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엄마 생신이라 선물을 미리 사려고하는데요..
에르메스 까레 생각중이거든요.
디자인이 너무 많던데 어떤게 좋을까요?
키가 크신편이고 버버리 스탈을 좋아하셔요.
(버버리 스카프는 있습니다)
아니면 비슷한 가격이니 금을 한돈 살까요?
곧 엄마 생신이라 선물을 미리 사려고하는데요..
에르메스 까레 생각중이거든요.
디자인이 너무 많던데 어떤게 좋을까요?
키가 크신편이고 버버리 스탈을 좋아하셔요.
(버버리 스카프는 있습니다)
아니면 비슷한 가격이니 금을 한돈 살까요?
어머니께 지금 원하시는 게 있는지 묻고
그걸 해드리면 어떨까요?
낫죠.
카레 생각하시는 거 보면 굉장히 멋쟁이이신가봐요
트라이앵글은 어떠세요?
크기 적당해서 저는 휘뚜루마뚜루 정말 잘 쓰고 있어요
헉 트라이앵글은 훨씬 비싸네요! ㅎㅎ
멋지기도 멋지구요.. 돈만 많으면 트라이앵글 사고싶네요..
추천 감사해요~~~
엄마는 원하는게 없다고 하실거같아서요~~
금이 나을거 같기도 한데, 뭔가 패셔너블한것도 땡기네여~
엄마가 88세 엄마 치매로 집에만 계시고 누워만 계시는데도 생신 때는 꼭 백화점에서 유행하는 옷이나 명품 뭔가 사드려요. 현금 드리거나 금 드리면 그야말로 그걸로 뭘해요. 서랍에 넣어놨다 나중에 저한테 돌아오겠죠. 젊었을 때 옷이랑 가방 워낙 좋아하셨던 분이니까 신상 사드리면 걸어 놓고 보기만 해도 흐뭇해지고 날씨 좋아지면 저거 입고 들고 한 번 나가볼까 생각할 수도 있고. 하다못해 병원 검진 땜에 마지못해 외출해도 새 옷 입고 나서면 좀 덜 불안해 하실 것 같아서요. 어머님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 꼭 그렇게 하고 엄마가 그런게 왜 필요하냐고 주위사람들 다 말려도 엄마가 좋아하시는 얼굴 보면 잘 했다 싶어요. 엄마를 제일 잘 아는 건 저니까요.
저도님. 댓글보니 마음이 울컥하네요.
저희엄마는 암이 재발해서 4기예요. 아직 거동하는데 큰문제는 없는데 점점 더 힘들어지시겠죠.
사실 엄만 멋내는거 좋아하세요 ㅎㅎ 그래서 지난번에 버버리 스카프 사드렸더니 세상에 그렇게 좋아하실수가 없었네요.
금.. 도 좋아하실게 분명하긴 한데~~ 멋쟁이용품 사야겠네요 ^^ 댓글 감사해요.
안쓰시나요?
디올 안경 사드렸요.
아 안경은 안쓰세요. 아님 선그라스살까요? 선그라스도 괜찮겠네요.
모자는 어떨까요?
전 모자라곤 운동회때나 써봤는데 몸 안 좋고 급하게 주문해서 써봤어요.안색 안 좋은 얼굴 가리는데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모자도 좋네요! 감사해요~~
집에서 쓰고 있을 세탁 하기에도 무난한 모자 많이 필요하더군요
저도 아버지 말기암이라 간병하느라 합가한 적 있었는데요. 마지막 어버이날 멋진 명품 티셔츠 사드렸어요. 기운 없는데도 굳이 몸을 일으켜서 옷을 갈아 입고 저한테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주셨어요. 아버지 돌아가시고 그 티셔츠 제가 가져와서 입어요. 직장에 큰 일이 있을 때 중요한 발표 할 때요. 아버지가 저를 지켜주시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마음이 든든해요. 마음을 담은 선물이 현금이나 금붙이보다 더 좋다고 생각하는 이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