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사하며 가전가구 다 바꾸고 부분인테리어했고 집에 자잘하게 고장난 것들 수리하고 하느라 엄청 많은 사람들을 접했는데요.
진짜 딱 LG에서 나온 기사님들만 제대로 일했고 친절했고 확실하게 일 처리 해주셨구요.
인테리어부터 해서 나머지 기타 수리업체 기사들, 하다못해 커튼 설치 업자까지 너무너무 ㅇㅇㅊ 스럽고 뒤통수치고 바가지 씌우고...
왜그럴까요 정말.
그 놈의 돈이 문제네요. 에휴
드라마 안나에서 그 선배언니가 유미에게 돈이 많아서 좋은점이 뭐냐 물으니 남에게 아쉬운 소리 안해도 되는거라고 유미가 대답하잖아요.
진짜 그 말이 정답 같아요.
돈 좀 들여서 대기업꺼 샀더니 아쉬운 소리 안해도 너무 잘해주는데 나머지 기타... 돈 아끼려고 하다보니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아쉬운 태도를 보여야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