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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못하는 예비고등아이 진학상담은 어디서 하나요?

ㅁㅁ 조회수 : 1,026
작성일 : 2026-01-10 10:24:35

아이가 이제 중3 올라가요

공부를 진짜 못해요 꼴찌권.

진짜 안하고 못해요. 못해서 안하기도 하고, 암튼 악순환.

그래도 고등학교는 보내야겠는데

인문계 갈수 있을지 모르겠고요
집근처 일반고 밖에 없는데 걱정이네요.

멀리있는 특성화고 양아치 학교라 그러고,
딱이 예체능 재능도 없어 보이고,
대안학교도 멀리 있고, 아님 기숙인데

아이가 집에 있고 싶어하고

저도 여러가지 아이 발달 상황볼 때 고딩때까지는 데리고 있는게 나을것 같고

(속이 문디러져도 흐ㅠㅠ)

학원에서 상담해줄 성적도 아닌것 같고,

학교에 가서 진학상담 한다하니 애가 펄펄 뛰고.

 

교육청 이런데 문의하면 갈쳐줄까요

IP : 222.100.xxx.5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6.1.10 10:29 AM (124.216.xxx.97)

    집근처 일반고 근처에 있는 중고등학원으로 보내시는거 추천드려요 모든과목 b~c는 받아야 일반고 갈수있을거예요 1.2학년때 놓쳤을테니 ...
    너무 처지는 과목은 과외식이든 쉬운것부터 잡아달라고 상담해보셔요
    요번방학 잘보내야겠네요

  • 2. 일반고
    '26.1.10 10:32 AM (219.255.xxx.120)

    보내서 하위권으로도 졸업은 시켜야 하지 않을까요
    울애는 일반고 중하위권인데 냉정하게 봤을때 대학수학 능력은 많이 부족해 보이는 아이에요
    올해는 이과가서 하위권 될듯

  • 3.
    '26.1.10 10:34 AM (180.69.xxx.54)

    괜찮아요. 비평준화 지역인가요?그래도 점수 낮은데 들어가요. 아님 뺑뺑이로 들어가면 되구요.
    그냥 학교는 친구들 사귀러 다니라 하구요.
    고3때 위탁교육 가라 하세요. 위탁가면 거기서 그 관련학과 대학가게 해 줘요.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라 하시고 집에서 넘 겜만하거나 뒹굴거리는게 보기 싫으면 알바라도 내 보내세요.
    사회생활 배우는게 좋더라고요.

  • 4. ...
    '26.1.10 10:37 AM (211.235.xxx.93)

    일단 방학동안 동네 공부방 가서 사정이 이러한데 중3 꺼 교과서만이라도 미리 볼 수 있나 물어보세요. 대부분 학원에서 안 받아줄텐데...여러군데 물어보시고, 읍소하세요. 매일 3-4시간씩 가겠다 하고, 숙제없이 학원에서 다 보고오는 시스템으로 잡으세요. 이제껏 공부로 방치하셨으면 이제라도 돈 써서 만들어야지 어쩔 수 없어요
    영어는 기초단어 같이 외우면서 해야될꺼고, 수학은 중1연산부터 같이 봐야죠.

    방학때 그렇게 하고 3월에 학기 시작하면 담임에게 전화해서 인문계고 가려면 중3때 성적이 최소 얼마 나와야하냐고 물어보세요. 중3 성적이 50프로 들어가니 열심히 하면 잘하지는 못해도 인문계 갈 성적은 만들수 있어요. 그거 목표는 그래도 현실감 있으니 아이에게 말하고, 니가 못하면 양아치 학교든 집 떨어져 기숙학교든 니 책임이다 하시고, 지금 그래도 기회 있을때 하자 하세요. 각 내신 4,50점만 나와도 대부분 인문계 가요.

  • 5. ㅇㅇ
    '26.1.10 10:38 AM (211.251.xxx.199)

    그래도 엄마가 빨리 판단하고 인정해줘서 괜찮네요


    억지로 앉맞는 학원에 돈 갖다 바치지 마시고
    일단 일잔고 3년만 잘 다니자 하시고
    평생쓸 운동이나 어학 요쪽만 학원지원하세요
    그리고 아이에게 진짜 하고싶은일 하다보면 행복한일
    찾으면 애기해달라 하셔서
    그쪽으로 지원해주고 없우면 학원보낼돈
    통장에 따로 모아서 나중에 아이 필요할때
    지원해주세요

    뭐든 다 재주는 갖고 나옵니다.
    그리고 앞으로 세상 잘하면 기본소득은 나올 세상으로
    바뀔지도 몰러요

  • 6. 아아
    '26.1.10 10:39 AM (222.100.xxx.51)

    공부는 집에서 가르쳐도 보고
    학원도 보내봤는데 1도 효과가 없었어요
    아이가 학습장애 진단도 받았고 난독, 난산이 있어요
    기능적으로 학원다녀서 올릴 수준이 아니다는 뜻에 말씀드려요
    지금도 국어학원 6개월 다녔는데 점수 10점 떨어졌어요

  • 7. 특성화고가
    '26.1.10 10:40 AM (219.255.xxx.120)

    괜찮으면 보내겠는데 별로라니
    일반고 중하위권 울애는 학원쌤이 넌 특성화고 가서 상위권으로 대학 가는 전략이 나았다고 자꾸 그래서 속상해요
    어쩌라고
    아이를 오래 봐서 잘 아는 학원쌤은 없나요?

