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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창밖으로 던진 여자

... 조회수 : 1,812
작성일 : 2025-12-29 18:56:50

남자분이 사별하시고 약 7-8년 지난 후,

한 여자를 만나서 함께 살았대요.

자녀들은 성인이 되어 따로 1분 거리 아파트에 살고요.

 

그 여자가 남자한테도 순종적으로 잘하고, 남자 어머니와 남자 주변인들에게 너무도 잘해서

천사라고 불렸대요.

 

이후 식당을 크게 차려서 

그 여자와 성인딸도 식당사업에 함께 하게 되었는데,

그 여자가 성인 딸을 질투해서 성인 딸이랑 맨날 싸우다가,

어느날 딸이 키우던 푸들을 3층 밖으로 던졌다는데..

 

약 20년전이고 나이들이 있어서 그런지, 딸을 제외하고는

개를 던진 행위에 대해 심각함을 크게 느끼지 못하는거 같아요~

요즘 같으면 뉴스에 나올 사안인데요.

 

결론은 그 여자와 그 남자는 헤어졌다고 하네요.

이 여자 정신병이 아니라,

사이코 패스인거죠?

 

IP : 218.49.xxx.10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29 7:07 PM (1.235.xxx.94)

    우리 엄마는 제가 초저학년 때 병아리 때문에 학교 가기 싫다 했다고 제 눈 앞에서 병아리 5마리인가 목을 꺾어 죽여 쓰레기통에 버렸죠. 지금 그 얘기하면서 당신 정신병자야 라고 해도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깨닫지 못해요. 제 아이들에게 얘기할까봐 그건 걱정해도. 그냥 태어나기를 그따위로 태어난 사람들이 있어요.

  • 2. 원글
    '25.12.29 7:09 PM (218.49.xxx.105)

    엄마가 그러셨다니...ㅠ
    타인이나 다른 생명의 고통을 공감하지 못하는건가요..
    아니면
    최대한 양보해서..옛날 사람이라 무지해서 그런건가요

  • 3.
    '25.12.29 7:11 PM (118.235.xxx.183)

    미친ㄴ인거죠 저런건 사패..
    딸이란건 그여자의 딸이 아니라 남자쪽 딸인건가요? 세상에..그런 미친 행위를 다들 아무렇지않아했다니 어이가 없네요

  • 4. 원글
    '25.12.29 7:12 PM (218.49.xxx.105) - 삭제된댓글

    남자쪽 딸이예요

  • 5. 원글
    '25.12.29 7:13 PM (218.49.xxx.105)

    남자쪽 딸이예요..그런데 그 여자가...남자와 남자 어머니, 그 가족들한테 너무너무 잘해서 천사라고 불렸다네요. 사패는 극단적 양면성을 갖고 있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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