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후반 시골에 사시는 시부모님 집에 두 분만 사시는데 냉장고가 6대에요.
반찬 꺼내려 자주 사용하는 냉장고를 열었더니 여름도 아닌데 죽은 날벌레가 대충 봐도 10마리 이상이에요. 원래 날벌레 있는 거 알아서 여름에도 두 칸이나 청소했는데 겨울에도 많더라고요.
설거지할 때 보면 갈 때마다 씻어 놓는데 수저 통 안쪽도 매번 곰팡이가 심하고..
조리도구는 심하게 녹슬었고.. . 싱크대 아래 보관한 소금도 뚜껑 열어놓고 사용하세요.
또 집이 좁은데 주방 물건이 너무 많아요.
자녀들 모일 때 사용하려고 하시나 냄비도 20개 이상이고. 이번에 자세히 보니 수명을 다한 각종 플라스틱 저장 용기도 못 버리시고 너무 많아요.. 그릇도 많이 버리셨는데 아직도 밥그릇, 국그릇만 30명이 사용할 만큼 있어요. .. 갈때 마다 몸이 안 좋으시다.. 힘들다.. 그러시는데 이거 눈이 안 좋으시거나 힘에 부쳐서 정리 못하시는 건가요? 매번 정리해드리는 것도 엄두도 안 나고 위생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