  • 8. 댓글감사해요
    '26.1.10 10:42 AM (222.100.xxx.51)

    저는 그래도 아이가 여전히 예뻐요
    인지가 좀 떨어지지만 장점이 분명 있는 아이라고 생각해요.
    세상은 어떻게 변할지 몰라서
    아이가 너무 쭈글해지지 않도록 해야겠다 신경은 쓰고 있고,
    예체능은 취미로 좋아해서 계속해요.
    태권도 여태 다니고(놀러다녀서 실력은 없음), 기타도 배워요.

  • 9. 그래도
    '26.1.10 10:45 AM (219.255.xxx.120)

    엄마가 긍정적이시니 좋네요

  • 10. ....
    '26.1.10 10:46 AM (211.235.xxx.93)

    아이 성격 좋고 밝으면 어디서든 뭐라도 해요
    걱정 마세요. 그런 애들은 학교만 졸업하면 잘 살아요.
    제가 20년 넘게 입시판에 있었는데
    그런 애들 이뻐요.
    다만 일반고가서 그래도 좀 편안한 아이들 속에서
    공부는 안해도 돼요. 학교생활 즐겁게 다님 돼요.
    그런 애들 고등 선생님들도 이뻐하구요.
    그런데 학습장애 있으면 정말 쉽지 않을거예요.
    일반 학원 보내지마시고, 소규모 원장이 2-3명 앉혀놓고 하는 곳으로 꼭 보내세요. 개인과외도 좋구요
    개인과외로 매일 3-4시간 봐줄수 있는 사람 구하세요.
    지금 사교육비 돈 다 쓴다 생각하시고 돈 부르면
    그런 과외쌤 있을거예요.
    화이팅 입니다!

  • 11.
    '26.1.10 10:48 AM (210.217.xxx.235)

    제 아이도 꼴찌로 집앞 일반고 갔어요.
    일단 집앞 일반고 커트라인 알아보시고..
    방학동안에 학원 다나면서 내신 좀 올려보는 것 추천요

  • 12. ...
    '26.1.10 10:49 AM (121.141.xxx.138)

    집가까운 일반고 가면 돼요.
    공부 꼴등하는 아이라도 공부하고 싶어해요. 표현은 다를지라도요.
    잘하고 싶어하고 인정받고 싶어해요. 공부 못한다고 손놓으면 안돼요.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아이 가르쳐야 해요. 학원도 보내고 공부도 봐주고
    중3인데 포기하면 아이가 뭘 배우겠어요. 그 아이는 좀 늦게 철들고 다른 아이들보다
    나중에 빛나기 시작할 거예요. 일류대학은 아니라도 어디든 갈 수 있고요
    지금 길이 안보인다고 해서 남들과 다른거 아니예요.
    우리집 고3이도 꼴찌에 가까운 성적으로 수능엉망으로 치고 수시로 전문대 붙어
    매일 놀고자고 있거든요. 어디 받아줄데 있겠냐 했는데 집가까운(경기) 전문대로 되었어요.
    이게 참 공부를 어느정도 하면 물어볼 사람이라도 있겠는데 너무 못하니까 누구한테
    말하기도 어렵고요..그랬어요.

  • 13. 학원은
    '26.1.10 10:51 AM (219.255.xxx.120)

    칭찬 많이 해주니 칭찬 받는 맛에 다니더라고요

  • 14. 국어를
    '26.1.10 11:05 AM (219.255.xxx.120)

    방학동안 통으로 쉬겠다 그러는걸 니가 혼공이 되니 혼자 뭐가 되는 애니 (속으로) 학원원장쌤이랑 의논해서 한달만 쉬고
    제가 가서 결제하고 교재 미리 받아서 숙제 니가 할수 있는 만큼만 해라 시켜서 보냈더니 한달동안 잘 쉬었냐고 보는 쌤마다 아는척 해줘 숙제 해왔다고 폭풍칭찬 받아 애가 아주 기분이 좋더라고요 그래 기죽지만 말고 다니자 제 목표입니다요

  • 15. 감사합니다
    '26.1.10 11:38 AM (222.100.xxx.51)

    저와 남편은 일생 공부하는 직업인데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결국 내가 알던 세상이 다가 아니었고 참 편협하게 살아왔네..로 결론이 났어요.
    그래도 '공부를 포기하지 마라'는 조언 꼭 맘 속에 새길게요
    사실, 너무 안되니깐 그냥 완전 포기하는게 속편하고 돈도 안든다는 생각도 하거든요.
    이게 나도 아이도 격려하고, 심지어 교사도 설득하는 과정이 참 뼈아퍼요-.-
    너무 좌절의 연속이니깐요.
    이 아이가 나를 새로운 세계로 인도해주는 교사다...생각합니다

    어디가든 즐겁고 자기모습대로 살아가면 좋겠어요
    (현실은 공부못하는 아이가 학교사회에서 편하게 살아가기 힘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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