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런데
'26.2.13 9:28 PM
(211.235.xxx.161)
명절가까워오니 제발이 저린가봅니다
제가 나쁜지
그런데
다 한편이고 저만 외톨이된기분입니다
남편에게는구구절절이야기안했고 그냥가기싫다니 그래라했으니 마음이편해야하는데
맏딸병인가요,
아니면 제가 또라이인가요
2. ...
'26.2.13 9:29 PM
(211.234.xxx.205)
평소는 부모님 보살펴 보는데
두분이 어느정도 분담하셨나요?
3. 띠옹
'26.2.13 9:31 PM
(122.32.xxx.106)
아무것도 안했는데요
뭘 미뤄요
4. ....
'26.2.13 9:33 PM
(42.82.xxx.254)
동생들 할때가 지금부터 인가 봅니다.
결심한대로 하세요
5. ᆢ
'26.2.13 9:35 PM
(112.161.xxx.54)
언니가 화가나는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더불어 동생이 사과를 해야하는 이유도 잘 모르겠어요
글에 있는 내용만으로 미루어짐작해야 한다면
사과할일도 받을일도 아닌데 ᆢ
아마 동생은 무슨 잘못한지도 모를거같아요
병원동행때문이라면 저흰 7남매인데
이미 관계가 다 절단났을거에요
시간되는 사람이 하고 안되면 요양샘이 모시고가고
항상 5만원 드렸어요
6. ㅡㅡ
'26.2.13 9:41 PM
(221.140.xxx.254)
장녀로 지금껏 열심히 하셨나봐요
그들은 그게 당연할수있어요
이제 그만하고싶다싶음 그만하세요
동생이 하고
부모님도 동생과 상의하고 사셔야죠
그들이 뭐라하는건 냅두세요
할만큼하고 이제그만 하는 그심정을 제가 압니다
그러고나서도 속이 편치만은 않아요
그래도 버티세요
겪어봐야 알죠
그들이 모르더라도
님이 좀 짐을 더세요
7. …
'26.2.13 9:44 PM
(211.109.xxx.17)
동생들 할때가 지금부터 인가 봅니다.
결심한대로 하세요222222222222
8. 장녀
'26.2.13 9:44 PM
(118.235.xxx.124)
저도 그 말 들어봤어요 할 때 되면 한다고
어느날 생각해보니 동생도 서른이 훌쩍 넘은 거예요 근데도 안 하고 아무도 안 바람 ㅎ
9. 제가
'26.2.13 9:45 PM
(211.235.xxx.161)
제가 거의 다했습니다
뭐 제생각에는요
그전 건강검.진과 뇌사진
엄마가 50대에 약한풍이와서 한5년단위로 찍고있었습니다
부모님생일
여름여행등
제가 안가고
한3년정도 생신이랑여행도 패스
아무도 안하고있다고 봅니다
들은적도없습니다
동생이 제가전화로화내니 왜 병원빨리안가냐고
그거 맏이병이라하더군요
언니도 하기싫으면 하지말아라고
이런저런일로 큰소리내고 아닌척하지만 그이후전화도한토없습니다
저도 괘씸하고
부모님께. 부모님이 고루시키셔야한다니 뭐 저런소리만들었고 아부지는 너도 한딸이라생각만하고 맏이라는 의무감을내려놓으라시네요
다 맞는데 제가 맏이노릇한게 억을한가봐요
10. 음..
'26.2.13 9:45 PM
(61.74.xxx.178)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애가 몇수를 하든 그거랑 무슨 상관인가요?
엄마가 공부를 하는것도 아닌데
물론 심리적으론 힘들겠지만 부모님 모시고 병원 가끔 가는건데 나눠 해야지 애가 공부한다고 동생이 다하는건 쫌...
개인적인 일은 각자 알아서하고 자녁가 둘이면 반반씩 나눠 해야 될거 같은데...
각자 내가 80프로한다 서로 생각하면 문제 될거 없다고 생각해요
11. ....
