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까지 생각했던 남자친구가 바람이 나서 헤어졌다가
그러면 안되는거 아는데 제가 너무 좋아해서 용서하고 다시 만났어요.
당연히 그 여자랑 끝난줄 알았는데 (제가 그 여자한테 직접 물어봤고 그 여자도 연락안한다 자기 만나는 사람, 결혼할 사람 있다고 했음)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너무 티나게 마음 떠난게 보여 물어봤더니 제 탓을 하길래 이건 정말 아니다 싶어서 헤어졌거든요.
헤어지고 나서 용서는 내가 해줘놓고 믿지못한 내 잘못인가 자책도 했었는데
알고보니 그 여자랑 계속 연락하고 있었더라고요. 그 여자는 결혼할 사람도 따로 있다면서...
그러면 안되는데 제가 너무 화가나서 공개된 공간에 가계정으로 속풀이글을 올렸고 어떻게 알았는지 둘다 sns를 비공개로 돌리고 그 여자랑 그 여자 예비신랑은 제 가계정을 차단 했더라고요.
내가 뭐하는 있는 짓이지도 싶었지만 막상 일이 저렇게 되니까 한편으론 조금 속시원하기도 했어요. 이게 겨우 몇주전 일인데 어제 그 헤어진 사람이 아무일 없던것처럼 안부이메일을 보냈더라고요. 진짜 어이도 없고 어쩜 저렇게 뻔뻔할 수가 있을까도 싶고..
너무너무 화가 치밀어 올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