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전인 2007년, SBS의 모 프로그램에서 한 가정집을 방문해 하루종일 주식 창을 바라보는 전업주부의 모습을 담음.
결혼 후 대출로 반지하집를 얻고 생계를 위해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다 주식을 시작하게 된 36살 감은숙씨.
아이들 밥은 차려주지만 본인은 끼니를 거르며 모니터속 관심종목들의 차트만을 바라보며 어떤 종목을 매수 매도할까를 고민하는 장면.
첫 끼니를 라면으로 때우며 이 날 9만5천원을 벌었으나 매도한 주식이 상한가를 치자 아쉬워하는 장면.
이 프로그램은 주식단타의 위험성을 알리려는 취지였다함.
당시 아이들은 내버려둔채 주식에만 빠져 산다며 비판 여론도 많았다함.
감은숙씨는 그 후,
2014년, 증권방송에서 종목을 상담해주는 전문가로 등장
2018년, 증권사 팀장들과의 수익률 대회에서 1위를 차지
2021년, 투자자문사 대표에 오름
2025년, 대학원 초빙강사로도 활동하며 맹활약 중
현재 감은숙씨의 강의 수강료는 170만원이라함
단타아줌마에서 차트여신이 되기까지.


