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중 뭐 볼까 고민에 도움 주신 댓글 감사합니다.
두 영화가 장르가 다르고 호불호에 대한 리뷰도 많이 봐서 고민하던 차에 올렸는데
여러 리뷰 댓글 감사합니다. 그 중에 제일 눈에 걸린 것이 왕사남보고 울기 싫어서 휴민트 봤다고 보시라고 한 댓글이
와닿아서 휴민트 보고 왔어요. 토요일 오후에 혼자서 눈물 흘리고 싶지 않아서요. 집에 가서 바로 강아지 산책도 시켜야 하고 저녁도 해야되서 가벼운 홍콩영화같은 한국영화 선택했습니다.
부리나케 예매해서 가장 빠른 걸로 5분 늦게 들어갔고 중간에 액체 너무 많이 마셔 화장실 갔다왔는데 아시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없이 잘 보았습니다. ㅋ
베테랑2가 너무 형편없어서 베테랑2같이만 만들지 말았으면 했는데 다행히 그런 느낌까진 안받았구요.
조인성은 류승완표 액션영화에 잘 어울렸고. 박정민은 그 눈빛으로 얼른 담백한 멜로 영화 찍었으면 하고 (만약에 우리 볼 때 구교환역을 박정민이 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봤거든요. 그때 전남친 열풍 불때라 더더..)
신세경은 이쁜지 알았지만 시트콤 이후로 제대로 작품을 본 적이 없어서 유튜브 쿠키 굽는 것은 어쩌다 봤는데요. 외모가 수려할 때 많은 작품 찍길 바랍니다. 정도의 느낌이였습니다.
오우삼과 주윤발과 장국영이 생각나는 작품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