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지금 아이낳는 장면들 보는데 저 따님은 무슨복이 저리 많아 저런 남편에, 저런 부모에..
부모덕도 없어서 사주에 멀쩡히 살아있는 부모가 없는 걸로 나오고 평생을 바람피우던 전남편, 툭하면 삐지고 또 삐지고.
막내 낳으러 짐싸서 혼자 병원가던 날이 생각납니다.
수술해야 한다고 하는데 보호자가 아무도 없어 평촌사는 지금은 죽은 언니가 와서 수술동의서 써주었던 옛날이 스쳐지나가네요.
남편복 없으면 자식복도 없다는 말은 과학입니다.
그 애비에게서 뭘 보고 배웠겠어요.
인생이 쓸쓸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