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정 모임했어요
이건 저희 형제가 원해서 한게 아니라 사위들이
강력하게 원해서요.
가면 밥주고 술주고 부모님들은 놀라고 방에 들어가세요
그럼 사위들은 거실에서 어른 없이 술마시고 노는거죠
제가 이런거 싫어서 안할려면 남편이 너무 삐지고
싸워서 그냥 희생하자 하고 하는겁니다.
시어머니가 방금 전화와서
해외사는 시누가 전화하는데
어머님이 못받고 있다네요. 남편이 같이 시가 가자네요
평소라면 같이 가겠지만
오늘은 세수도 안하고 누워 있어서
거절했어요. 그러니까 이렇게 말하면 갈래?
새해니까 가봐야 하는거 아니냐고
며느리 도리 들고 나와요
언제 부터 자기 집이 신정이 새해라 생각했는지
어머님도 새해라 생각도 안할거고 본인도 갈생각 없었으면서
본가 혼자 가기 싫어서 저러는거 너무 싫어요
어제 처가 간걸 어른들께 인사갔다 착각하는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