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죄송하다는 말이 사라진것 같아요

ㅎㅎ 조회수 : 3,153
작성일 : 2026-01-12 17:00:35

제법 비싼 빵집에서 빵을 사서 종이백에 받아 집에 와서 보니 썰어달라고 했던 올리브치아바타가 없는거에요. 전화해보니 다시 오라고 그럼 환불해 달라니 와서 카드취소 하래요.

버스 두정거장 거리라 차 가지고 불편한 마음에 갔는데 자기들끼리 힐끗 거리며 빵을 주더라구요.

그냥 이렇게 주면 되는거냐니까 두쫀쿠 하나 넣어주면서 '이거면 됐지?' 하는 표정... 

잘못했으면 사과가 먼저 아닌가요? 본인들이 잘못하고 진상 취급하는데 세상이 참 우습게 변하는것 같아요.

IP : 124.111.xxx.1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1.12 5:05 PM (61.43.xxx.178) - 삭제된댓글

    진짜 어이없으셨겠어요
    저도 참 사람들 사과 안하는구나 느꼈어요
    죄송하다 말하는게 그렇게 어려운지
    사과하면 왠만하면 다 풀리는데
    네이버후기라도 쓰세요
    두쫀쿠보다 사과가 받고 싶다고

  • 2. ㅇㅇ
    '26.1.12 5:06 PM (61.43.xxx.178)

    진짜 어이없으셨겠어요
    입금이라도 해주던지...다시 오라니...
    저도 참 사람들 사과 안하는구나 느꼈어요
    죄송하다 말하는게 그렇게 어려운지
    사과하면 왠만하면 다 풀리는데
    네이버후기라도 쓰세요
    두쫀쿠보다 사과가 받고 싶다고

  • 3. ….
    '26.1.12 5:17 PM (14.32.xxx.32)

    땡큐와 쏘리가 사라진 병든 사회예요.

  • 4. 기본
    '26.1.12 5:20 PM (58.29.xxx.32)

    중의 기본이 안된 곳이네요...후기라도 쓰세요

  • 5. ...
    '26.1.12 5:33 PM (119.202.xxx.232)

    고객을 진상 취급하네요?
    요즘 사회가 이상해진 건지
    죄송하다.와 고맙다.는 인사가 사라지고
    다들 뚱하고 한대 칠것 같은 표정으로
    응대하는 곳이
    갈수록 많아지는 것 같아요.

  • 6.
    '26.1.12 5:42 PM (211.36.xxx.65)

    다른 얘기지만 한국남자들이 일본여자들에게
    환장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고마워요, 미안해요.”
    를 입에 달고 살아서 일거에요.

    사실 일본에서 진짜 고맙고 미안해서 나올 때보다
    습관, 반사적으로 빈도 높게 쓰는 것 같거든요.
    관계에 이렇게 기름칠을 평소에 잘 해두니
    삐걱거릴 일이 줄어드는 거, 평화로운 거.

    한국에서 아이 학교 보내면서 가장 크게 느낀게
    아이들끼리 놀다가 다투었는데 본인애가 잘 못해도
    절대 먼저 사과를 안한다는 점.
    사과는 곧 내가 지는 거.
    고맙다고도 잘 안하던데 멋적어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고맙다고 말할 정도로 큰 선물이나 양보가 아니다.
    즉 별로 안고마워서 고맙다는 말 아끼는 것 같았어요.

    그래도 해외생활오래한 동네엄마들은 고맙다 미안하다 잘 말하고 작은 거에도 꼭 답례했었어요.

  • 7. 어머
    '26.1.12 5:48 PM (223.38.xxx.204)

    너무 이상한 가게네요 ㅠㅠ

  • 8. 기분 상하셨
    '26.1.12 5:55 PM (119.71.xxx.160)

    겠어요. 기본이 안되는 가게인듯.

  • 9. sandy92
    '26.1.12 6:06 PM (61.79.xxx.95)

    한국에서 아이 학교 보내면서 가장 크게 느낀게
    아이들끼리 놀다가 다투었는데 본인애가 잘 못해도
    절대 먼저 사과를 안한다는 점.
    사과는 곧 내가 지는 거. 222

  • 10. ..
    '26.1.12 6:09 PM (106.102.xxx.141)

    사과하면 죽거든요

  • 11. 저도
    '26.1.12 6:25 PM (106.101.xxx.218) - 삭제된댓글

    오늘 호텔 조식당에서 목격한 일인데
    저희 옆 테이블에 30대 부부랑 4살쯤 아이가 식사중에
    컵을 깨뜨렸어요.
    종업원이 치우러 왔는데 부부 둘다 미안하단 말도 없이
    투명인간 취급하고 식사에 집중하더군요.
    음식은 몇접시씩 담아와서는 맛 만보고 치우고요.
    인성부터 음식 낭비까지 참 눈쌀 찌푸려지더군요.
    옷은 아이까지 명품으로 휘감았드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5841 매운거 잘 드시는 분들 4 ㆍㆍ 04:01:29 72
1795840 장항준 일하는 스타일 5 말타즈 01:56:16 1,655
1795839 도스토예프스키 백치 읽었어요 5 01:16:49 793
1795838 고속도로 길 하나도 안막혔어요 10 ... 00:51:47 1,740
1795837 여가수 좀 찾아주세요 16 한밤 00:38:53 991
1795836 최악 시댁 배틀도 해봅시다 17 . 00:33:11 2,298
1795835 계단에서 발을 헛디뎠어요. 8 액땜 00:18:02 1,457
1795834 김나영이 시부모 집을 공개했는데 참 따뜻하네요 10 ㅇㅇ 00:11:00 3,833
1795833 케잌 먹고 싶어요 3 ㅡㅡㅡㅡ 00:10:44 978
1795832 충주맨 연관검색어에 욕 21 ... 00:00:42 3,143
1795831 엄마가 몰래 내 편지랑 사진을 다 버렸어요 5 2026/02/15 2,146
1795830 알바해서 가족들 플렉스 했어요 8 좋아요 좋아.. 2026/02/15 2,045
1795829 여수 혼자 여행 가는데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는 곳 추천해 주세.. 3 흠냐 2026/02/15 722
1795828 99년생 아들 결혼하는분 계신가요? 6 푸르른물결 2026/02/15 1,471
1795827 은애하는 도적님아 3 은애하는 2026/02/15 1,552
1795826 짝궁 쳐다보느라 집중못하는 이대통령 30 ㅋㅋㅋ 2026/02/15 4,466
1795825 도토리묵 쒀서 식혔는데 냉장고에 넣어요? 1 ... 2026/02/15 592
1795824 명절 전날 몸살이 왔어요 ㅠ 5 남천동 2026/02/15 1,234
1795823 명절에 히스테리 부리는 남의 편 2 ㅡㅡ 2026/02/15 1,401
1795822 대상포진 약 다 먹었는데.. 아직도... 3 ㅠㅠ 2026/02/15 861
1795821 원매트리스와 투매트리스 차이 2 .. 2026/02/15 607
1795820 발이 큰 여성분들은 어디서 신발 구매하세요? 1 .. 2026/02/15 381
1795819 40후반 싱글.. 오피스텔 사도 될까요 9 .. 2026/02/15 1,954
1795818 내가 좋아하는 예술인과 사귄후 무조건 이별한다면 6 2026/02/15 2,243
1795817 끝없이 부모탓만 하는 자식 미쳐버리겠어요. 41 한심 2026/02/15 5,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