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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그지 같아요

그냥살아도될까 조회수 : 5,026
작성일 : 2026-01-13 15:12:34

내 우울의 50% 낡은집

집수리를 하자니 살면서 엄두가 안 나네요

얼마전 주택 집수리 한 언니가 살면서 할 짓은 못 되더라 그돈이 그돈이니 차라리 같은 아파트로 이사를 하면서 수리하는 방법이 낫다고도 하네요

(더 좋은 아파트는 돈이 없으니 이사를 못가고 같은 아파트 같은 단지내 이동)

살면서 하는거나 이사나 똑같대요 어차피 나가살아야 되고 짐 맡겨야 되고 오히려 더 스트레스 라고...

뭐 정답은 없겠습니다만

제가 생각이 너무 많아요

멘탈도 약한데 인테리어 업자랑 마찰이라도 생기면 그걸 어찌 헤쳐나갈지 참고로 남편은 도움이 안 됩니다

33평 오래된 아파트 5000만원은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죄다 버릴꺼라 제일 큰 일은 내다 버리는 일 이겠네요

그냥 다 귀찮아서 이렇게 살다 죽을까도 싶어요

IP : 175.113.xxx.6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금액은
    '26.1.13 3:14 PM (221.159.xxx.18)

    총비용은 더 들겠지만 난이도는 차라리 이사하는 거 좋아보여요 그런데 집 매매비용이 있으니 부담이 너무 크네요

  • 2. 그리도
    '26.1.13 3:16 PM (183.107.xxx.211)

    그래도 삶의 질을위해 도전해보세요
    보관이사 맡기고 하는 방법도있어요

  • 3. ...
    '26.1.13 3:17 PM (106.102.xxx.142)

    일단 누구랑 안 엮이고 혼자 할수 있는 일 버리기부터 해보세요. 진짜 지금 사계절 쓰고 입는것만 빼고 다 버려버리세요. 그럼 또 다음 스텝이 진행될거예요.

  • 4. ㅡㅡㅡ
    '26.1.13 3:19 PM (124.58.xxx.160)

    우선은 버려보세요 혼자 엄두가 안 나면 정리전문가 불러서 하시면 훨씬 수월하실거에요
    그러고 나면 뭔가 생각이 정리되실 듯해요
    정리 먼저 실천해보세요
    화이팅!

  • 5. ....
    '26.1.13 3:20 PM (59.15.xxx.225)

    버리기 하면 마음도 정리가 되더라구요. 잘 하실수 있을거예요. 다 버리고 집근처 저렴한 호텔이나 레지던스에 한달 가 있는 것도 방법이에요. 동네마다 역근처에 있어요.

  • 6. 25
    '26.1.13 3:20 PM (211.114.xxx.72)

    한번에 다버리려고 하니 그래요
    하루에 종량제 20리터 채워서 버리기 해보세요
    생각보다 쉬워요

  • 7. .....
    '26.1.13 3:21 PM (125.143.xxx.60)

    일단 집안을 정리하세요.
    하루에 50리터 채워서 버려보세요.

  • 8. 22흠
    '26.1.13 3:23 PM (106.248.xxx.203)



    아파트는 많은 부분 규격화되어서 그렇게까지 스트레스 아닐 텐데, 낡은 집 때문에 우울하시다면 고생할 각오로 나서 보세요

    이사 가면 이사비에 등기비용이 얼마나 드는데요
    현재 집에서 그냥 수리하셔도 됩니다

  • 9. 돈은
    '26.1.13 3:23 PM (118.130.xxx.27)

    돈을 들겠지만 나의 우울증을 돈 주고 버린다 생각하고 이사가세요
    생활터전 바꾸기 엄두 안나면 같은 아파트로 갈아타세요
    텀을 두고 수리하고
    애잔해서 글 씁니다

  • 10. ...
    '26.1.13 3:24 PM (49.1.xxx.114)

    이사비용에 세금에 내 맘에 드는 집이 있을지도 의문이고... 인테리어 하세요 5천이면 충분해요. 저번달에 친정언니 인테리어 했는데 내가 필요한 인테리어 얘기하고 두군데서 견적 받아서 했어요. 이 기회에 오래된 가구 다 버리세요. 미니멀리즘으로 산다 생각하시고... 근데 짐맡기는 돈은 그렇게 안비싼데 가계실 곳이 있으시려나... 24평 샤시, 문짝, 가구 새로 짜넣기, 타일깨기 안하고 도배장판, 페인트, 씽크대 교체, 화장실변기,세면대 교체, 화장실, 베란다 줄눈이 등등 하는데 천들었어요. 인테리어 하시면 삶의 활기를 찾을 수도 있어요. 바빠지거든요.

