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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화이트칼라 일자리를 크게 없애지 못하는 이유

ㅅㅅ 조회수 : 1,587
작성일 : 2026-01-27 17:41:40

Economist에 실린 1월 26일자 기사입니다. 들어가보면 유료라서 원문전체를 읽을 수는 없습니다. 카이스트 이병태 교수님이  페북에 요약정리하셨네요. 페북에는 그래프 캡처도 있습니다.

ㅡㅡㅡ

[왜 AI는 화이트칼라 (사무직) 일자리를 크게 없애지 못할 것인가? ]

 

Why AI won’t wipe out white-collar jobs https://share.google/5Sgd1DdxRhhA3ROuL

 

AI에 의한 자동화로 인간이 할 일이 없어진다는 역사적으로 반복적으로 틀린 주장이 지금도 계속된다.

 

1. AI는 '직업'이 아닌 '과업'을 대체한다

 AI가 일자리를 완전히 없앨 것이라는 공포와 달리, 실제로는 반복적인 작업(초안 작성, 코딩, 정보 수집)의 비용을 낮추는 데 집중하고 있다.

 

 대부분의 화이트칼라 직무는 여러 업무의 집합체이며, AI는 그중 일부를 자동화하여 인간이 판단과 조율 같은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하게 만든다.

 

청소로봇과 세탁기가 있다고 주부가 청소와 세탁을 안하지 않는다. 그 일의 일부만 자동화 되고 그 일이 좀더 쉬워졌을 뿐이다.

 

2. 통계로 증명된 화이트칼라의 건재

 

 2022년 말 이후 미국에서만 300만 개의 화이트칼라 일자리가 늘었으며, 소프트웨어 개발자(+7%), 법률 보조원(+21%) 등 AI 취약 업종도 오히려 성장했다. 수년 내에 500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없어질 것이라는 주장이 2014년《4차산업혁명》이라는 책에서 주장되었었다. 그 수년이 십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일자리는 늘고 있다.

 

화이트칼라와 블루칼라의 임금 격차는 1980년대보다 3배나 커졌으며, 최근에도 실질 임금은 꾸준히 상승 중이다. (두번 째 그림)

 

3. 승자와 패자: '사이보그'형 인재의 부상

 

기술적 전문성에 인간적 판단과 관리 능력을 결합한 직종(프로젝트 매니저, 보안 전문가 등)은 고용이 최대 60%까지 급증했다. 재량권이 적고 단순 반복적인 백오피스(보험 사무원, 비서 등) 직무는 실제로 감소 추세에 있어 가장 위험하다. 세번째, 네번째 그림. 

 

결과적으로 블루칼라 대비 급여 프리미엄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다섯번 째 그림)

결론적으로, AI는 화이트칼라를 지워버리는 '터미네이터'가 아니라 인간의 능력을 증폭시키는 '사이보그' 도구가 될 것이며, 인간의 책임과 판단력은 앞으로 더 비싼 값에 거래될 것이다.

 

https://www.facebook.com/share/p/177QyA6a6f/

IP : 218.234.xxx.21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1.27 6:00 PM (211.193.xxx.122)

    간단한 예로

    세사람이 할 일을 한사람이 하니
    일자리가 많이 줍니다

    실제 줄고있고

  • 2. 엊그제
    '26.1.27 6:10 PM (59.7.xxx.113) - 삭제된댓글

    아마존이 또 3만명 해고했다고 발표했어요.
    조선업도 용접하는 로봇 많아졌대요. 블루/화이트칼라 구분없이 일자리는 많이 줄어들거같아요.

    요즘 네이버 검색도 거의 안해요. 인공지능에게 바로 물어요.

  • 3. 엊그제
    '26.1.27 6:11 PM (59.7.xxx.113)

    아마존이 또 3만명 해고 발표했어요.
    조선업도 용접하는 로봇 많아졌대요. 블루/화이트칼라 구분없이 일자리는 많이 줄어들거같아요.

    요즘 네이버 검색도 거의 안해요. 인공지능에게 바로 물어요.

  • 4. ...
    '26.1.27 6:17 PM (70.106.xxx.210)

    챗 gpt써 보신 분은 아실테지만, 단순한 일거리 해결이 아니에요.
    의도를 읽고 좌르르 답이 바로 나와요. 컨설팅이 줄어들 수 밖에요.
    실제로 급격히 줄어들거라고 생각 들던데요. 인건비를 확 줄일 수 있으니.

  • 5. ..
    '26.1.27 6:18 PM (106.101.xxx.113)

    화이트칼라의 반복적인 작업(초안작성, 정보수집등)을 원래 신입들이 하는데 현재 AI가 그정도는 할 수 있으니 가장 먼저 회사의 신입이 필요 없어요. 그다음은 대리, 과장순이겠죠.

  • 6. ㅅㅅ
    '26.1.27 6:26 PM (218.234.xxx.212)

    이코노미스트 기사라서 원글이 댓글에 반박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요,

    주변에서 보고 겪는 '간단한 예'도 보시고, 기사가 인용하는 일자리 통계도 보세요. 숫자가 그렇다면 이유도 생각해 보고요.

    증가추세에 있는 일자리가 뭔지도 기사에서 보시고요.

  • 7. ****
    '26.1.27 6:32 PM (218.147.xxx.237)

    AI는 초음속 속도로 달려가는데 사람은 걸어가고 있어요.
    사람의 사고가 AI를 못쫓아가는데 사람이 관리자 역할만은 놓지 않고 꼭 쥐고 있으리라고
    주장하는 근거는 오직 과거에 비춰본 판단이잖아요.
    현재의 예측가능한 프레임에서 밀려나와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미지의 세계로 밀려가는데.
    게다가 수많은 사람이 고용해고되는 사회적 현상은 어떻게 해결할건데요.

  • 8. dd
    '26.1.27 6:32 PM (124.61.xxx.19)

    agi 나오면 대부분 대체될듯

  • 9. ...
    '26.1.27 7:24 PM (124.60.xxx.9)

    당장이야 개발자도 많이 필요하고.
    새로운 분야가 생긴것도 같지만
    모든 사무직이 여러업무의 집합체도 아니고.
    그 집합체가 없어지진않아도 숫자자체가 줄어들겠죠.

    즉 다없어지는게 아니라
    신규와 하위 50프로는 없어지고
    상위는 살아남겠죠.

  • 10. 덧글에
    '26.1.27 7:51 PM (59.7.xxx.113)

    은행 ATM 보급후에 텔러 수가 안줄었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은행가면 다들 느끼지 않나요. 일단 지점수가 줄었고 창구직원수도 줄어서 대기시간이 엄청 늘어났어요.

  • 11. ..
    '26.1.27 11:41 PM (118.36.xxx.122)

    AI없던 22년 말 통계를 들이대며
    한심한 댓글들도 함께 희망회로돌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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