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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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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주장이 강한 아들때문에 힘들어요

아들 조회수 : 3,151
작성일 : 2026-02-14 20:24:45

제 아들은 30대초반이고요

학창시절엔  순하고 소위 말하는 모범생 이였고요

외모도 좋고 명문대 전문직으로 잘 자랐고요

친구관계 좋고 회사에서도 사람들과 관계는 좋아보여요

이제까지는 아들이 착하고 성격도 좋다고 착각하고 살았어요

저희 부부가  경제적인 지원도 많이 해줬고요

그런데 대학가고 집떠나서 살면서 고생도 많이해서인지

성격이 강해져서  가끔 감당이 안될때가 있어요

안 그랬던 아이인데 나이 먹으니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면

조금도 자기 주장을 굽히지 않아요

설마 결혼해서 자기 부인한테도 저러는건 아니겠지 걱정도 되고요

저희 부부가 순한 편이고 남편은 너무 순하고 친구같은 아빠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부모를 어려워하는게 전혀 없어요

너무 실망 스러워서 

앞으로는 자식일에 절대 참견 안하려고 다짐했어요

완전히 남이다 생각하고 살려고요

요즘 젊은 남자들 이렇게 자기 주장이 강한가요?

나이 좀 더 먹으면 좀 성격이 부드러워 질까요?

속상해서 글 남겨 봅니다

 

 

 

IP : 142.120.xxx.19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30이면
    '26.2.14 8:27 PM (58.29.xxx.96)

    자기만의 생각이 확고해집니다
    어머니가 어릴때 아이생각하면 안되요

  • 2. ㅇㅇ
    '26.2.14 8:28 PM (175.199.xxx.97)

    자식 30넘으면
    무조건 독립이예요
    경제 독립 .간섭도 하지마세요
    님아들은 부모를 좀 무시하고 있는겁니다
    결혼 후 걱정은 왜?
    본인이 알아서 부인하고 살겠죠

  • 3. 30대초
    '26.2.14 8:29 PM (123.212.xxx.149)

    30대초반이면 부모보다 자기가 이제 더 똑똑하다 생각할 나이잖아요.
    여자친구한텐 안그럴걸요.

  • 4. ..
    '26.2.14 8:30 PM (211.219.xxx.193)

    20대 아들도 그래서 저도 걱정이예요.
    결혼해도 저러면 어쩌나 싶어요.

  • 5. ...
    '26.2.14 8:39 PM (114.204.xxx.203)

    연애하며 성격 죽여야지 안그러면 결혼 못해요
    알아서 할거에요
    요즘 20 30대 애들이 많이들 그래요

  • 6. ㅇㅇㅇㅇ
    '26.2.14 8:44 PM (210.96.xxx.191)

    공부잘해 일류대 나온 애들이 거의 자기주장 강한 애들이 많아요. 고등학교 까진 모범생으오 착한줄 알았다가 대학가고 하면서 저도 뒤통수 맞았어요 . 주위보면 많이들 그래요. 그래도 알아서 잘하잖아요.

  • 7. 저의아들
    '26.2.14 8:50 PM (49.164.xxx.241)

    도 그래요
    정말 힘들었지요
    너무 똑똑하고 잘나서 부모를 무시하는것도 같고..
    지금 전문직인데요
    35세 넘어가더니 조금씩 바뀌네요
    특히 장가가면서 많이 살가워졌습니다
    맘에 안드는 아가씨
    그냥 결혼허락했더니
    그두ㅣ로 사람이 많이 변했습니다
    부모보다 아들이 월등히 잘나도
    힘들더군요

  • 8. ...
    '26.2.14 8:55 PM (180.70.xxx.141)

