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든 시모 먹성 좋은것도 별로인가봐요

조회수 : 2,578
작성일 : 2025-12-29 17:17:09

젊은 엄마들 많은 카페 가는데

70대 후반 시모가 

본인이랑 남편보다 고기를 잘 드시고 먹성이 어마어마 하다라고 

나이들면 먹성도 좀 줄지 않나요??

 

IP : 219.255.xxx.8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5.12.29 5:21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80넘으니까 좀 꺽이시든데요
    뭐든 좀 덜해져야지
    그 욕심 심술 성질 그대로
    늙기만하는건 보기좋지않아요

  • 2. ....
    '25.12.29 5:23 PM (218.147.xxx.4)

    사람마다 틀리죠
    저희 시가도 시어머니가 제일 잘 드셔요
    입으로는 내가 먹으면 얼마나 먹니 이젠 나이들어 입맛도 없고 많이 먹지도 못한다 하시는데 ㅎㅎㅎ 몸살기운있으면 고기국이야 몸에 좋다는거 다 해드시고 외식하면 혼자만 반찬까지 싹싹
    결혼 30년간 밥 못 드시는거 한번도 못 봤어요 허리수술이나 무릎수술해서 입원중에서도 병원밥은 너무 맛있어서 다 드시는분
    제가 더 빨리 죽을듯요

  • 3. ..
    '25.12.29 5:25 PM (61.43.xxx.81)

    잘드시면 좋은거지
    치사하게 왜 먹는것가지고 욕하나요?
    나중에 본인 자식들이 먹는거 가지고 뒤에서
    흉보면 참 좋겠어요

  • 4. ㅇㅇ
    '25.12.29 5:26 PM (51.159.xxx.151)

    저희 엄마가 한 먹성 하던 분인데 70중반부터 입이 쓰다면서
    식욕도 꺾이던데요.. 아무래도 이 연세에 이 게걸스런 식성이면 딱봐도
    식욕에서 보이는 욕심과 기세가 80대 중반까진 거뜬하겠다
    그런 생각때문에 더 보기 싫었을듯..ㅋㅋ

  • 5. 00
    '25.12.29 5:35 PM (175.192.xxx.113)

    나이드신분들.. 밥심으로 산다, 밥잘먹어야 건강하다,오래산다..
    그러던데요..식욕없어지면 큰일나는줄 알더라구요.

  • 6. 식욕도 꺽여요
    '25.12.29 5:37 PM (223.38.xxx.83)

    더 나이 드시면 식욕도 꺽이던데요
    아프셔서 골골하시는 것보다 훨씬 낫죠

  • 7. 마음곱게써야지
    '25.12.29 5:40 PM (58.29.xxx.247)

    인자하고 마음 좋은 시모는 먹성 좋으면 건강해서 좋다 싶지만 밉상스럽고 심술부리는 시모가 먹성 좋으면 힘내서 용심 부리려나보다 싶어 좋아보이지가 않겠죠ㅎㅎ

  • 8.
    '25.12.29 5:43 PM (121.157.xxx.198)

    80중반 엄마
    내가.살면 얼마나 산다고 하시는데
    거짓말안하고
    자녀들보다 더 잘드세요
    바로먹고 누워도 끄떡없으실정도
    건강하신편이고
    특징이 치아가 진짜 좋으세요
    역류성 식도염도 전혀 없대요
    더불어 시력도
    엄마가 잘드셔서 좋긴한데
    가끔 너무잘드셔서 얄밉기도 합니다
    자식도 그런데
    남의 식구눈엔 더 하겠죠

  • 9.
    '25.12.29 5:44 PM (221.164.xxx.72)

    골고루 잘드시는게 좋죠
    80넘어서도 몸에 안좋다고 이거저거 다 가리고 유난떠는것도 뜨악하더만요 ㅡㆍㅡ

  • 10. .....
    '25.12.29 5:45 PM (221.150.xxx.89)