'26.2.13 9:46 PM
(124.60.xxx.9)
동생이 할 바로 그때33333
12. 장녀
'26.2.13 9:49 PM
(121.131.xxx.8)
-
삭제된댓글
근데 원글님 추석까지도 못 버티실 거 같습니다 ㅎㅎ... 장녀병엔 약이 없어요...
13. 제가
'26.2.13 9:51 PM
(211.235.xxx.161)
6월에 애가 기숙들어간다고
지방이라 왔다갔다할지모른다고
6개월간 친정일 니가 좀다해라했습니다
그런데도발끈해요
그래서 첨엔 저도 이걸못하나?나는 이거저거매년신경썼는데싶더라고요
8월되도
병원안다녀왔길래화낸겁니다
처음6개월만이였는데
적어도6년넘게신경쓴 나는뭐지싶더라고요
어버이날생신 여행 거의 제집에서 제가 가자는주도로했어요
그런데 부모님도 동생네따라 여행은 안가시려하더이다
다 제가움직이는거만
이제 이거저거괘씸해서 제가 다 끊고싶은데
아이들남편보기그렇고
전잘못이없는거같은데
...제가피해자인듯한데
아무도 사과도없고 몰라주니서운합니다
14. 장녀
'26.2.13 9:52 PM
(118.235.xxx.192)
근데 원글님 추석까지도 못 버티실 거 같습니다 ㅎㅎ... 장녀병엔 약이 없어요...
시키지도 않은 거 알아서 하는 장녀 아무도 고마워하지 않아요 오히려 언니는 뭐든 자기가 쥐고 흔들려고 한다고 생각하지나 않으면 다행이고요
그리고 그게 한두해 영향으로 그렇게 된 게 아니고 원글님도 자녀 공부 뒷바라지보다 부모님 수발들고 하는게 한편으론 더 보람있고 목말라하는 인정이라 벗어나기 힘들어요
15. ..
'26.2.13 9:57 PM
(211.234.xxx.31)
원글님이 아이 수험생 되기전엔 분담을 어찌했는지 안써주셨네요. 써주신 글로만 보면 아이가 n수생이라 여유가 없는데 부모님 보살핌을 동생에게 시켰고, 동생은 반발했고 그것때문에 다투었고요
그것때문에 부모님께 하소연했더니 너는 한게 뭐있냐+동생 그냥 둬라 할때되면 한다는 반응이 나와서 현타맞으셨구요.
정말로 내가 뭘 했는지, 그게 억울할만큼인지 곰곰이 성찰해보시는게 좋겠어요. 절대 원글님 비난이 아니라 냉정하게 상황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요.
며칠전 비슷한 글이 올라왔었죠. 백수 동생이 앞가림못하고 사는데 누나가 그거 뭐라 했다고 부모님이 오히려 누나를 비난했고, 댓글에 잘난척하는 큰애만 없으면 모두가 행복하다고 나대지말라는 미친 엄마도 있었구요
키울때는 장녀라고 몇년 일찍 태어난 거 가지고 책임감 멍에 씌워가며 키워서 지들 필요할 때만 장녀고, 막상 그 책임감 발휘해서 일이 돌아가게 하려고 나서면 니가 뭔데, 각자 알아서 하자 이러는 염치없는 인간들 너무 많죠. 제가 그래서 막내들한테 좀 편견을 가지고 살아요. 지들은 몸도 편하고 마음도 편해야한다는 이기적인 그런 부류라는 편견이요. 교통정리 못하는 모자란 부모 밑엔 꼭 그런 구도가 생기더라구요. 나이들면 다 하긴 개뿔..막내들은 나이 마흔까지도 나이들면, 더 크면이고 첫째들은 동생 보는 순간 넌 다 큰 애고 언니노릇해야하는거죠.
16. ..
'26.2.13 10:03 PM
(211.234.xxx.31)
제가 글쓰는동안 원글님 답글달아주셨는데..
