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너무 길지 않은 패딩 하나 맘에 든 것 사고픈데
사는 것마다 뭔가 아쉬우던 차,
오늘 어느 사거리에서 신호 기다리던 여인이 입으신 패딩이 어찌나 예쁜지..
똭 내 스퇄, 내 체격(165. 60kㅎ)에 어울릴것 같은 패딩.
색깔도 너무 멋지고..
길이도 딱!
어디껀지 물어볼까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그냥 왔음.
어디서 사셨을까?
에혀...
겨울 너무 길지 않은 패딩 하나 맘에 든 것 사고픈데
사는 것마다 뭔가 아쉬우던 차,
오늘 어느 사거리에서 신호 기다리던 여인이 입으신 패딩이 어찌나 예쁜지..
똭 내 스퇄, 내 체격(165. 60kㅎ)에 어울릴것 같은 패딩.
색깔도 너무 멋지고..
길이도 딱!
어디껀지 물어볼까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그냥 왔음.
어디서 사셨을까?
에혀...
용기내시지
저는 많이 당해봤는데
기분 안좋지 않았어요
또볼 사이도 아니고 물어보시죠
풍경 사진 찍는 것처럼 슬쩍 구석에 넣어 사진 찍으시지..
이쁘시다
어디서 사셨는지 좀 알려주실수 있으세요
직접 물어봐요.
너무 이뻐서 저도 사고 싶은데..
아니 글케 눈에 밟힐 정도면 물어봐야...
내 물건 이쁘다는데 싫어할 사람은 별로 없을걸요.
다음에는 정중하게 물어보세요^^~
정중하게 물어보면 다들 좋아할 거예요~
저 24살 25살때 길에서 아주머니 분들이 많이 물어봤어요 ㅎㅎㅎㅎ 그냥 다 알려줌. 아이 어릴때 놀이터에서 놀때 아이 옷도 많이 물어보던데요. 색깔 쨍한 플리츠 바지, 레오파드 가디건, 레깅스 이런거요.
저 보신 건 아니죠?
물어본 적 있어요
백화점에서
예쁘다고 물어보시지
미국 여자들이 잘 물어봐요.ㅋㅋ
외모 품평은 안해도 옷이랑 신발
저 보셨나요? 나름 몸매를 잘 가리고 다니는..
봄옷 입고 가는데 이쁘다며 묻길래 친절하게 가르쳐줬어요.
이쁘다고 해서 기분 좋던데요.
저도 얼마 전에 옆에 앉아 있던 사람이 내가 입고 있던 옷을 물어본 적이 있어서 깜놀. 쉽지않잖아요 묻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