    제 딸도 지 할 일 알아서 다 하는 싹싹한 아이인데
    요즘 좀 그래서 저는
    왜이리 공격적이야? 싸우자는거냐?
    하면서 장난으로 저 혼자 발차기로 얏얏!! 했어요
    장난식으로는 말 하지만
    알아는 들었겠죠 말 했으니
    작년말에 한번 그랬는데 엊그제 또 그러길레
    한번 더
    왜이리 공격적이야? 싸우자는거냐? 얏얏 했더니
    씩 웃더니 수그러들더군요
    안그럴때까지 계속 할껍니다 ㅎㅎ
    그래야 일생 평화롭게 함께 살지요

  • 9. 그러게요
    '26.2.14 8:57 PM (125.178.xxx.170)

    성인 되면 독립이 답이고 잔소리 말고
    그냥 있는 그대로 봐주는 게 맞아요.
    서른 즈음이 딱 독립하기 좋은 때인듯요.

    우리도 부모가 간섭하면
    웬 간섭이냐고 생각하잖아요.

  • 10. 원글
    '26.2.14 8:58 PM (142.120.xxx.191)

    저 같은 분들이 계시다니
    위로가 되네요..

  • 11. 똑똑
    '26.2.14 9:00 PM (121.139.xxx.31)

    20살이면 자식하고 인연은 딱 끊어야 됩니다
    (진작에 끊어 줘야 되는데 30초도 늦은 거예요 )

    30초반 이라니
    아들이 똑똑한 거예요
    그 나이에 부모가 시키는 대로
    말 듣는게 바보죠

  • 12. 영수증
    '26.2.14 9:03 PM (211.250.xxx.147)

    그 나이에 부모가 시키는 대로
    말 듣는게 바보죠2222222222222222222

    그 나이면 완벽한 성인이죠.
    그 나이에 부모말에 절절매면 그게 마마보이라 더 걱정.

  • 13. ㅇㅇ
    '26.2.14 9:08 PM (175.119.xxx.208)

    그리 똑똑한 자녀들이면 대화하는 방법쯤은 알아야하지않을까요
    자기 생각을 조리있게 말하고 상대의 의견을 듣고 인정과수정 정도는 할줄 알고 티키타카 되어야겠지요
    가족이라면 더욱 기본 예절과 사랑과 인정을 전제로^^

  • 14. 원글
    '26.2.14 9:15 PM (142.120.xxx.191)

    독립은 대학 가면서 했어요
    부모가 시키는대로 하라는게 아니라
    자기 주장이 너무 지나치다는거죠
    타협이 안될 정도로 자기 주장이 강해요
    이제 서로 안 엮이게 노력하고 각자 인생 살아야죠
    뎃글들에 많은 위로를 받습니다

  • 15.
    '26.2.14 9:23 PM (211.235.xxx.23)

    30대 아들이랑 타협하며 의논할 개인사는 없다고 생각하세요.

  • 16. 원글
    '26.2.14 9:26 PM (142.120.xxx.191)

    위에 댓글 다신 분 말이 맞아요
    대화를 그런식으로 하는것에 정말 실망한거예요
    물론 잘못된거지만
    부모는 만만하고 편해서 그렇게 일방적인 대화를 하는거고
    다른 사람과의 대화는 그렇지 않기를 바랄 뿐이예요

  • 17.
    '26.2.14 9:43 PM (211.219.xxx.193)

    그쵸 자기주장이 강해지는게 걱정이 아니라 대화를 할줄 모르는게 걱정인거죠.

  • 18. 경재적
    '26.2.14 10:56 PM (211.252.xxx.70)

    지원 많이 해준 애들이 더 그럴겁니다
    세상 잘났거든요
    툭히 부모들은 늘 해줘서
    당연히 햐주는거지요

  • 19. 원글
    '26.2.15 1:35 AM (142.120.xxx.191)

    내가 자식에게 도와줬으면 도와줬지
    경제적으로 도움받고 살것도 아닌데..
    자식이 직업좋고 돈 잘버는게 나한테 무슨 소용인가?
    부모 의견 존중해주고 말한마듸라도 살갑게 해주는
    자식이 최고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굽은 나무가 선산을 지킨다는 말이 있나 봅니다
    이것저것 생각이 많아지는 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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