역시 그 부류 맞네요
그동안 조용히 일이 돌아갔던게 누군가는 그걸 떠맡았기 때문인데, 책임감도 관심도 없는 마냥 꽃밭 부류들
부모님도 나한테는 이것저것 알뜰하게 부려먹더니
동생한텐 암말 못하고 그러고 있으면 속터지죠
나만 혼자 안달복달인가 싶고..
나는 열심히하는데 이상하게 결론은나만 나쁜 사람이고.
원글님 진짜 그냥 딱 내가 할것만 하고 그 외의 상황엔 관심끊으세요. 솔직히 반백년이나 살았는데 내새끼 내남편이 중요하지 부모형제도 남이에요. 그게 자연의 섭리구요. 애먼 효사상으로 죽기전까지 붙잡아놓고 이용하는거지 본인들이 그리 살기 싫다는데 내가 애면글면 할 필요없어요. 그정성 아이한테 쏟으시길
17. 제가
'26.2.13 10:04 PM
(211.208.xxx.76)
그랬어요
저는 막내인데
어느 순간 놨습니다
나는 할만큼 했다
알아서 하시라
아..돈문제가 있어서 틀어졌
내가 준 돈으로 아파트 산게 많이 올라 팔았는데
그걸 언니들에게 크게 나눠준거 들킴
언니들 기여도는 0
언니가 늘 너도 하지마
하기 싫으면 하지마 입에달고 살았어요
둘다 돈을 받았으니 자주 드나들길래
쏙 빠졌어요.
모든것에서 다요..
니들끼리 뭐하든 상관없어
난 니들 합친거 보다 백배는 더 했고
너도 하기 싫으면 하지마
했네요
눈치봐요 언제 오냐고..
안가. 나도 바빠. 나빼고 잘지내 한지
3년이 되갑니다
18. ㅇㅇ
'26.2.13 10:10 PM
(221.139.xxx.130)
각자 할수있는만큼만 하고 애쓰지말란 얘기는
원글님이 한창 할 땐 왜 아무도 안했을까요
그것또한 언니가 지가 할만해서 한건가요 ㅋ
부모란 인간은 왜 너도 장녀로서 책임감 내려놓으란 얘길 왜 동생차례가 되니까 할까요
결국 큰딸은 하던 가락이 있으니 결국 니가 안하고 배길거냐는거고, 동생 잡도리해서 큰소리나는건 이유 불문하고 듣기싫은거죠. 원글님 마음은 아무도 관심없어요. 부모가 제대로 된 인간이면 큰딸한테 고마워하는게 우선이고, 같은 말을 해도 너한테는 고맙지만 쟤는 너만큼에 못미치는 애니 신경쓰지말고 너도 니 애 챙겨라라고 하지 그러게 니가 한게 뭐가 있니 이런 막말은 못하겠죠. 아쉬운 거 없으니 딸 마음은 내다버리는거에요.
19. 그렇더라구요
'26.2.13 10:21 PM
(220.72.xxx.2)
-
삭제된댓글
99개 하면 나머지 1개 더 하길 바라고 그거 안 하면 그거 안한다고 원망이 오더라구요
저도 많이 힘들었어요
이제 그냥 내려놓고 내 할도리만 하자 하고 있어요
다행인건 동생이 아버지 돌아가시자 좀 깨닫고 이제 하려고 해요
20. 그게
'26.2.13 10:23 PM
(220.72.xxx.2)
99개 하면 나머지 1개 더 하길 바라고 그거 안 하면 그거 안한다고 원망이 오더라구요
저도 많이 힘들었어요
이제 그냥 내려놓고 내 할도리만 하자 하고 있어요
다행인건 동생이 아버지 돌아가시자 좀 깨닫고 이제 하려고 해요
항상 그래도 애뜻해 하는건 동생이에요 부모의 내리사랑은 어쩔수 없나봐요
집 있는데 더 큰집으로 이사간다고 돈 보태줄 생각하시더라구요
에휴 그러면서 좀 그러시니 하시는 말씀인지 나중에 동생한테 본인 돌보라고 하신다고 하시는데 모르겠어요
21. ㅇㅇ
'26.2.13 10:41 PM
(121.136.xxx.161)
-
삭제된댓글
동생에게 부모 병원 동행을 부탁하기 전에는
님이 다해온 걸 생략해서
처음에는 동생이 뭘 잘못했지? 했네요
부모도 장녀가 하는 건 당연하고
동생이 하면 고맙고 미안하고 부담스러워하고..