  • 11. ...
    '26.1.13 3:25 PM (49.1.xxx.114)

    비용이 더 들어도 턴키방식으로 하면 생각보다 편해요

  • 12.
    '26.1.13 3:27 PM (175.113.xxx.65)

    턴키방식이 뭔가요?

  • 13. 빙그레
    '26.1.13 3:28 PM (122.40.xxx.160)

    현재집 조금씩 하려고 하니 힘들죠.
    한꺼번에 짐 빼고 한달만 고생하면 10년은 기분좋게 살수 있어요.

  • 14. ...
    '26.1.13 3:31 PM (49.1.xxx.114)

    턴키방식은 쉽게 말하면 인테리어 사장님이 맡아서 다하는거예요. 원글님은 사장님하고 논의하고 결정하고 일체 맡기는거죠. 샤시 따로, 씽크대 따로 업자랑 얘기할 필요도 없고, 물건 사러 다닐 필요도 없어요. 친정언니는 귀찮다고 현장에 가지도 않고 업자가 카톡으로 사진 보내주고 그러면 확인하고 카톡으로 요청하고 바꾸고 암튼 그랬네요.

  • 15. ....
    '26.1.13 3:33 PM (125.132.xxx.231)

    일단 매일 물건 버리기 해보세요 훨씬 마음이 가벼워져요 책이나 안쓰는 가방 오래된 그릇들

  • 16. 우선은.
    '26.1.13 3:33 PM (175.209.xxx.61)

    집안의 짐을 다 버리세요. 그것만 해도 성공.
    집 인테리어 해도 집안이 어수선하면 아무 소용없어요.

  • 17. 어차피
    '26.1.13 3:39 PM (59.8.xxx.75)

    포장이사도 짐정리는 하고 이삿짐 싸잖아요. 이삿짐 싼다 생각하고 짐 줄이고 버린후 포장이사 불러서 짐보관해버리세요. 그리고 풀옵션 오피스텔 같은데로 가보고싶었던곳 한달살이 여행 간다 생각하고 들어가시고 한달간 집수리하세요. 집 매매 중개비 취등록세 등기비 이런것보다 즐기면서 돈 쓸 수 있어요.

  • 18. ...
    '26.1.13 3:42 PM (106.102.xxx.196)

    한꺼번에 다 생각하지 말고 일단 겨울 동안 짐 버리기만 하자 생각하세요. 짐 버리고 인테리어 하고 싶을때 또 글 써서 참고되는 댓글 도움 받으시고요.

  • 19. 우선 싹다
    '26.1.13 3:47 PM (221.149.xxx.36)

    버릴거 버리세요.
    그리고 인테리어 할 동안 임시거주할 거주지와 최적의 시기를 찾아보세요.
    그 다음 업자들 찾아가서 견적 내세요. 33평 5천이면 샷시 빼면 꽤 훌륭하게 나옵니다.
    더 아끼고 싶으면
    공정별로 업자들 찾아가는 반셀프도 있어요.

  • 20. wjeh
    '26.1.13 3:50 PM (124.49.xxx.188)

    확 쓸때 쓰세요.. 5000으로도 하면 하는거죠..일단 벽지랑 화장실 주방 달라지면 삶의 만족도가 달라지는데
    저 화장실 하나 고치는데도
    그 먼지땜에 너무 스트레스..
    걍 이사가는게 나을듯해요.
    모든게 다 돈이어라...ㅎㅎ ㅠㅠ

  • 21. ..
    '26.1.13 4:00 PM (203.247.xxx.44) - 삭제된댓글

    집을 비우시고 목재로 된 부분은 흰색 페인트 칠하시고 깨끗하게 청소만 해도 살만해요.

