왜 마음에 안 내키는 사과를 하신 건지
    그 점이 아쉽네요.

  • 12. ...
    '26.2.21 9:11 PM (1.232.xxx.112)

    최근에 다리가 많이 아픈 상태인 것은 A도 알고 있었어요
    ---이 부분이 이해가 안 가요. A가 다리 아픈 거 아니었나요?

    ---- A는 그냥 자기 중심적인 사람 같아요.
    제가 보기엔 D가 사과할 이유 전혀 없습니다.
    그저 A가 본인 면피 위해 선제적으로 화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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