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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합격하고 사범대 선택한 학생

.... 조회수 : 5,097
작성일 : 2025-12-31 21:02:45

https://v.daum.net/v/20251231194105973

 

경기도 화성 병점고 3학년인 유하진 군은 이번 수시 전형에서 한양대 의대에 합격했습니다.

 

하지만 국어 교사가 되기 위해 서울대 사범대에 진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유하진/경기 병점고 3학년 : "이과 과목에도 흥미가 있었던 건 맞지만, 여러 개(활동)를 하면서, 가르치고 무언가를 설명하는 게 내 적성에 맞는다는."]

 

유 군은 이과였지만, 문학 심화 수업도 듣고 2년간 토론 동아리 활동도 해왔습니다.

 

주변에서 의대 진학을 권하기도 했지만, 다양한 교내 활동 덕분에 떠밀리지 않고 스스로 진로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IP : 219.255.xxx.15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잔
    '25.12.31 9:03 PM (61.254.xxx.88)

    의대는 안맞으면 못하죠
    좋은 선생님 되겠네요

  • 2. 제목바꾸기
    '25.12.31 9:04 PM (180.65.xxx.21)

    의대 포기하고 서울대 선택

  • 3. 축하
    '25.12.31 9:04 PM (175.223.xxx.105)

    박사학위받고 교수 되더라구요…

  • 4. ....
    '25.12.31 9:06 PM (219.255.xxx.153)

    이과였는데 국어교육과로 계열을 변경. 대단하네요

  • 5. 멋져요
    '25.12.31 9:11 PM (210.223.xxx.229)

    좋은 국어선생님되겠네요

  • 6.
    '25.12.31 9:11 PM (211.215.xxx.56) - 삭제된댓글

    의대는 적성 안맞으면 진짜 못해요
    조카 피 무서워해서 약대갔어요

  • 7. ㅂㅂ
    '25.12.31 9:14 PM (175.121.xxx.114)

    병점고
    좋은 학교입니다 아이가 자기 적성을 잘 아는거죠

  • 8. 기초의학
    '25.12.31 9:23 PM (117.111.xxx.254)

    기초의학해서 교수되도 의과대학생들 가르칠 수 있을텐데....

    요즘 중고등학생들 가르치는 게 정말 쉬운 일이 아니라

    부디 나중에 후회없는 선택이 되기를 바랍니다.

  • 9. ...
    '25.12.31 9:27 PM (116.14.xxx.16)

    안타깝네요. 다들 내 자식이 아니니까 적성맞춰서 잘했다 하지 내 자식이었으면요. 의대는요 임상 적성안맞으면 임상안해도 되요. 기초의학 교수, 공무원, 기자, 작가, 스타트업 할수있고요 심지어 나중에 별도로 교육대학원나와 교사 할수도 있어요... 그리고 다른나라로 해외 이민의 문도 활짝열려 있습니다.... 다들 요즘 교단이 어떤지 알면서.... 진짜 이중적이야... 의대는요 일단 입학하면 그안에서 끌어주고 격려하고 끌고가려는 분위기가 있어요. 어려운 문 통과해서 들어왔기때문에 동료이식도 강하고요... 다녀나 보고 결정할것이지... 내 자식은 아니지만 진짜 안타까워요.

  • 10. ㅇㅇ
    '25.12.31 9:33 PM (211.251.xxx.199)

    저렇게 유능한 아이는 나중에 후회하면 진로수정하기 쉬워요
    단지 다른 사람보다 몇년 돌아갈뿐
    긴 인생에서 단 몇년 그 까이꺼~
    가보지않은길 후회하면서 남은 인생 허비하느니
    한살이라도 젊을때 해보고 아니면 돌아가고 뒤돌아가고
    뚜벅뚜벅 앞으로 나아가면 됩니다.
    그런 경험 또한 앞으로 살아갈때 다 힘이됩니다.

  • 11. 본인이
    '25.12.31 9:39 PM (211.177.xxx.170)

    자기에 맞는길 선택했는데 남이 안탑깝니 어쩌니 이게 큰 오지랖임

  • 12. 그냥
    '25.12.31 9:39 PM (49.164.xxx.30)

    저런애들은 뭘해도 성공합니다

  • 13. ㅡㅡ
    '25.12.31 9:40 PM (175.127.xxx.157)

    서울대를 선택한거죠
    아쉬운 선택이긴 하네요
    학교 보다 학과(취업,직업)을 더 보는 추세던데

  • 14. 영통
    '25.12.31 9:41 PM (106.101.xxx.166)

    교사 아닌 교수 하길.

  • 15.
    '25.12.31 9:48 PM (119.70.xxx.90)

    오 우리애 후배네요ㅎ 멋지다

  • 16. 알아서
    '25.12.31 9:49 PM (124.56.xxx.72)

    잘할겁니다.가보고 아니면 변경할 능력도 되죠

  • 17. ...
    '25.12.31 9:54 PM (219.254.xxx.170)

    그 어머님 여기에 한탄하는 글 혹시 올리셨을지도...

  • 18. ㅡㅡㅡㅡ
    '25.12.31 9:54 PM (112.156.xxx.57)

    적성 찾아 갔나 보네요.

  • 19. ......
    '25.12.31 10:13 PM (110.9.xxx.182)

    샤뽕으로...
    후회하겠지..

  • 20. ..
    '25.12.31 10:43 PM (223.131.xxx.165)

    서울대 택한거고 일타강사가 되거나 로스쿨 가거나 .. 너무 시니컬한가요?

  • 21.
    '25.12.31 11:25 PM (125.181.xxx.149)

    서울대타이틀이 더 욕심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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