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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욕 좀 해야 잠이 올 것 같아요

연휴첫날부터 조회수 : 733
작성일 : 2026-02-14 01:01:50

남편은 이상한 화법을 써요

했던 말 또하고 또하고는 기본인데다 

너 이렇게 안하면 내가 뭐뭐해버릴거야

이런 협박성 멘트를 합니다

포인트는 그 협박성 멘트가 저에게 하나도 안먹힌다는 거죠

그래서 제가 그럼 그렇게 해 하면 그때부터 그 협박성 발언은 제가 한게 되버려요

별일도 아닌걸 크게 만든게 본인이면서 별일도 아닌데 일을 이렇게 까지 크게 만들었다며 

광광뛰고 난리가 납니다

남편이 협박성 발언을 할때 회사에서 직원들은 침묵하거나 죄송합니다라고 하는데 저는 그렇게 하던가

이렇게 반응하니 난리가 나는거죠.

낼부터 휴일인데 이렇게 싸워버렸으니 친정 시댁은 어찌 할거며 애들 앞에서도 너무 창피해서 고개를 못들겠네요.

시아버지 화법인데 어떻게 아들이 똑같이 구사를 하며 저희아이도 닮을까 한숨 나오는밤이네요. 

IP : 119.64.xxx.10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26.2.14 1:28 AM (198.244.xxx.34)

    원래 흉 보면서 배운다고 ...자식이 늙을수록 부모 안좋은 모습을 그대로 닮더라구요.
    자신한테 그런 모습이 발현되면 개선하려고 노력해야 하는데 그런 사람이 별로 없죠.
    그래서 콩콩팥팥이라고 하나봐요.
    짜증나고 힘드시겠어요.

  • 2. 남편분이
    '26.2.14 2:10 AM (122.35.xxx.110)

    권위는 없으면서 권위적인 분이네요.
    솔선수범하거나 뛰어난 능력으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따르도록 하는
    리더십이 없으니 권위적 언행으로
    압박하는 거죠.

    저라면 저는 친정으로 가고
    남편에게 너는 너희집에 가든지 말든지
    하라고 할 것 같은데
    원글님은 못하실 듯요.

  • 3. 원글
    '26.2.14 2:19 AM (119.64.xxx.101)

    콩콩팥팥도 맞는말씀이고 권위도 없으면서 권위적인것도 맞아요
    제가 사회생활할땐 저렇게 이야기하지마 아무도 그말에 겁을먹거나
    위축되지않고 그렇게 말한사람을 우습게 볼거야라고 하면 자긴 말안통하는 너한테나 하지 밖에선 안그런다나... 제가 전화로 저러는거 한두번 들은게 아닌데 눈가리고 아웅을....
    암튼 같이 공감해 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남편 저러는게 하루이틀이 아니니
    제가 좀 참고 저런 협박하면 아무말 안해야 겠어요. 제가 그래봐 이렇게 나오니
    자기 성질 못이기고 저러는거 같네요. 둘다 곱게 나이 먹어야지 싶어요ㅠㅠ
    이제 마음 추스리고 자러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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