    내가 살면 얼마나 사냐는 시전 60대부터 하더라구요
    그후로 30년 가까이 잘만 사심
    그말 믿지 마세요 목숨은 하늘의 뜻이지만
    할머니들은 진짜 오래 살아요
    그리고 90대 넘어사는 부모는 자식 앞세우는 경우도 많음
    자식 목숨 가져다가 오래사는 꼴

  • 11. 시모가 싫다는
    '25.12.29 5:56 PM (220.117.xxx.100)

    또다른 표현이겠죠
    요즘 젊은 사람들 다이어트 한다고 적게 먹으니 공기밥 둥글게 싸하 먹고 고기가 흔치 않던 시절을 산 웬만한 노인들이 더 많이 드시겠죠
    그냥 먹는 것도 맘에 안들고 먹을 거 밝히면 더 맘에 안들고 등등 맘에 안들어 하는 소리일거라 생각해요

  • 12. 잘먹는다
    '25.12.29 6:01 PM (118.235.xxx.166)

    = 건강하다= 오래산다 = 싫다 이거죠
    오래 건강하게 살까봐

  • 13. 지인이
    '25.12.29 6:07 PM (218.155.xxx.35)

    시어머니를 끔찍히도 싫어하는데 50대때부터 고관절이 잘못되었는지
    화장실을 업고 가야할정도였어요
    그런데 그 와중에도 철마다 6시 내고향 같은 프로그램 보며 대게 먹고싶다
    한우 먹고싶다 하면서 자식들을 들들 볶아서 시어머니 식탐 많은것 싫어하더라고요
    너무 적나라한 표현이긴 하지만 먹고 똥만 싼다면서...
    지인 인정많고 마음도 넓고 괜찮은 사람인데 시어머니 한정 저래요

  • 14. 저는
    '25.12.29 6:13 PM (180.70.xxx.42)

    본인 돈으로 사 먹는 거라면 누가 뭐라 그래요

  • 15.
    '25.12.29 6:16 PM (221.144.xxx.81)

    넘 먹성좋고 음식 밝히는것도
    싫을꺼 같아요

  • 16. ㄹㅇ
    '25.12.29 6:17 PM (1.228.xxx.129)

    제가 먹성 좋기로 유명 했는데
    50대 후반되니 반으로 줄던데요
    건강에 이상은 없는데 자연스럽게 양이 줄었어요
    나이때문인지 알았는데
    70 까지 먹성이 유지되는 것도 대단하네요

  • 17. ...
    '25.12.29 6:21 PM (118.42.xxx.95)

    이쁘고 좋은 시모면 기쁘겠죠
    우리 어머니 잘 드신다구
    친정엄마도 평소엔 혼자 지내시니 잘 안드시다가 우리 만나면 오랫만에 맛있는거 남이 해준거라 더 잘 드시는데 쓴웃음 나요

  • 18. ..
    '25.12.29 6:27 PM (223.38.xxx.207)

    먹성 좋다는게 곧 식탐이 많다는 뜻이기도 해요
    나이들어 어느 한 부분, 특히 먹는데 탐욕이 있다는건 어린애들 잘 먹는거 흐뭇하게 보는거랑은 정 반대의 부분에서 다른얘기죠..

  • 19. ...
    '25.12.29 6:29 PM (59.9.xxx.163)

    좀 징그러워요
    그나이까지 그렇게 많이먹고 아직도 땡긴다고요??

  • 20.
    '25.12.29 6:38 PM (118.235.xxx.8)

    장수하면 잘 드시나봐요.
    저희 시모님 구순이신데
    육십대때 보다 지금이 훨씬 잘 드세요.
    나이들면 식탐이 늘고 그런 분들이 장수 하는 듯요.
    음식으로 까탈 안 부리시고 다 잘 드시면 나쁠거 없죠.

