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12.27 6:57 PM
(219.255.xxx.142)
연금 개시 전 같은데 소득은 어떻게 만들고 계셔요?
가난한 일상 이라고 쓰셨는데 글이 잔잔하고 평온해 보입니다. 저희도 내년에 은퇴라 걱정이에요.
2. ...
'25.12.27 7:02 PM
(106.102.xxx.216)
그만큼 먹으면 충분히 잘 먹는거죠. 거하게 이거저거 먹고 싶은 나이도 아니고요. 간소하게 잘 사시는데요.
3. 노후준비는
'25.12.27 7:09 PM
(175.123.xxx.145)
부부 각각 개인연금을 조금씩 받고있고
남편이 재택근무해서 식비ㆍ관리비정도 해결이 됩니다
절대 포기할수없는게 매일 산책때 마시는 커피였는데
퇴직전엔 스타벅스였다면
퇴직후엔 컴포즈나 캡슐커피 내려들고 나가는?
정도의 차이 입니다
생활의 거품을 거둬내니 뇌가 단조로워져서 좋아요
4. .....
'25.12.27 7:10 PM
(58.78.xxx.169)
자녀들 독립, 간소한 식재료와 일상생활로 충분히 만족하시니 최고의 삶 아닌가요?
5. ..
'25.12.27 7:12 PM
(39.118.xxx.199)
주변 퇴직하신 집들 보니
단촐하게 그렇다고 궁상스럽게 살진 않더라고요.
6. kk 11
'25.12.27 7:16 PM
(114.204.xxx.203)
보통 비슷하죠
퇴직 다가오니 차츰 소비 줄이고 있어요
200 이면 공과금 생활비 하겠더군요
남편 용돈은 알아서 하고요
7. 나이드니
'25.12.27 7:17 PM
(220.84.xxx.8)
욕구가 없어요. 스벅커피나 컴포즈나 그게그거지 싶고
옷도 가방도 가벼운게 최고지. 교복처럼입는 가벼운옷들
돌려가며 입고 짐많은거 싫고 저절로 간소하게 살아져서
아프지만않으면 월200안쪽으로 국민연금개시전까지
살려구요. 50대중반인데 65세까지는 일하려고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도 따뒀는데 쓰일지는 모르겠네요.
복잡한거 싫어지니 사람많은곳 쇼핑도, 마트도 거한상차림도
안하게되요.
대신 강아지랑산책, 목욕탕, 저가커피돌려가며 마시기 정도가
소소한 행복입니다.저도 사는곳이 시골 바닷가앞이라서
여행욕구는 아예없어요. 좋은공기, 멋지게지은 군도서관
소소한맛집 나들이 힐링이예요.
8. ㆍ
'25.12.27 7:19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충분합니다
거지의 삶
걸어서 10분거리 동네 홈플 오늘이 마지막 영업
1주일전부터 무차별 할인상품 쟁이고 있어요
김 쌀 세제 라면 과자 누룽지 소주 김밥김 계란 만두 떡국 어묵
맛살 커피 갈비탕 갈비찜 족발 추어탕 제첩국 다담시리즈 코인육수 멸치 두부 수제비 칼국수 양말 내복 돼지 오리 소 갈치
먹태 생수 단무지 맛살 물티슈 소스 ㆍ 기타 등등
급기야 오늘 입안이 다 헐고 피곤해 죽겠네요
평소 헐렁한 냉동실이 꽉차고 식자재 창고도 제법 찼어요
1년치는 되는 거 같아요
근데 총 다합해도 10만원 쫌 넘는 가격으로 구입했는데 앞으로
과일 채소 종류만 조금씩 구입해서 살아도 될 거 같아요
9. ...
'25.12.27 7:25 PM
(124.5.xxx.122)
글 제목과 내용이 불일치하네요
가난하진 않으신 것 같은데
10. 비슷하시네요
'25.12.27 7:28 PM
(175.123.xxx.145)
저희도 복지사ㆍ공인중개사등등 자격증 따놨는데
둘다 치열하지 못해서 ㅠ
그냥 알뜰히 나른하지만 하고싶은것만 하면서 살고 있어요
집 팔고 더 시골로 가고싶지만
집 앞에 마트ㆍ병원ㆍ시장ㆍ공원ㆍ도서관 다 있어서
편리함을 포기할수가 없네요
11. hj
'25.12.27 7:42 PM
(182.212.xxx.75)
커피는 원두사서 내려드세요. 한봉지로 먹는게 더 저렴할껄요?!
12. ㅇㅇ
'25.12.27 7:43 PM
(219.250.xxx.211)
잔잔하게 잘 살고 계시네요
은퇴한 나이이신데 아직도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게 제일 부럽네요
13. ...
'25.12.27 8:11 PM
(59.5.xxx.161)
그정도면 중상은 되시는거같아요.
아이들도 독립하구요.
긴강만 잘 챙기시면 걱정없으실것 같습니다!
14. 근처에
'25.12.27 8:22 PM
(1.250.xxx.105)
바다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부자십니다
부럽네요^^
15. 도둑맞은
'25.12.27 8:38 PM
(79.235.xxx.58)
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