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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때문에 힘들어요

ㅠㅠ 조회수 : 4,051
작성일 : 2026-01-26 22:06:26

대학생 아들때문에 너무나 속상하고 불행합니다

뭘해도 끝까지 해내는게 없고 그저 집에서 뒹구는 것만 좋아합니다

학교생활도 겨우겨우 다니는 정도

그것도 멀다어떻다하며 불만불만(집에서 버스 환승하여1시간거리에요)

하도 불만이길래 그럼 시험한번 더보라는 권유에 그것또한 싫다고요(귀찮대요)

군대는 그럭저럭 다녀왔어요

그마저도 적응못해 돌아올까봐 노심초사했어요

제대하고 반년이상 그냥 백수로 놀고있는데 속에서 천불이 나요

운동한다해서 비용들여 넣어줬는데 다니다말고  다니다말고

워낙 집에만 뒹구는 애라 뭐라도 한다면 다 지원해주었는데 끝까지하는게 없어요

오로지 먹는 것만 신경쓰고 잘 안차려주면 삐져요

연어 고기 초밥 조개찜~~~~

그냥 밥에 반찬은 별로라여기고요

혼자 차려먹은 것은 설거지해놓도록 시키는데 최소한의 설거지를 위해 엄청 노력하고요

간간히 친구들을 만나긴하는데 그저 밥먹고 코노에서 노래정도

술도 맛없고 밖에 나가는 것도 귀찮고 오로지 집에서 게임하는것만 좋아해요

이제 복학준비도 해야하는데 학교나 제대로 다닐까 의문입니다

뭐를 좀 제대로 말하면 삐쳐서 집에서 툴툴대고 다니니 내맘이 불편하여 암말 안하게 됩니다

말도 하기싫어요 말해서 고쳐질것도 아닌것같고 

그냥 내가 편하려면 그러든지말든지해야 할 것 같아요

이 아이때문에 나의 노후를 망칠것도 같은 암담함에 가슴이 콱 메어와요

IP : 211.234.xxx.2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다수가
    '26.1.26 10:28 PM (140.248.xxx.1)

    I인가봅니다. 저희 아들도 집콕. 헬스하러 헬스장만 갑니다.
    고3겨울방학. 대1여름방학 집콕에 놀더니 이번겨울방학도 집콕이긴한테 이것저것 만들어보더라구요
    요즘 아이들 특징인가봐요

  • 2. 잘될거야
    '26.1.26 10:36 PM (118.235.xxx.44)

    군대도 다녀왔고 복학하면 잘하겠죠..
    사고안치고 댕긴것민해도 어디예요..
    속끓이지 마시고 그냥 아드님하고 재미있게 지내보세요..
    철듭니다. 사람일은 모른거구요.
    잘될겁니다.

  • 3. m..
    '26.1.26 10:38 PM (49.230.xxx.100)

    우리 아이도 그래요
    기다려주는 것 밖에 없어요.

  • 4. 저요
    '26.1.26 11:49 PM (14.35.xxx.67)

    딸인데도 저럽니다.
    돼지우리 같은 방에서 하루종일 폰과 한몸이예요.
    한마디만 언짢은 소리해도 짜증을 달고 살아요.
    성인되면 좋아진다더니 머리 커졌다고 더 자기멋대로네요.
    정말 제 스트레스의 근원입니다.

  • 5. ...
    '26.1.27 12:55 AM (223.39.xxx.10)

    군대 다녀온 성인이면 삐지거나 말거나 두세요
    원글남 맘이 불편해서 그러는거 같은데
    내가 변하는게 빨라요
    내가 차린 음식 맘에 안들면 직접 해먹겠지요
    가끔 원하는거 해주고요
    잡이 애 위주로 다 돌아갈수 있나요

  • 6. 요즘
    '26.1.27 2:09 AM (118.235.xxx.184)

    시대가 변한거죠? 예전에 나가서 소통을 해야 세상돌아가는 꼬라지를 알았는데
    요즘은 방구석 커뮤에서 다 가능.
    술 문화도 없어지고 연애도 잘 안하는듯요.
    혼자 놀아도 좋은세상이라 집구석 만족도가 높아요.

  • 7.
    '26.1.27 9:46 AM (112.216.xxx.18)

    그래도 대학을 다니네요 제 아이는 대학 가기 싫대요
    뭐 그렇게 좋은 대학 아니고 수도권 대학 갔는데 사는 곳(서초구)에 비해 너무 별로인 대학이라 가고 싶지 않다고 하더니 그냥 안 가고 있어요
    그나마 다행인건 공인중개사 땄더라고요 그 다음엔 무슨 보험사에서 쓰이는 뭐 딴다고 하는데 모르곘네요
    대학 다니는 거 부러워요. 저는.
    저랑 남편은 둘다 전문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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