  • 21. 그래서
    '25.12.29 7:08 PM (118.235.xxx.10)

    시가가면 며느리 먹는게 싫은가봐요
    이쁘고 좋은 며느리면 많이 먹어 뭐 흉이겠어요

  • 22. 80대 중반
    '25.12.29 8:13 PM (210.90.xxx.146)

    아들들 보다 더 많이 드셔요
    놀랍긴 하죠… 비만이라 허리 다리 아프신 것 같은데 좀 적게 드실 생각은 없으시고 원인 못 찾는 병이라시며 종합병원+명의 찾아 뺑뺑이 도셔서 좀 힘들긴 해요

  • 23. kk 11
    '25.12.29 8:28 PM (114.204.xxx.203)

    아뇨 뚱뚱하고 먹성좋은 사람은 더 하고
    마른 사람은 안먹고 더 마르대요
    중간이 드물어요

  • 24. ㅇㅇ
    '25.12.29 8:38 PM (122.43.xxx.217)

    안 아프고 먹성 좋으면 다행인데
    당뇨약 고지혈증 약 달고 살면서 식욕 제어 못하면 (시모가 아니고 제3자라도) 보기 싫어요.
    그게 부모면 누구 고생을 시키려고 자기 몸관리도 안하나하는 생각 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117 요즘 TV 는 어떤걸 보고 사야하는지요? 3 TV 19:34:16 371
1785116 캐나다로 3개월 어학연수 갈건데 무슨카드 만들어서 가야 하나요.. 2 외국에서쓸신.. 19:33:35 403
1785115 더치하고 싶은데 말 어떻게 꺼냈어요? 27 ... 19:30:58 1,936
1785114 하남주꾸미 싼건가요? 2 이거 19:30:57 413
1785113 무주택자인데, 집값 상승 영향 안받는 분? 5 19:28:31 683
1785112 착각한 제가 바보였죠 6 저번 19:25:12 1,635
1785111 성심당 케이크를 보며... 25 ..... 19:24:09 2,688
1785110 공황발작으로 비행기 못탔어요. 10 ㅇㅇ 19:23:46 2,242
1785109 내가 혼자 술마시는데 너한테 피해준게 있냐? 2 남편 19:21:29 869
1785108 여자 체지방률 특징이라는데.. 3 ㅔㅔ 19:15:18 1,299
1785107 쿠팡.영문/ 국문 사과문 차이 3 그냥 19:15:14 264
1785106 뭐라 그러는건지 안희정사건 .. 19:15:01 160
1785105 배고픈데 배달이 안와요. 6 ㅇㅇ 19:09:39 718
1785104 본인 나이 바로 몇살인지 나오나요? 3 ㅇㅇ 19:02:59 894
1785103 계약만기일 전 이사인데 집주인이 월세를 올려 걱정입니다. 7 세입자 19:02:45 759
1785102 요즘 젊은 사람이 결혼하지 않는 이유가 여자때문이라는 말이 있던.. 32 ........ 19:00:48 3,354
1785101 만성 변비환자입니다... 9 ㄱㄱㄱ 18:59:03 1,154
1785100 주말홍콩날씨 어떤가요? myyun 18:57:35 128
1785099 7시 정준희의 시사기상대 ㅡ 연말연시에도 바람 잘 날 없구나.. 1 같이봅시다 .. 18:56:51 154
1785098 개를 창밖으로 던진 여자 4 ... 18:56:50 1,219
1785097 이재명대통령이 이혜훈을 지목한 이유 15 .... 18:56:42 1,545
1785096 이 패딩 뭘까요? 4 ... 18:56:23 1,339
1785095 이 대통령, 집권 초 유승민에 총리직 제안 23 ... 18:53:14 1,860
1785094 [단독] 공천앞두고 1억원? "저 좀 살려주세요&quo.. 5 그냥3333.. 18:53:03 1,153
1785093 기분이 이상하게 두들겨 많은거 2 hhggf 18:52:46 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