이런 포지션이 형성돼있죠
님 이번에 세게 나가세요
친정 연 끊으라는 말은 오버이겠고
거리 두세요.
부모가 님이 어려운 상대로 여겨지게 거리를 두세요
22. ..
'26.2.13 10:41 PM
(175.123.xxx.226)
이런 글을 보면 형제도 남과 다를바 없구나...싶어요. 부모도 마음이 더 가는 자식이 있구나 싶구요. 이제 현실 자각하시고 맏이 병 내려놓으세요. 본인 마음 괴로워 먼저 부모 챙기는 사람은 불평 할 자격 없어요. 성격이 팔자거든요. 냉정하게 판단하고 끌려다니지 말아요.
23. ..
'26.2.13 10:41 PM
(121.136.xxx.161)
동생에게 부모 병원 동행을 부탁하기 전에는
님이 다해왔다는 얘기를 생략해서
처음에는 동생이 뭘 잘못했지? 했네요
부모도 장녀가 하는 건 당연하고
동생이 하면 고맙고 미안하고 부담스러워하고..
이런 포지션이 형성돼있죠
님 이번에 세게 나가세요
친정 연 끊으라는 말은 오버이겠고
거리 두세요.
부모가 님이 어려운 상대로 여겨지게 거리를 두세요
24. ..
'26.2.13 10:47 PM
(125.247.xxx.229)
그런 성품으로 태어난거예요
저는 여러자식중에 가운데 자식인데 그역할을 제가했어요
엄마 아버지 힘든걸 전 그냥 못지나치겠는걸 어째요
엄마가 힘들면 내가 너무 괴로운데요
나는 돈도 내고 서울오시면 우리집에계시다 병원 갈때도 당연히 제가 모시고 가고 ...
다행히 돈은 같이 내줘서 그것만도 다행이었어요
엄마 생활비도 자매들에게 어떻게던 받아내서 매달 채워드리고...
우리엄마가 저에게 많이 고마워하셨어요
요즘도 가만생각해보면 내가 그때 정말 잘한거같아요
우리엄마 편하게 살다 편하게 가신거 그게 너무 감사해요
25. 그누구에게든
'26.2.13 11:08 PM
(118.235.xxx.231)
지극정성일 필요가 없어요
님이 힘들다안하고 거절안하고 성심껏하니 다른이들은 다 멀뚱히 지켜보고 있었던거에요 힘들어서 못하겠으면 부모에게 얘기하고 그냥 관뒀어야지 님이 이래라 저래라 한것까지 님이 부모대신 욕먹은겁니다 거절을 당해도 부모가 당해야 그동안 님이 얼마나 잘해왔는지 알죠
저는 제가 늘 병원모시고 다니다 지쳐서 이제 다른 자식들한테 같이 가자해라 하고 관뒀더니 혼자 다니시더군요 다른자식에겐 같이 가자소리도 못하고 갸들은 같이 갈 생각도 안하구요..기가 막힘..
26. ...
'26.2.14 12:24 AM
(122.37.xxx.211)
그동안 정말 수고하셨구요, 이제는 마음이 가는만큼만 하세요. 동생에게 기대는 하지 마시구요. 동생을 위해서가 아니라 원글님을 위해서예요. 실망하면 나만 손해예요.
저는 이런마음으로 삽니다.
지나가는 불쌍한 사람도 돕는데,
내가 가장 사랑하는 부모를 돕는건 얼마나 기쁜일인가.
하지만 너무 많이 하진 마세요.
동생에게도 효녀가 될 기회를 주세요.
언니가 시켜서가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실행에 옮기게끔 기회를 주세요.
때로는 마음 쓰라려도 참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