  • 22. ㅇㅇ
    '26.1.13 4:00 PM (124.61.xxx.19)

    제가 8년간 낡은 집에서 우울하다가
    목돈생겨 작년에 살던집 올수리
    단기임대 등둥하면서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매매보다 스트레스는 덜한듯요

    근데 오래 살려고 샷시까지 올수리햤는데
    엉덩이가 들썩 ㅠ
    이러저러 사정으로
    이년정도 후 이사 갈듯요

  • 23. ..
    '26.1.13 4:01 PM (203.247.xxx.44)

    짐을 최대한 많이 비우시고 목재로 된 부분은 흰색 페인트 칠하고 깨끗하게 청소만 해도 보기 좋아요.
    요즘 친환경 페인트는 냄새가 전혀 안나더라구요.

  • 24. ㅡㅡ
    '26.1.13 4:03 PM (125.132.xxx.142)

    턴키로 오래된 인테리어 업체에 맡기세요
    그리고 디테일한 거 마음에 안들어도
    그냥 흐린눈하고 살면 된다는 마음을 가지면
    스트레스 별로 안받아요
    청소하고 정리하느라 몸만 힘듭니다

  • 25. ...
    '26.1.13 4:04 PM (220.126.xxx.111)

    집수리 겨울에 하지 마세요.
    도배는 바닥이든 빨리 안마르고 추워서 별로에요.
    그리고 수리후에 환기 자주해야하는데 겨울에 수리하면 안됩니다.
    그러니 겨울엔 다 갖다 버리세요.
    노란봉투 사서 자질구래한 것들과 낡은 이불 버리고 각종 폐기물 버린후 집을 일단 비우세요.
    그런후 빈공간 다시 채우지 마시고 따뜻해지면 짐 보관하고 원룸 단기임대해서 살고 집수리 하세요.
    이사가면 이사비용에 복비에 세금까지 다 돈입니다.

  • 26.
    '26.1.13 4:51 PM (220.73.xxx.71)

    이사가 훨씬 복잡한데요?
    이사하려면 팔고 사야하는데 복비들어가죠.. 게다가 팔면 양도소득세
    사면 취득세 내야해서 같은 값으로 사도 훨씬 손해에요

    게다가 같은날 고대로 옮길거 아니면 잔금 주고 2달은 비워놔야하는데
    잔금 일정도 서로 안맞고요


    살면서 이사는 보관이사입니다
    제가 저희 부모님 그렇게 해드렸어요 인테리어는 물론 제가 다 알아봤지만
    부모님 에어비앤비로 집근처로 한두달 장기 계약해서 렌트하고요
    짐은 보관이사 맡기고요
    가까우니까 자주 현장 들릴 수 있게 했구요

    보관이사 할때 버릴 짐은 한군데 모아놓고 다 버렸어요
    가전도 오래되서 싹 바꾸고요

    인테리어는 3-4군데 직접가서 상담했고요
    그전에 어떤걸 하고싶다는 목표그림 다 그리고 이대로 할수있는지
    한다면 견적이 어떻게 되는지 따져보고 정했고
    결과적으로는 대 만족입니다.

    부모님집이 엄청 낡아갔었는데 확장하고 완전 죽을때까지 그집에 살고 싶다고 하십니다

  • 27. 저도
    '26.1.13 4:58 PM (125.178.xxx.88)

    진짜 살면서. 고치느니 이사갈래요 고칠필요없이 도배 장판만
    하면되는정도집으로요 세상귀찮고 피곤해요
    사실 이사갈힘도 없으니 그냥 계속살듯하지만요

  • 28. ...
    '26.1.13 7:28 PM (114.204.xxx.148)

    이사가 더 복잡합니다
    그리고 불필요한 세금을 많이내야하니 돈아까워요

    우선 버릴것들 다 버리구요
    짐빼서 보관이사
    인테리어공사
    그리고 입주하세요

    이것저것 머리아프면 윗분 말씀데로 턴키로 한번에 하시구요
    완전 새집 처럼 되더라구요
    여윳돈도 있으신데 못할 이유 없어요
    지금부터 버리기 시작해 봄쯤 공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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