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비 아까워서 여기와서 하소연 진짜 많이 했는데
공감해주시고 또 선배님들이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어요.
주변에 그런 이야기 들을곳이 없거든요...
제 마음이 우울하고 흔들리고 아이랑 대판하고 늘
찾아왔는데
그래도 아이가 원하면 끝까지 해줘야된다
뭐라하지 말고 잘 다독여서 격려해가며 끝까지
가야한다고 늘 좋은 말씀해주셨어요
참 많이 부딪히고 힘들었는데
기숙형 윈터 데려다주는데
니가 그렇게 흔들려도 가겠다고 했던
이게 너의 진짜 마음이구나를 느꼈습니다.
통학형하고는 너무 다른 기분이더라구요..
아이가 1년간 공부만 할거고
친구들한테 1년 뒤에 보자 너네도 공부해라
정신차려라를 남기고 아빠엄마가 지금까지 지원해준거.
아깝지 않게 해줄게
엄마 나 집에 올때 폴더폰 중고 아무거나 이~~쁜거로 사놔!!
하더라구요 그리고 편지를 건네고 올라가는 엘베에서 눈물이 글썽ㅠ
집에 오는길에 그 편지에 저도 눈물이 ㅠ
한달이어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니 이해해주세요ㅠ
정신 못차리더니 고3되고 발등에 불떨어지긴 했나봅니다.
이제 좋은 소식으로 82에 글 남기러 오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